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3부(아빠의 자지)
오늘 난 급한 마음으로 영후 씨의 병원을 찾아갔다. 오늘은 그가 나를 먹겠다고 했다. 아침부터 정성껏 내 몸을 닦고 닦고 또 닦았다. 특히 그가 들어올 내 보지는 더욱 정성을 다해 닦았다. 그러고는 가장 좋은 팬티를 입었다.
아주 얇은 실크로 된 최고급 팬티였다. 그를 위해 특별히 어제 속옷 전문점을 찾아가 산 것이다. 영후 씨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나를 맞아주었다.
난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섹스에 대한 개념이 바뀌어 갔고, 마지막으로 나의 고정관념을 부순 것은 그이와 결혼식을 하기 전날 아니 엄격히 말해서 바로 결혼식 날이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분주했고, 정신이 없었다. 멀리 있던 친척들이 찾아와서 집안이 북적 거렸고, 엄마는 준비하느라 바빴다. 엄만 자꾸 내일 피곤할 테니 일찍 자라고 했다.
난 그럴 것 같아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10시쯤 잤는데 새벽에 잠이 깼다. 2시 30분쯤 되었던 것 같다. 잠을 청했지만 긴장을 했는지 잠이 오질 않았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다.
마침 방이 여러 개라서 친척들이 여기저기서 잘 수 있었다. 작은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살짝 보니 외삼촌과 외숙모가 벌써 알몸으로 잔뜩 흥분해서는 섹스를 하고 있었다.
외삼촌의 나이가 60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굵직한 자지는 외숙모 벌려진 다리 사이 보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있었다. 코먹은 신음 소리를 내는 외숙모의 표정은 내 질안에서 음액이 주르르 나오도록 자극했다.
난 조용히 밖으로 나와서 옥탑에 있는 내 공부방으로 갔다. 거긴 좁고 옥상이라 아무도 자지 않는다고 했다. 난 옛날 나만의 공간이었던 곳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공부방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근데 거기에 아버지가 계시는 것이었다. 아버진 내 책상위에 엎드려 주무시는 지 뒷모습만 보였다. 내가 들어가서 아버지를 보니 주무시고 계셨다. 근데 울었는지 눈물이 고여 있었고 엎드린 책상에 눈물이 가득했다.
외동 딸인 나를 시집보내는 아빠의 아픈 심정을 생각하니 코끝이 시큰 했다. 난 그냥 나가려고 하다가 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티슈를 빼내서 아버지 얼굴을 닦는데 아버지께서 깨시면서
"응 상아구나, 자지 않고 왜 왔어, 내일 피곤할텐데.." 하면서 걱정해 주셨다.
난 눈물고인 아빠를 보니 나도 눈물이 왈콱 솓아졌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달려가 꼭 안기면서
"아빠 고마워요. 저 잘 살게요. 자주 올거구요..아빠.."
하고 꼭 안겼다. 아버진 한참동안
"그래..상아야.."
하면서 나를 꼭 안아주었다. 근데 잠시 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의 다리 사이에서 무언가 힘차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아버지의 부푼 자지가 얇은 잠옷 속에 숨은 내 보지 두덩에 꼭 맞닿았고, 내 둔부가 나도 모르게 움직여지면서 아버지의 자지를 자극한 것이었다.
난 잠잘 때 거의 팬티를 입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날 밤도 그랬다. 있으나 마나 한 얇은 잠옷을 사이에 두고 나의 보지는 아빠의 강한 남성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다.
난 어쩔 줄 몰랐지만 그대로 아빠에게 꼭 안겨 있는 것이 좋았다. 아버지의 자지는 점점 단단하게 커졌고 더욱 뜨거워졌다.
내 보지에 단단히 밀착되어 벌떡거리는 자지의 맥동이 그대로 내 보지에 느껴졌다. 그 느낌에 난 나도 모르게
"아..아..."
하면서 신음을 했고, 내 등을 쓰다 담던 아빠의 손이 점점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서는 허리를 지나 탄력이 넘치는 내 싱싱한 둔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빠의 손도 뜨거웠다.
