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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S클럽 채팅에서의 이야기..처녀작..

경방에 첨으로 글을 올리나봅니다.
소설보다는 사람사는 느낌과 나와같은 느낌들을 공유하면서
저 또한 즐겁게 눈팅하고있던 유령회원입니다.

어떤 님의 글을 읽노라면 예전의 추억들이 회상되기도하고,
어떤 님의 글을 읽노라면 상상속의 모습들이 현실속에있음을 깜짝놀라기도하고,
어쩌면 픽션이 아닌 실화이기에 더 끌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눈팅을 일삼던 보는자에서..
보여지는 자로 글을 적어봅니다.

어느시점의 이야기부터 꺼내어볼까 잠시 고민아닌 고민도 가져봅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이야기부터 꺼내어 놓는것이 더 좋기는 하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님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다양한 루트가 있었지만 오늘은 S클럽에서의 채팅이야기를
꺼내어볼까합니다.

채팅사이트를 접한건 그리 오래지않았습니다.
2001년 여름무렵.. 그땐 번개라는것 보다는 채팅을 위한 채팅의 시간이었고 그리 길지도않게..
한달에 한번정도 그렇게 간혹 접속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친과 헤어지고 답답한 마음에 그리고 본능이 움직이는 남성의 마음으로 인해
어디선가 대상을 찾고있었다고 말하는게 더 사실적일것같습니다.

2001년 가을무렵 첨으로 번개라는 한이후..
간간히 필요충분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그런 이성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만남속에서는 저만의 룰이 있었습니다.

1. 방은 만들지않는다.
2. 쪽지만 보낸다.
3. 대화명은 솔직대담하게 만든다.
4. 될성 싶은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한다.
5. 전화와 문자를 통해 만나기전 편안함을 가진다
6. 스킨쉽이 이루어짐을 미리 약속한후 만난다.
7. 결코 오래동안(평균 1개월) 만나지않는다.

틈틈히 챗을 하며, 틈틈히 여친이 없을때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친구를 찾을때 만나다 보니
보통 1년에 2~3명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나는 과정속에서 하나둘 자신만의 룰이 생겨난것 같기도 합니다.

서언이 너무 길었나요?
살아오면서 고등학교시절 첫사랑을 만나기된 소개팅 이후,
대학시절, 군시절,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미팅이나 소개팅한번 해보지못하다 보니 자급자족형이 되어서인지,
온라인상으로 사람을 만나는것은 그리 어색하지않았던 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듯합니다.

눈에 띄는 그런 외모도 아니고,
이시대의 평범한 남자이면서, 대학생활을 마감하고 사회에 접어들면서 참으로 많이 변했구나라고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이제 넋두리는 이만 접고 최근의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작년 12월 초순쯤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친과 헤어진지 3개월정도 지나다보니, 그간의 너무도 건전하고 건강한생활덕분인지
또다시 고운살내음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럴때면 제일 손쉽게 다가설수있는 곳이 채팅사이트...

그날도,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맘에 드는 대화명의 여인들에게 쪽지를 보냅니다.
어차피 복사해서 붙여넣는 쪽지이믈 힘들일도 없습니다.
초연의 마음으로 하념없이 보내다 보면 답글이 날아옵니다.

그럼 쪽지를 주고받는 과정속에서 서로를 탐색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5분가량 쪽지로 주고받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부의 잠자리에까지 이어지는 사람이있습니다.
그럼 핸펀을 교환합니다.
그리고는 내일을 기약하고 친구등록하며 하루의 일과를 마치게됩니다.

그날도 그렇게 30살의 이성친구를 알게되었습니다.
다음날 전화통화를 하구,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시간을 조율하게되었고
난 미혼이기에 시간적제약이 없었지만, 그 친구는 미씨였기에 그 친구의 시간이 허락되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1주일만에 금요일 약속이 잡히고,
드뎌 약속장소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보통은 사진을 주고받거나, 신상명세를 주고받는게 정례화되어있지만, 왠지 이친구의 느낌은 나쁘지않았습니다.
물론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 "나 자기 만나서 맘에 안들면 술만 먹고 집에 다시 갈거다" 라고 이미 언질은 던져두었었구요.

드디어 약속장소...
평범하더군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없진않았습니까요.

