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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화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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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ss1999님의 글에 있는 화곡동 술집에 다녀왔습니다...
불경기에 일이 없어서 한가하게 네이버3 뒤적이다가 묘하게 호기심이 땡겨서 1999님께 멜 한통 보내고 두 세시간 뒤에 답멜을 받아 위치확인하고, 호기있게 화곡동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화곡역 사거리에서 까치산 터널 방면 40m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처음 나오는 신호등 바로옆,,,
드라마 제목과 같은 상호명인 가게였습니다...

입실 시간 20:10분 40대 아짐 혼자 가게를 청소하고 있더군요...
너무 이른 시간아니냐고 물었더니 아가씨들이 오늘 날이 추워서 조금 늦는다고 하더군요...
10분 뒤 30대 아가씨(?)입장,,, 또 10분 뒤 20대 아가씨 두명 입장...
20:30분 부터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대로 맥주 다섯병에 5만원... 맥주 나오자 마자 바지를 벋기더군요...
물론 자리에는 4명의 여자들이 모두 있었구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동생놈을 빨아먹고 있었구요....

나머지는 1999님 내용과 거의 비슷....

한가지, 저는 돈은 선불이라고 하길래 돈을 냈는데 수표는 가져가지 마시길...
10만원권 냈더니 한번에 두 테이블 계산하더군요....

결국 다섯 번째 기본 시켰더니 30대 아가씨가 거스름돈 주지 말라더군요...
자기가 제 동생놈을 먹는다구요... 결국 소파에서 힘들게 한판,,,,,

30만원들여서 맥주 25병, 약간의 과일, 허물이 벗겨질 정도의 쭈쭈바, 한 판의 빠구리...총 소요시간 3 시간....

아줌씨의 얼굴을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ㅣ....

간만에 재미있게 놀고 온 것 같네요...
사실 단란보다는 저렴하고 노래방 과는 비슷한 값인데 더 재미있게 논것 같아요....
담에 더 좋은 곳 알아내면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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