난 내 육체가 아빠를 향하여 천천히 열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걸 느꼈다. 아빠도 이제 내 보지에 닿은 자지를 좌우로 비비기 시작했다.
내 얇은 잠옷 속에 숨어있는, 오늘 밤이면 비록 처음은 아니지만 첫날밤을 치를 내 보지가 아빠의 딱딱한 자지에 의해 문질러지면서 점점 젖어들면서 뜨거워졌다.
난 용기를 내어 손을 내려 아버지의 굵고 딱딱한 자지를 바지 위로 살며시 손에 거머쥐었다. 아버진
"으음..상아야.."
하고 가늘게 몸을 떨고 계셨다. 난 아빠의 자지를 아래위로 문지르기 시작했고 아빠도 이내 둔부를 쓰다듬던 손을 앞으로 돌려 잠옷 위로 말없이 도톰한 내 보지를 한손 가득히 꼭 움켜쥐고는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흠뻑 젖은 내 보지를 아빠가 주무르고 있는 것이다. 내가
"아으으응...아빠..."
하고 신음하며 부르자
"으으음....그래..상아야...."
하면서 아빠의 입술을 내 입술에 살며시 대어 혀를 내밀어 내 입술을 열고는 사르르 밀려 나오는 내 붉고 말랑말랑한 혀를 깊게 빨아 들였다.
내 혀를 아빠의 따뜻한 입안에 넣고는 나는 아빠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그리고는 아빠의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뜨겁고 단단한 아빠의 자지를 힘껏 쥐고는 아래위로 문질렀다.
"아아아...너무...뜨거워....그이보다...훨씬...더....."
나는 이내 아빠의 팬티도 아래로 벗겨 내렸다. 그리고는 난 잠옷을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는 아빠랑 꼭 안은 상태로 조금씩 움직여 책상위에 한쪽 다리를 벌리고 아빠 위에 걸터 앉았다.
아버진 내가 꼭 쥐고 문지르고 있는 자지를 이미 흠뻑 젖어서 맑은 음액을 주르르 흘리고 있는 내 보지 사이의 갈라진 틈에 대고는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빠의 뜨거운 자지가 내 꽃잎들을 헤치며 질안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들어오는데 난 놀라운 쾌감이 온 몸을 휘감았다.
그이와 섹스할 때는 느껴 보지 못했던 색다른 쾌감이었다. 지금까지 나를 길러주시고 보살펴주신 내 아빠, 한분밖에 없는 내 혈육 아빠의 자지가 내 몸안으로 들어오는 걸 느끼면서 난 자지러지면서 신음했다.
"어아아아이..앙아아..빠...."
끝없이 밀려들어오던 아빠의 단단한 자지가 마침내 내 보지속으로 뿌리끝까지 들어와 자궁 끝까지 찔렀다. 한치의 빈틈도 없이 내 보지는 아빠에 의해 뿌듯하게 들어찼다.
아빠의 자지야 말로 오늘날의 나를 있게 만든 장본인이었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내 자궁안까지 들어올 자격이 있는 자지라고 생각했다. 아버진 힘있게 둔부를 앞뒤로 움직여 내 질안에 자지를 넣었다 뺐다 했고, 내 입술을 핥으면서 입맞춤을 계속 했다.
내 입안에서 아빠의 혀와 내 혀가 마구 뒤엉켰다. 난 사랑하는 아빠를 위해 열심히 둔부와 허리를 흔들었다.
아빠의 자지는 그이의 자지보다 큼직했고, 길었다. 따라서 그이도 들어올 수 없는 내 보지속 가장 깊은 곳까지 아빠의 자지가 들어온 것이다. 나는 온 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아련한 쾌감을 느꼈다.
"아아앙...아아아...빠아아아아....나...죽어요...하아앙....아흐흐흑....."
아빠의 거친 호흡과 함께 아빠의 자지가 한참을 내 질안으로 들어 갔다 질 바깥까지 빠져나 오는 동안 나는 몇번씩이나 자지러지면서 극치의 오르가즘을 느꼈고, 그때 마다 아버진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키며 무너져 내리려는 나를 추켜올려 꼭 안으면서
"상아..."
