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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여자승객...

뭐 이런 얘기를 올려도 될까하다가 하도 황당해서 올립니다.
저도 참 이상한 녀석이란 생각도 들고요...쩝
어제 새벽 친구들과 모임을 마치고 가는데 웬 젊은 여자가 술을 좀 했는지
비틀 거리며 택시를 기다리기에 기사도 정신인지 아님 작업정신 인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태워주려고 차를 돌리려는 순간 택시가 그녀앞에서 그녀를 태우는 것입니다.
^^ 참 아쉽더군요..내차가 조금만 빨랐으면 말이라도 걸어보는건데...
하고 차를 돌리려는데 제눈을 의심할만한 일이 벌어진겁니다.
조수석에 안은 여자가슴을 이택시기사넘이 한참 만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천천히 출발을 하기에 저도 천천히 차를몰아 뒤따라 갔더니
으슥한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더니 차를 세우더군요...
나원참 이러니 여자들 어디 밤에 택시 타겠습니까?
그래서 내려서 택시문을 두드리고 제가 여는데...나원참...
여자가 스스로 웃옷을 벗고 있더군요....
그래서 택시기사에게 당신 취한손님 데리고 뭐하는짓이야...했더니
이 넘이 지은죄는 있어서 벌벌떨며 말도 못하더군요...
그래 아가씨 어서내려요...다른 택시타고 가요 했더니..나원참 여자가 오히려
기를쓰며 안내린다고 하면서 버티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니 한23살 정도밖에 안되 보이는데 택시기산 한40은 됐겠더군요...그 여자가 타자마자 아저씨 따뜻한 곳으로 가요...했다느것입니다 ㅡ.ㅡ
그래 안내리기에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이 여자 많이 해봤는지 택시기사
손 잡고 걱정 말라고 하면서 안심까지 시키면서 저한테 가라고 하더군요...
뭐 제가 이지경까지 가니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그냥 미친연놈들 하구 문 쾅
하구 닫고 왔습니다.
회원님들 정말 여자들은 좋겠어요...하고싶으면 택시타고 마음데로 할수 있으니 이런얘기 야설에서만 들었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황당하더군요...
님들도 여친들 택시 태울때 조심하세요...
어째든 그 택시기사 어제 횡재 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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