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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2년만의 성공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최근...아니 어제의 경험을 이야기 해 볼려구요..

2년전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포츠센터에 등록을 하고 운동을 시작하는데,

레슨 30분정도 받고 다른 회원들하고 게임을 할려고 하는 데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좀 뻘줌하게 몇일을 다녔었습니다.

그러기를 한달정도 다니다 보니 다른 회원들하고 안면도 익히게 되었고

게임도 하게 되었죠..

그 중 한 여자가 눈에 들어 오는겁니다.

얼핏보니 대략 30대 초반정도....얼굴도 예쁘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매도 좋더군요..

그 여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 여자도 싫지는 않은지 저랑 같이

자주 게임을 하게 되었죠..

알고 보니 저보다 1살 연상이었습니다. 얼굴이 좀 동안이었던거였죠..

참고로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그녀가 가입한 동호회에 들어가고, 원래 3개월만 할려고 했던 운동도 그녀때문에 연장하여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못하고 다른 회원들보다 조금 더 친한 사이 그정도의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1년 6개월이 넘어가고, 그녀는 운동을 그만 두게 되었죠.

그동안 주말부부 였는데 남편이 올라와서 운동을 못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녀가 운동을 그만 두면서 연락도 끊겼습니다. 물론 핸펀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지만

전화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 올 1월에 동호회 회원이 같이 만나러 가자고 하더군요.. 여자 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6개월만에 보게 되었죠...다른 회원들이랑 같이...

그 자리에서는 그냥 안부묻는 정도로 끝났고....제가 몇주 지나서 전화를 했죠..

데이트 하자고....그녀 순순히 받아 주더군요...^^

그래서 그녀와 같이 태극기 휘날리면 봤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2번 봤습니다.. ㅡ.,ㅡ

그녀랑 본 뒤로 아내가 보러 가자고 해서 또 봤습니다... 못 본 척 하고..쩝..

두번 보니깐 감동이 확실히 떨어지더군요...그래도 아내 앞에서는 무지 감동 받은 척 했습니다.

한번 더 볼 거 같습니다. 다음주에 일본에서 옛애인 온다고 하는데 그거 보자고 합니다..쩝..)

영화 보는 동안 손을 꼭 잡아 주었죠....거부하지 않더군요..

영화를 본 뒤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파주로 갔는데....차에서 내리는데 그녀가 저에게 팔짱을 끼더군요...

필이 왔습니다.. 그녀도 나를 좋아하구나라는 걸....

점심을 먹으면서 술한잔을 했고....술 깬다는 명목하에 노래방을 갔었죠..

노래방에서는 노래를 안부르고 주로 브루스만 췄습니다.....키스하면서...

그날은 스킨쉽만 하고 헤어졌습니다...더 이상의 진도를 나간다는게 위험하다는 생각이들었죠.

그리고 어제 다시 만났습니다. 그 전날 전화를 하면서 우리 만나서 뭐할까 하고 물으니

알아서 스케쥴 잡아 오라고 하더군요...

10시에 만나 장흥으로 갔습니다..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 조용하더군요..

동동주마시면서 이러저런 이야기 하고....아무도 없어서 그녀 옆으로 가서

손 만져주고 키스하고 그랬습니다....그녀는 그걸 즐기면서도 고민을 하더군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그래서 제가 감정에 충실하자고 그랬죠...(너무 뻔한 멘트지만..)

동동주 한 항아리 다 마시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취한상태에서 차를 몰고

그 옆에 모텔로 들어 갔죠...그녀는 거기 갈거야 하면서 더이상 말을 안하더군요..

방에 들어가서 씻지도 않고 엉겼습니다......키스하면서 침대에 눕히고..

윗옷 올려서 가슴 빨고.....바지 벗기고...나 옷벗고...그녀 팬티 벗기고..

그녀 이미 홍수가 났더군요.....만지니 흥건합니다..

한번 일 치루고.......좀 있다가 그녀가 제껄 계속 만지니 또 반응을 해서 한차례 더 했습니다.

집앞으로 바래다 주면서 오늘 좋았다고....고민을 많이 했지만...지금은 머리가 상쾌하다고 하더군요.

그녀..당분간 제 애인으로 잘 보살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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