하고는 내 이름을 불렀다. 내가 거의 실신할 때 쯤 되서야 아버진
"아우아....으으흡으..."
하면서 마침내 힘차게 사정을 했고, 난 둔부를 아빠쪽으로 더욱 바싹 밀어 붙여 아빠의 자지를 더 깊이 삽입해서는 22년 평생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빠의 정액을 질 안쪽 깊숙이 삼키고 또 삼켰다.
아빠의 뜨거운 정액이 내 질과 자궁속을 가득 채우며 끝없이 밀려들어왔다. 철철 넘쳐 흘러 내릴 정도였다. 아빠가
"읍...읍..."
하고 신음을 할정도로 난 질근육을 세게 조여서 아빠의 자지로부터 정액을 남김없이 빨아들 였다. 아빠가 주는 사랑의 선물을 한방울도 놓치기 싫었다.
한참을 아빠와 난 그렇게 내 자궁 깊숙이 아빠의 자지를 삽입한 채로 꼭 껴안고 있었다.
아버진 내 잠옷을 끌어 내리며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하얗게 빛나는 내 단단하게 부푼 탄력 넘치는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기도 하고 발딱 성이난 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 비비기도 하면서 말없이 내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난 아빠의 머리를 당겨 내 유방을 아빠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부드럽고 감미롭게 내 유방을 빨아주시는 아빠의 따뜻한 입을 느꼈다. 난 간신히 숨을 고르며
"아빠 나 이렇게 많이 컷어요..." 하고는 아빠를 보았다. 아버진 그제서야 입을 떼고 나를 보시면서 "그래 그래서 이제 내 곁을 떠나는 구나..." 하시면서 나를 꼭 더 안아주었다.
"상아야 미안하다. 아빠가 상아한테 이래서는 안되는건데..." 하시면서 아직 내 질속에 있는 이버지의 시든 자지를 빼려고 했다. 하지만 난
"아니예요. 아빠... 나...아빠 자지, 더 느끼고 싶어요... 상아 안에 아빠의 흔적을 가득 남겨주세요...아이 조금만 더...머물러줘요...."
하면서 반쯤 빠진 아빠의 자지를 내가 아빠를 끌어 당겨 마져 들어 가게 했다.
아빠의 자지는 이제 힘을 잃어 다시 집어 넣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난 내 둔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더 밀어 작아 졌지만 아빠의 자지를 내 질안로 다 잡어 넣었다. 그리자 아빤
"이제 작아져 버렸어..아빠 챙피해.." 하면서 살짝 웃었다. 난
"아니예요. 아빠 전 상관없어요....아빠의 자지가 내 몸속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전 행복해요. 좀더 일찍 이랬으면....좋았을걸..."
"너..그런 생각 하면 안돼. 지금 우리가 가진 섹스는 단 한번으로 족한 거야....알았지.." 하면서 나를 타일렀다. 내가 시무룩해 하자 아버진
"그래 아빤 너를 낳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근데 너를 꼭 안는 순간 상아는 이직 내 애기인데..하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흥분되면서 상아의 몸속으로 자지를 넣어 보고 싶었어. 아빠 나쁘지....." 하고는 이제 아빠가 둔부를 움직여 작아졌지만 내 질속에 든 자지를 움직였다. 난
"아니예요 아빠 전 솔직히 여러번 아빠랑 엄마랑 섹스하는 걸 보고는 아빠랑 나도 해봤으면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대학에 낙방했을 때 그날 저녁 아빠가 나를 꼭 안아 줬을때도 그냥 이렇게 아빠 품에 안겨 아빠의 자지를 품어 보고 싶었어요. 그때 아빠의 자지를 만지려고 까지 했어요."
"그래 아빠도 그때 상아 몸이 뜨거워져서 눈치를 채긴 했지만 차마 그럴수가 없었어." 하면서 나를 더 꼭 안아주었다.
