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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번 민방위 훈련~~~~~

보통 민방위 훈련에는 까스전이 어떻구 저렇쿠해서....

예비군도 지난 사람들이 모여 가만히 구에서 제공하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민방위 훈련을 받는다~~~~~~~~~~~

그날 역시 일년에 한번뿐인 아주 편안한 훈련을 받고 나서

제가 요즘 사귀고 있는 유부녀의 집에 도착 ~~~~~~~~~

공습경보 사이렌을 울린후 한바탕 격정의 일을 치르고 난후

샤워와 점심을 곁들이고 발가 벗은 채로 컴에 빠져 이떠뜸돠~~~~

어찌 자신의 집도 아닌데 그리 그렇케 편히 홀라당 하고

내 집처럼 있을수 있는지 간의 크기가~~~~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간의크기에 에 따라 행동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녀의 집에 가서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편안히

있을수 있는 요인이 된것 같습니다.

한참 컴퓨터에 열중하고 있을때 샤워후 나오는 그녀가 문득

창밖을 내다 보며 하는말

" 어 !!! 클나따 남푠와따~~~~~~~~~~~ "

평소 남의말 잘 안듣기로 소문난 제가

한치의 의심도 없이 ~~~~~~~~~~~~~~~~~ " 조때따~~~"

육군 입대후 전투경찰로 착출 철책으로 갈뻔하다가

전투경찰이 된후 그 닭장 같은 차에서

완전 진압복으로 갈아입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초

이것을 넘기면 구타와 욕설 살벌한 가운데 완전진압복으로 갈아입은 기억이

문득 뇌리를 스치며~~~~~~~~~~~~~

이번엔 옷을 입고 옥상으로 튀기까지 도합 걸린 시간은 "10초"

옥상에 올라가서 옷을 입은 상태를 확인해 보니

노팬티에 바지만 걸치구 양말과 팬티는 호주머니속에~~

위에 걸치는 스웨타와 신발은 양손에 ~~~~~~~~~~~~~~~

" 아 정말 빠르고 완벽하다~~"

스스로를 칭찬함과 동시에 옷매무세를 가다듬은후

혹시 또올지 모를 돌발 사태에 대한 미연책으로 뛰어내릴곳을

물색중이어뜸돠~~~~~~~~~~~~~~~~~~(옥상인데 줸장~~~-,.-;;)

머리속에는 내가 그녀집에 흘리고온 자동차키와 핸드폰이

너무 급히 나오느라 못챙겨뜸돠...~~~~~~~(제발 울리면 안되는데-,.-;;)

한가히 고공낙하 침투 민방위 훈련 실전에 뛰에 내릴만한 곳을 물색중

저쪽에서 그녀의 음성이 나즈막히 들렸습니다.

" 자기야~~~~~~~~~ "

그녀의 손엔 제 핸드폰과 차키가 들려 있었고

그날따라 일찍귀가후 화장실로 간 사이 전 살금 살금(이도구비 인가) 내려왔답니다.

정말 널럴한 민방위 훈련 오전타임과

정말 빡쎈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민방위 훈련

이렇케 두탕을 뛰니 정말 하루가 빠르더군요.....^^

님들 중에서도 저같은 민방위 훈련을 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며~~~

혹시 사귀는 님의 집에 가셔서도 퇴로(도망칠곳)를 확보한후

소지품은 항상옆에 그리고 퇴로가 없다면 다른 전법을 구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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