163정도의 키에 55정도의 몸매. 애를 둘낳은 유녀라서인지 아랫배가 조금 접히긴했지만. 이성친구로 만나기에는 나쁘지않았습니다.
얼굴도 평범하구, 그렇게 싫지않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호프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잔 두잔.. 많지않은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더 편해질수있었구요.
또 많지않은 술을 마시더라도 일단 술이 들어가면 남자는 의례히 여자가 이뻐보이니, 저또한 그녀가 점점 이뻐보이더군요.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물론 비디오한편 보자구했구, 그런데 그녀 빼더군요...싫다구..
한번도 가보지않았구, 나쁜짓하는곳이라구..
졸지에 나쁜놈되었지만, 의례히 내눙이거니하구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따라오더군요..
비됴방에 들어서자, 그녀 하는말..."나 국산꺼밖에 안봐..."
그래서 국산꺼 집어 들었습니다. [바람난가족] ㅡㅡ;
물론 난 비됴에 관심은 없었구요. 가능한 러닝타임이 길기만을 바랄뿐이었죠.

룸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팔베개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손은 그녀의 얼굴을 가볍게 터치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그녀의 볼을 터치하는 팔꿈치는 그녀의 가슴위를 지긋이 눌러주는 모습이 되죠.
볼에서 그녀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다보면, 그녀도나도 어느새 얼굴이 붙어있음을 느끼게됩니다.
바로 키스모드인것입니다.
소프트키스에서 어느정도 설왕설래가 이루어졌다싶으면 하드키스로 접어들면서...
그녀의 머리와 볼에있던 손은 그녀의 소담스런 젖가슴으로 움직여갑니다.

이때 공통적인점은 여인네들의 손이 저지를한다는점입니다.
그럴때 나또한 공통적인 말..."괜찮아...잠깐...옷위로만"
어느새 그녀의 손은 치워지고..
살며시 그녀의 젖가슴은 제 손바닥안으로 들어와있습니다.
옷위로 만지던 손은 키스모드상태에서 그녀의 목밑쪽으로 해서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첨엔 브라위로 그녀의 가슴을 느끼고..
그리고는 브라안으로 살며시 들어가게됩니다.

대부분의 한국여성이 그러하듯 그녀또한 크지않은 약간은 작을수있는 그런 가슴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큰가슴은 싫어하는지라 기분좋게 그녀의 가슴을 유린하고있었고.
이젠 손이 빠져나와 손의 위치를 바꾸어 들어갑니다.
상의를 살짝 올리고 배꼽으로 해서 브라까지 걷어올리며 그녀의 젖가슴을 제대로 느끼며 제대로 보게됩니다.

어느새 빼꼼히 나를 바라보고있는 젖꼭지를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돌려주다보면..
그녀와의 키스모드에서 가슴애무모드로 접어들게됩니다.
이때쯤되면...가슴을 만지던 손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아...내쪽으로 끌어당겨놓습니다.
이때, 그녀 또한 멈칫하며 손에 힘이들어가지만.. 어느새 순응하며 우리 똘똘이를 쓰다듬어줍니다.
어느정도 똘똘이를 쓰다듬다보면. 놀고있던 나의 손은 허리띠를 푸르고 똘똘이를 바깥구경시켜주기위해 손을 움직이고..
똘똘이가 그녀를 보기위해 바깥으로 나오면..
어느새 그녀는 우리 똘똘이를 꼭 쥐고있게됩니다.
그녀의 손에서 놀던 똘똘이가 그녀의 유부녀틱한 손놀림에 좋은지라..
급기야 비됴엔딩전에 조준발사를 한후...상황은 다시 키스모드로 진입..
엔딩모드로 접어들게됩니다.

첫번째 만남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오랄까지 부탁하고싶었지만, 급히먹는밥 체한다구..
그리고 한번에 다하면 담에 재미없기에..
근 1시간30분가량은 키스모드와 젖가슴애무모드에서 그치고 우리 똘똘이도 그녀에게 안부인사를 고하고..
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이번은 조금 오래갈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은 3개월까지 갈수있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2달이 가까워오니까요..

다음엔 2번째와 3번째 만났던 이야기와..

일산에 사는 미씨 만난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처녀글이라서인지 조금은 실망스러운 표현.. 이해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합니다.
안전운행과 건강조심..
그리고 음력 양력 새해가 모두 밝았습니다. 새해엔 복많이 잡으시구요.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찾아뵜겠습니다.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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