그렇게 아빠랑 밤 새도록 옥상 작은 방에서 아빠의 자지를 내 따뜻한 질속에 깊숙히 삽입한 채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벽 5시쯤 아버진 다시 내 안에서 자지가 딱딱해지면서 발기되었고 뻐근하게 차오르는 그 쾌감에 나 역시 새롭게 달아올라 한 차례 더 아빠의 건강한 자지를 질안에 품고 섹스를 나누어 마지막 남은 아빠의 정액을 남김 없이 내 자궁 속 깊은 곳에 다시 한번 가득 담았다.
격렬하지는 않았지만 한없이 부드럽고 따스한 섹스였다. 7시가 되서야 난 아래층으로 내려와 샤워를 했지만 자궁 깊숙히 남아있는 아빠의 정액은 닦아내지 않았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다.
피곤한 가운데 결혼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아마도 아빠의 정액을 자궁 깊숙이 머금은 채 결혼식을 한 여자는 어쩌면 이 세상에 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로 아버진 내가 갈 때 마다 나를 안아 주셨지만 섹스를 요구하진 않았다.
오히려 내가 아빠에게 성충동을 느낄때가 있지만 겨우 아빠의 자지를 주무르는 정도로 그친다.
아버진 내가 자지를 만지려면 이제 시집간 녀석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지만 몇번 주무르다 보면 이내 자지는 큼직하게 발기되고 내 손길을 눈을 지그시 감고 즐기신다.
그 이후로 부터는 나는 새로운 개념의 섹스를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참 놀라운 관계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지금 아버지와 관계를 가졌다는 말이군......."
그는 말꼬리를 길게 끌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는....내 얘기를 어디까지 믿는 걸까...? 혹시....내가 꾸며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이제 그는 나를 어떻게 볼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그가 나를 더러운 여자라고 생각하지는 안을까 걱정이되었던 것이다. 확실히 아버지랑 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 얘기는 정말 망설이다가 한 것이다. 찬찬히 그의 생각에 잠긴 얼굴을 보았다.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얼굴이었다. 오래보아도 싫증나지 않을 것 같은 얼굴....
내 시선은 천천히 그의 얼굴선을 따라 그의 입술에 닿았다. 굳게 다물어진 입술은 약간 고집스럽게 보였지만 사내다워서 좋았다.
약간 각이 진 턱은 아침에 수염을 깎은 듯 말끔하면서도 그가 강인한 사내라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굵은 목....다부진 어깨....그의 가슴은 단단하면서도 넓어 보였다. 허리도 튼튼해 보였고 그의 다리는....나는 그의 바지가 부풀지 않은 것을 알고 실망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영후씨는 이윽고 나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었다. 그의 웃음이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순간적으로 짜릿한 느낌이 왔다.
"상아의....용기에....나...감탄했어....나를 믿고....정말 어려운 얘기를 해주었어....."
난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사형언도를 기다리던 죄수가 무죄석방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 나도 모르게 주르르 눈물이 흘렀다.
"천만에요....오히려 당신이 날 이상한 여자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아...그렇지 않아....상아....절대로...난 그런 생각은 갖지 않아...어느 누구에게도....당신의 얘기와 비슷한 경우가 외국엔 아주 많아... 미국만 해도 그런 얘기는 아주 흔한 것이지....일본도 그렇고...국내에도 상당수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난 오히려 당신이 그런 과거로 인해 너무 죄의식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더니 그는 나를 똑바로 보고 말했다.
"상아....당신은....내게....아주....소중해...."
"아아아..."
그는 언제나 내게 감동을 준다.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나의 심리를 그는 너무나 잘 이해해주고 받아주었다.
정신분석학자로서 여러 가지 케이스를 다루어보았기 때 문일 것이다. 더욱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나를 안아주며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어떻게...올때마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거야....상아는...정말...울보로구만...."
그가 나를 아이 어르듯 하자 나는 그만 긴장이 풀어져 그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야한 농담을 던졌다.
"당신...여태 몰랐어요...난....물이....많은....여자라구요...."
"하하하하....정말....당신은....하하하..."
그는 유쾌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나를 안고는 쇼파에 앉혔다. 그리고는 내 귀에 속삭였다.
"잊지 않았겠지...?....당신...오늘은...내가...당신을...먹겠다고 한말...?"
나는 그의 품안에서 살며시 나와 쇼파에 누우며 말했다.
