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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D 라고 하죠....

제 와이프 동창입니다

저도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그저 와이프한테 들은 이야기가 다인지라...

36살이고....

24살때 고등학교도 졸업안한 19살 처자를 델구 결혼을 했답니다

애 둘을 낳고 살다가....

바람피우다 걸려서 이혼을 했답니다

헤어져 있는동안 몇명의 여자를 만났고...

그러구 얼마 있다가...

애들이 처가집에서 눈치보고 사는게 불쌍해서 다시 합쳤다네요

그후에는 자기말론 제 와이프외에 다른여자는 안 만났답니다

( 제 와이프하고는 두번 술을 같이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외 매일같이 전화하고 메일로 사랑의시니 뭐니 보내더군요 )

아직 재결합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이고...그냥 같이 살기만 한답니다

방은 각방 쓰구....섹스도 안 한답니다

아내가 거부한다는군요

몇일전에 웬일인지 아내가 술을 마시자고 했답니다

말은 서로 안하고 술만 마셨댑니다

그리고 어제....

처남집 전화번호를 찾느라 수첩인지 노트인지를 찾으니...

D의 핸폰에 들어있는 여자들의 전화번호가 전부 적혀 있더랩니다

그날 제 와이프한테 D의 핸폰번호로 전화가 왓는데 아무말도 없이 와푸 목소리만 확인하고 끊은 전화가 있었습니다

뭐 이정도가 제가 아는 그사람의 상황이고...

어제밤에 와이프한테 전화와서 다시 헤어지고 지방으로 내려갈거라고 했다는군요

질문 1 : 이런 경우에 D의 아내의 생각은 뭘까요?

사랑하기 때문에 남편의 핸드폰을 검사한다?

아니면 꼬투리를 잡아 위자료를 더 챙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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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와이프한테 전화로 그랬다네요

" 넌 날 친구로 생각하니? "

" 응 친구지 그럼 뭔데? "

" 난 니가 여자로 보인다 "

그러구 끊었다네요

질문 2 : 여자로 보인다는 의미가 뭘까요?

그냥 같이 침대에서 뒹굴어보고 싶다는 말?

아니면 사랑이니 어쩌니 하면서 애인이라도 하자는 말?

아 참고로 D는 제 와이프가 자기 만날때 나한테 얘기하고 나가는거 압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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