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룸 삼촌일을 때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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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줌마썰… 실시간 핫 잇슈
몇일전에 경방에서 제가 쓴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동안 제가 룸 삼촌일을 했었습니다.
돈 많이 벌 수 있고, 일도 별로 안힘들줄 알았는데... 씨바 그게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사장님이랑 실장님, 누나들이 모두 좋은분들이셔서 근무환경은 좋았는데(누나들이 특히 대박 이뻤습니다. 또 워낙 누나들이 착해서 꼰대들한테 제 팁도 잘 받아주셨습니다ㅡ,.ㅡ;;) 제가 있을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처음으로 하는 일이라 많이 서툴어서 헬스클럽 코치보다 구라안까고 10배는 힘들었습니다.
여기가 무슨 북창동이나 쌈리인줄 알고 누나들 옷벗기려는 새끼가 있질않나, 저를 심적으로 좆나게 갈구는 새끼가 있지않나, 심지어 얼음통에 오줌싸는 개새끼도 있더라구요...
정확하게 14일 하고 때려친거네요.
솔찍히 어제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오늘 뚜껑이 열려버리더군요.
아무리 룸 삼촌이라도 자존심이 있는데, 오늘 왔던 씨발새끼가 제 머리 톡톡 치면서 "잘좀 하라고 이 새끼야~~ 넌 왜이리 어리버리하냐?? 아까 팁도 줬으면 잘해야 될꺼 아니야!!"
워낙 이쪽일이 자존심을 고이 접어놓고 하는 일이지만 완전 돌아버리겠더라구요. 팁은 받은적도 없는데 이새끼가 사람들 다 보는데서 거짓말까지 하니까 어이없어서 그 꼰대를 계속 쳐다봤죠. 그랬더니 이 꼰대가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냐고 손을 올려들더군요ㅡ,.ㅡ;; 계속있다가는 제가 사고칠거 같으니까 실장님께서 절 빼시더군요.
오늘 장사가 좀 안되서 3테이블 받았습니다. 팁까지 하면 하루에 12만원정도 벌었네요. 일을 계속하게되면 한달평균 300이상 돈을 벌게 되지만 예전에 한달 40받고 파트타임 코치로 일했던 때보다 돈이 값지다는것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관장님한테 오늘 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저보러 헬스클럽 코치좀 다시 해달라고...
관장님의 말씀을 들었을때 제가 있어야 할곳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동안 일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페이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헬스클럽 코치로 돌아가기 위해 오늘 사장님께 일 관둔다고 말씀드리고 마지막 테이블 받고 나니 너무 홀가분 하네요.
술쳐먹은 꼰대들 시다바리에, 돈안내고 개깡부리는 새끼들 달래는데에, 돈도 안주면서 담배심부름 시키는 꼰대들을 이제 더이상 보지 않으니까요.
잠깐 했었지만 좋은경험, 나쁜경험 다 겪어본것 같네요.
내일부터 다시 운동에 전념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많이 쉬어서 근육 다 빠져버렸네요. 한때 44cm까지 되던 팔뚝이 얼마전에 재보니까 38cm... 허벅지도 25인치에서 23인치로...ㅜㅜ 다시 제 자신에게 채찍을 가해야 할 때가 온것같습니다.
내일부터 다시뛴다!!
돈 많이 벌 수 있고, 일도 별로 안힘들줄 알았는데... 씨바 그게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사장님이랑 실장님, 누나들이 모두 좋은분들이셔서 근무환경은 좋았는데(누나들이 특히 대박 이뻤습니다. 또 워낙 누나들이 착해서 꼰대들한테 제 팁도 잘 받아주셨습니다ㅡ,.ㅡ;;) 제가 있을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처음으로 하는 일이라 많이 서툴어서 헬스클럽 코치보다 구라안까고 10배는 힘들었습니다.
여기가 무슨 북창동이나 쌈리인줄 알고 누나들 옷벗기려는 새끼가 있질않나, 저를 심적으로 좆나게 갈구는 새끼가 있지않나, 심지어 얼음통에 오줌싸는 개새끼도 있더라구요...
정확하게 14일 하고 때려친거네요.
솔찍히 어제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오늘 뚜껑이 열려버리더군요.
아무리 룸 삼촌이라도 자존심이 있는데, 오늘 왔던 씨발새끼가 제 머리 톡톡 치면서 "잘좀 하라고 이 새끼야~~ 넌 왜이리 어리버리하냐?? 아까 팁도 줬으면 잘해야 될꺼 아니야!!"
워낙 이쪽일이 자존심을 고이 접어놓고 하는 일이지만 완전 돌아버리겠더라구요. 팁은 받은적도 없는데 이새끼가 사람들 다 보는데서 거짓말까지 하니까 어이없어서 그 꼰대를 계속 쳐다봤죠. 그랬더니 이 꼰대가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냐고 손을 올려들더군요ㅡ,.ㅡ;; 계속있다가는 제가 사고칠거 같으니까 실장님께서 절 빼시더군요.
오늘 장사가 좀 안되서 3테이블 받았습니다. 팁까지 하면 하루에 12만원정도 벌었네요. 일을 계속하게되면 한달평균 300이상 돈을 벌게 되지만 예전에 한달 40받고 파트타임 코치로 일했던 때보다 돈이 값지다는것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관장님한테 오늘 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저보러 헬스클럽 코치좀 다시 해달라고...
관장님의 말씀을 들었을때 제가 있어야 할곳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동안 일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페이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헬스클럽 코치로 돌아가기 위해 오늘 사장님께 일 관둔다고 말씀드리고 마지막 테이블 받고 나니 너무 홀가분 하네요.
술쳐먹은 꼰대들 시다바리에, 돈안내고 개깡부리는 새끼들 달래는데에, 돈도 안주면서 담배심부름 시키는 꼰대들을 이제 더이상 보지 않으니까요.
잠깐 했었지만 좋은경험, 나쁜경험 다 겪어본것 같네요.
내일부터 다시 운동에 전념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많이 쉬어서 근육 다 빠져버렸네요. 한때 44cm까지 되던 팔뚝이 얼마전에 재보니까 38cm... 허벅지도 25인치에서 23인치로...ㅜㅜ 다시 제 자신에게 채찍을 가해야 할 때가 온것같습니다.
내일부터 다시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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