"얼마든지...."
그는 천천히 다가와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나를 잡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진찰실로 가자구....거기가 더 편해...."
나는 그의 의도를 알아챘다. 진찰실의 진찰대가 쇼파보다 훨씬 섹스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간호사들이 들어올 염려가 없었다. 면담실과는 달리 그곳은 영후씨가 부르지 않는 한 아무도 오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영후씨가 오늘은 좀더 오랜시간을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그는 나를 진찰실로 데려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나는 진찰대로 다가갔다. 전에 내가 누웠던 그 진찰대였다. 직사각형의 진찰대 짧은쪽 끝에 기대며 걸치며 나는 내 옆에 다가온 그에게 진하게 키스를 했다.
그는 내게 키스를 하면서 내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렀다. 블라우스를 잡아 내리며 이번엔 등 뒤로 손을 돌려 내 브레지어 훅을 풀었다.나는 어깨끈을 하나씩 내리며 브레지어를 벗어 옆으로 던졌다.
그의 입술이 내 턱을 따라 목덜미로 내려가며 부드럽게 빨았다. 그리고는 앞가슴에 이르러 내 유방을 두손으로 받치며 양쪽을 번갈아가며 빨았다.
진찰실에 들어오면서부터 이미 흥분한 나는 그가 내 유방을 빠는 동안 더욱 상승되었다.
틀림없이 그와의 섹스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이 분명했다. 이미 그를 위해 새로 산 팬티가 흠뻑 젖었다.
"하아...하아...좋아요...하으음...영후씨...좀더...강하게...빨아줘요....내 유방은....당신꺼예요...마음껏 빠세요.....아하아앙..."
그의 빠는 힘이 강해지면서 내 감각도 상승해갔다. 마침내 그가 내 유두를 살짝 깨물면서 깊게 빨아들이자 나는 강렬한 전류가 치솟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아흑...바로...그거야....하아악...영후씨.....아하악....너무...좋아....하으윽....."
한참을 그렇게 내 유방을 빨며 즐기던 그가 이번엔 입술을 아래로 내리며 탄력있는 내 복부를 핥아가면서 마침내 치마에 이르렀다. 진찰대에 기댄 채 가쁘게 숨을 내쉬며 나는 그에게 속삭였다.
"영후씨...치마를...벗겨줘요....당신을 위해...준비한게...있어요..."
그는 내 말을 듣고는 빙긋 웃으며 치마를 벗겨 내렸다. 발치로 치마가 떨어지며 그를 위해 새로 산 고급 실크팬티가 나타났다. 극히 얇은 그 팬티는 마치 거미줄로 짠 듯 속이 모두 보였다.
그의 눈 앞에 내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는 나를 올려다 보면서 한쪽 눈을 찡긋 했다.
"맘에 들어..."
나는 그가 내 팬티를 맘에 들어하자 기분이 좋았다.
"영후씨...당신의 입으로 내 팬티를 벗겨줘요....."
그는 내 부탁대로 입으로 내 팬티를 물고는 아래로 잡아 내렸다. 그의 코가 내 보지두덩을 스치고 지나가며 뜨거운 숨결을 불어주었다.
"하아아...."
마침내 팬티가 발치에 떨어지자 나는 발을 빼내어 팬티와 치마를 한쪽 발에 걸어 옆으로 차버렸다. 그리고는 다리를 살짝 벌리며 진찰대에 걸터 앉았다.
그는 내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빨기 시작했다. 발가락이 하나씩 그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갈 때마다 나는 약간의 간지러움과 함께 자지러질듯한 쾌감을 느꼈다.
"하윽...좋아...영후씨....아흡....하아......"
내 몸이 걷잡을 수 없이 떨려왔다. 그의 입이 복숭아뼈를 지나 정강이를 핥아 올라오더니 이윽고 무릎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며 허벅지를 따라 천천히 빨면서 올라왔다. 그의 입이 점점 내 보지에 가까이 다가올수록 나의 심장이 비례해서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나의 호흡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아흑..."
