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글을 읽고 생각나서(않야함다)
요즘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꼭 있습니다
술묵고 취해서 러브호텔을 가느니 찜질방 가는게 비용이 훨씬 적게들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의 경험담이 아니라 목격담입니다 ㅡ,.ㅡ'
종로에서 인터넷모임 정모를 마치고 이차 삼차 묵다보니 술이 떡이 되었습니다
12월의 종로바닥에서 술에 떡이 돼 여관을 찾는다는것은 무지하게 힘들고 방도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간곳은 종로2가의 찜질방
계절이 계절이 더군다나 금요일이라 사람들 개때처럼 우글우글 대더군요
싸우나가 아니라 그냥 샤워만 하고 바로 수면실로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처럼 생긴 곳에 올라가보니 사방이 수면복 입고 코골며 자는 남자들
저도 한쪽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어느정도 잤는지는 몰라도 새벽녘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느 30대초반의 남자가 20대초반 정도의 남자에게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뭐가 한대 퍽!~ 귀싸대기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다시 또 귀싸대기 치는 소리
알고 봤더니 맞은 남자가 때린남자의 거시기를 자고 있을때 건드린 모양입니다
자다가 부딪힌것도 아니고 성추행 비슷하게 ㅡ,.ㅡ'
조용해야할 수면실이 시끄러워집니다
잠자던 사람들 다 깨고 구경거리 생겼습니다 사실 싸움구경과 불구경이 최고입니다 ㅋㅋ
때리던 남자 참 거시기하게 잘패더군요
근대 둘의 말투가 더 가관입니다
때리는 남자의 외모는 키는 165정도로 크지는 않는대 몸매가 딴딴한 예전의 가루지기인가 애로영화 주인공 처럼 생겼습니다
머리 깍고 살만 약간 더 찌면 바로 조폭스타일
말투는 완전 오리지날 전라도 사투리 팍팍 쓰면서 ㅋㅋㅋ
맞은 놈은 어때냐고요?
키는 170 가량 호리호리하게 마른 사람이더군요
말투는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서울 ㅋㅋㅋㅋ
몇십분을 남자가 뭐라고 뭐라고 말하면서 한대 치고 고향이 어디냐 뭐 이런것도 물으면서 또 때리고
주위사람들이 그만하라 할려고 해도 분위기 절라 험악했습니다
시끄럽고 집에도 가야겠고해서 사우나실로 내려와 닦고 옷입으러 나왔더니 소란스럽습니다
알고봤더니 이층 수면실에서 맞고 있던 넘이 일층으로 도망첬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빌고 때리던 넘도 쫓아와서 또 귀사때기 치고 ㅡ,.ㅡ'
결국 경찰이 와서 맞던 넘 경찰뒤로 숨더군요
때리던 넘과 맞던 넘 그리고 경찰 이렇게 3명이 경찰서로 갔습니다
결과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대 맞던 넘 얼굴을 밝은 대서 보니 완전 개차반으로 작살이 나있더군요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하도 맞아서 ㅋㅋ
청진동해장국집에서 해장국 한그릇 묵고 집으로 가면서 생각했습니다
골때리는 세상이군 ㅋㅋ
술묵고 취해서 러브호텔을 가느니 찜질방 가는게 비용이 훨씬 적게들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의 경험담이 아니라 목격담입니다 ㅡ,.ㅡ'
종로에서 인터넷모임 정모를 마치고 이차 삼차 묵다보니 술이 떡이 되었습니다
12월의 종로바닥에서 술에 떡이 돼 여관을 찾는다는것은 무지하게 힘들고 방도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간곳은 종로2가의 찜질방
계절이 계절이 더군다나 금요일이라 사람들 개때처럼 우글우글 대더군요
싸우나가 아니라 그냥 샤워만 하고 바로 수면실로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처럼 생긴 곳에 올라가보니 사방이 수면복 입고 코골며 자는 남자들
저도 한쪽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어느정도 잤는지는 몰라도 새벽녘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느 30대초반의 남자가 20대초반 정도의 남자에게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뭐가 한대 퍽!~ 귀싸대기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다시 또 귀싸대기 치는 소리
알고 봤더니 맞은 남자가 때린남자의 거시기를 자고 있을때 건드린 모양입니다
자다가 부딪힌것도 아니고 성추행 비슷하게 ㅡ,.ㅡ'
조용해야할 수면실이 시끄러워집니다
잠자던 사람들 다 깨고 구경거리 생겼습니다 사실 싸움구경과 불구경이 최고입니다 ㅋㅋ
때리던 남자 참 거시기하게 잘패더군요
근대 둘의 말투가 더 가관입니다
때리는 남자의 외모는 키는 165정도로 크지는 않는대 몸매가 딴딴한 예전의 가루지기인가 애로영화 주인공 처럼 생겼습니다
머리 깍고 살만 약간 더 찌면 바로 조폭스타일
말투는 완전 오리지날 전라도 사투리 팍팍 쓰면서 ㅋㅋㅋ
맞은 놈은 어때냐고요?
키는 170 가량 호리호리하게 마른 사람이더군요
말투는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서울 ㅋㅋㅋㅋ
몇십분을 남자가 뭐라고 뭐라고 말하면서 한대 치고 고향이 어디냐 뭐 이런것도 물으면서 또 때리고
주위사람들이 그만하라 할려고 해도 분위기 절라 험악했습니다
시끄럽고 집에도 가야겠고해서 사우나실로 내려와 닦고 옷입으러 나왔더니 소란스럽습니다
알고봤더니 이층 수면실에서 맞고 있던 넘이 일층으로 도망첬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빌고 때리던 넘도 쫓아와서 또 귀사때기 치고 ㅡ,.ㅡ'
결국 경찰이 와서 맞던 넘 경찰뒤로 숨더군요
때리던 넘과 맞던 넘 그리고 경찰 이렇게 3명이 경찰서로 갔습니다
결과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대 맞던 넘 얼굴을 밝은 대서 보니 완전 개차반으로 작살이 나있더군요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하도 맞아서 ㅋㅋ
청진동해장국집에서 해장국 한그릇 묵고 집으로 가면서 생각했습니다
골때리는 세상이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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