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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래방(2)

각설하고...

토요일 오후 4시쯤 만났습니다. 아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편안하더라구요. 그녀도 마찬가지인듯 했습니다.

두시간정도 여유가 있다는 그녈 데리고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북한강변으로.

매너가 좋은 사람일 것 같아서 데이트신청을 했다나요?
암튼 두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했지요.

구체적인 것은 말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지난해 년말께 이혼한 이혼녀였구요. 노래방에 나온지는 한달 반가량 되었답니다.

내맘 한구석에선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그녀가 내켜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맘을 접었지요.( 또다른 기대를 하신분들께는 죄송...)

드라이브 후 저녁을 먹고 미사리 라이브카페엘 갔습니다.
둘이 꼬옥 손을 잡고서 노래도 듣고 차를 마셨지요. 술생각이 간절했지만 차도 있고, 그녀가 기꺼이 응하지 않는 행동은 하고싶지도 않아서 참았습니다.

이젠 서로가 조금씩 알아 갈 수 있는 신뢰랄까? 뭐 그런 것이 조금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아요.

밤에 일할 수 밖에 없는 직업 특성상 낮에는 매우 바쁘답니다만 시간을 틈틈이 내서 얼굴을 보기로 했지요.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기다려 주시는 분이 있다면 그녀와의 만남이 지속되는 한 계속해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그날 저녁엔 열시반쯤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녀도 일을 해야 하니까.

오는 금요일쯤에 점심을 같이 할 것 같아요.

재미없는 내용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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