마침내 그의 입이 내 도톰한 보지 둔덕에 닿았다. 그의 뜨거운 숨결을 쏘인 내 보지에서 아찔한 쾌감이 치솟았다. 난 상체를 진찰대에 눕힌채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아래로 늘어트렸다.
이미 뜨거운 음액이 주륵 주륵 흘러나와서 진찰대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내 보지두덩을 벌렸다. 그리고는 그의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혀가 나의 꽃잎들을 헤치며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하아앙...."
너무나 좋았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남편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내 육체가 지금은 약간의 자극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의 혀가 마침내 질속으로 들어왔다. 그는 그렇게 혀를 내 질속에 박은채로 철철 넘치는 내 음액을 빨기 시작했다.
나는 활짝 벌린 두다리를 미친 듯이 흔들었다. 내 머리가 마구 도리질쳐졌다.
그의 혀는 마치 마법 처럼 내 잠든 감각들을 하나하나 일깨우고 있었다. 나는 그를 위해 더 많은 음액을 싸주었다. 끝없이 나를 빨아 마시던 그가 마침내 입을 떼더니 내게 말했다.
"상아....정말...물이...많은걸...."
"하아...하아...어땠어요...맛이..?....하아... 아주...맛있어...정말...좋아...."
"하아...하아...지금...넣어줄래요...?"
"원해...?"
"네"
"얼마나...?"
그는 쾌감으로 일그러진 내얼굴을 보면서 그렇게 집요하게 물었다. 나는 어서 그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급히 대답했다.
"하아아...영후씨...간절히...원해요.....제발...넣어주세요.....어서....."
그는 천천히 와이셔츠와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는 팬티를 내리고 마침내 빳빳하게 성난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는 내 다리 사이에 섰다.
난 상체를 진찰대에서 들어 그의 자지를 보았다. 그의 자지가 벌렁거리는 내 보지에 닿았다.
나는 스스로 내 꽃잎을 손가락으로 헤치고 벌리며 그의 자지를 질구에 대어주었다. 그는 내 허리를 잡으며 내게 나직이 속삭였다.
"상아..."
"네"
나는 벅찬 기대를 가지며 대답했다.
"지금...상아의...안으로...들어가겠어...."
"네...들어오세요....영후씨....어서....상아의 보지를...가득...채워주세요....."
영후씨는 내 눈을 똑바로 보면서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그를 간절히 기다리는 내 보지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나 또한 그의 어깨를 잡으며 그의 눈을 똑바로 보며 내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그를 느꼈다.
그의 자지는 처음 들어오는 보지인데도 아주 당당했다. 그것은 당연했다. 내 보지는 그의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를 똑바로 보면서 요염하게 속삭였다.
그는 더욱 흥분되는 모양이었다. 그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졌다.
그의 자지가 마침내 뿌리끝까지 내 안에 들어왔다. 나는 고개를 숙여 그의 자지가 남김없이 내 보지속으로 들어왔음을 확인했다.
두 다리를 들어 그의 허리를 휘감았다. 그렇게 서로의 음부를 밀착시킨채로 우리는 길게 키스를 나누었다.
"하아...당신이...내...안에...가득...들어찼어요....빈틈없이....가득.... "
내가 그의 입술을 혀로 핥으며 그렇게 속삭이자 그는 내 혀를 자신의 혀로 건드리며 한번 깊게 빤 다음 말했다.
"당신...조이는...힘이...정말...대단해...내...자지가...터질...지경이야...."
"영후씨...."
"응..?"
"고마워요..."
"뭐가...?"
"당신이...내...감각을...찾아줘서요...."
"아직...완전한...것도...아니잖아...?"
"그래도...당신...덕에....정말...오랫만에....이렇게...쾌감을...느낄수...있잖아요...그리고...지금...내보지는..."
나는 그를 더욱 끌어 당기며 더욱 나직이 속삭였다.
"오직...당신에게만...반응한다구요...무슨...뜻인지...아시겠어요...?"
그는 빙글빙글 웃으며 모른척 했다.
"무슨...뜻이지...?"
나는 능청스러운 그가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것을 느끼며 속삭였다.
"난...이제...당신만의...여자예요...."
순간 갑자기 그가 허리를 힘차게 퉁겼다.
"하아아악...나빠요...영후씨...정말...짖궂어..."
그가 다시 한번 힘차게 허리를 튕겼다.
"아학...당신...정말...그럴꺼예요...?"
나는 복수를 하려고 그의 자지를 있는 힘껏 조였다.
"우욱...상아...."
한번 더 힘껏 조였다.
"윽....항복...항복..."
우리는 서로를 보면서 빙그레 웃었다.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윽고 그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내 보지 속을 부드럽게 드나들었다. 너무나 감미롭고 황홀한 움직임이었다.
그는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회전시켰다. 그러고는 다양한 각도로 천천히 찔러주었다.
나는 그의 입술을 깊게 빨면서 그의 자지가 주는 쾌감을 만끽했다.
그의 자지는 내 질벽을 이곳저곳 골고루 찔러댔고 그때마다 나는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황홀경에 빠졌다. 한참을 그렇게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는 마침내 조금씩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완만하게 상승하던 내 감각은 그로 인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이 격렬해짐에 따라 내 몸은 마구 흔들렸다.
내 신음소리가 점차 고조됨에 따라 그는 더욱 힘차게 자지를 박아주었다. 나는 온몸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분열되어 녹아내리는 듯한 쾌락을 느꼈다. 내 몸의 모든 감각기관들이 완전히 그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그는 격렬한 움직임으로 나를 정복해갔다.
마침내 어느 한순간 마치 세상이 순간적으로 멈춰버리는 듯한 극치의 오르가즘이 나를 엄습했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그를 힘껏 안았다. 엄청난 양의 음액이 자궁 깊은 곳에서 콸콸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무서운 속도로 내 보지를 쑤셔댔다. 그의 늘어진 불알들이 내 보지밑을 철썩철썩 쳐댔다.
나는 그의 신음을 들으며 마지막 힘을 다해 그의 자지를 힘차게 주였다 풀었다 반복했다.
"끄으으윽..."
영후 씨가 한차례 긴 신음을 흘리며 마침내 절정에 도달했다. 내 질안 깊숙이 들어온 그의 자지 끝에서 뜨거운 용암 덩어리가 쭈욱 쭉 밀려나왔다.
강력한 힘으로 밀려나온 그의 뜨거운 정액이 자궁벽을 계속 때려대는 바람에 나는 그때마다 자지러질듯한 쾌감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느끼는 쾌락이고 환희였다.
그가 자지를 뽑자 내 보지에서 그의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나는 그것을 닦을 생각도 않고 진찰대에서 내려와 그의 자지를 빨았다. 시큼한 내 음액과 미끈거리는 그의 정액을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내가 다 빨아먹자 그는 나를 일으키며 티슈로 내보지를 닦아주었다. 서로의 음부를 깨끗하게 닦아준 뒤 그와 나는 옷을 입고 진찰실을 나왔다.
돌아오는 내 발걸음은 너무나 경쾌했다. 나는 밤이 되기를 기다려 남편에게 안아달라고 했다.
내가 그이의 품 안으로 기어들어가자 그이는 기뻐하며 나를 안고는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내 온몸을 핥아갔다. 나는 눈을 감으며 그이의 애무를 음미했다.
그의 혀가 움직이는 동안 흥분해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안되었다. 아까는 영후 씨랑 할 때는 잘 되었는데.....
아쉬움이 느껴졌다. 남편은 계속 애를 쓰다가 내가 고개를 젓자 나를 가만히 안으며 말했다.
"실망하지마....당신은 아직 젊어...충분히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거야...어떤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자구...병원은 가봤지...?"
"가 봤어요...내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대요....당신도 정상이니까....이건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럼 심리적으로...?"
"네...그런 모양이예요...아직 원인은 모르지만...실력있는 정신과 의사를 만나고 있어요..."
"으음..."
남편은 내가 정신과를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조금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나는 나를 이해해 주는 그이의 마음이 더 고마웠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신과를 찾아간다면 미치광이나 정신병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이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바른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선 그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컸다. 어쨌거나 그이에게서는 느끼지 못하면서 영후 씨와는 정말 황홀한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