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아닌 첫사랑같은 예기(아햔구절 없음)
안녕하세요 용인에서(분당서 차로5분)조그만 피씨방을 하고있는 노총가입니다 ㅡㅡ;
네이버3경방에 짤리면 다시 회원가입해서 남긴글이 달랑 두개가 있네요 ㅎㅎ
32세에 직장을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고 이일 저일 하다 피씨방을 하는데
그냥 저냥 먹구 살만 할 정도는 되네요 동업이라서 한달후 쪼개면 좀 아쉽긴 하지만요
전 야간에 근무하고 있어요 혹시 근처에 사시는분 계신 밥이라도 대접해드리게 오세요^^
전직장이 반도체를 팔고 사는 그런 회사여서 회외업무가 한달에 두어번 정도 있었습니다
주로 대만 일본 홍콩등 동남아쪽이죠 국내 업체는 반도체 특성상 1년분이 전부 계약된상태
라서 소량이라던지 급히 물량이 필요함 저랑 사장이 대만이나 홍콩으로 뜨죠.
평균 매입단가 4불50전짜리가 1불50전에도 팔아치우기 힘든 상태가 되서
어쩔수없이 회사 문닫고 제가 피방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업무라는게 물량보구 계약하구 선적(항공)만 하면 되니깐 자연스레 관광도 하고
접대도 받고 하다보니 이런 경험 저런 경험 많이 하게 되더군요
주로 직업여성이죠
전 신념이 어설픈 아마추어는 내 동생을 세우지 못한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주의거든요
사실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센*로(지금도 하는지?......)나 거기 안마나
안마가 좀 더 시원하다는거 빼고는 별차이없어요 술집도 그렇구
그렇지만 아무도 날 알지 못한다는 그런것이 더욱 왕성하게 여자를 찾게 되었나봅니다
술집 안마 거품 기타 등등 이런거 받으러 다니다 보니 시들해지고 .....
대만에 안가본 관광지나 가보자 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들어오곤 했습니다
한번은 출장길에 사모님이 전화해서 그러시더군요 사장이 저만 존거 사오구 그러지
난 그 흔한 썬그라스도 없다라며 올때 면세점서 하나 사오라구 하시더라구요
그생각이 나서 공항 근처 백화점을 갔습니다 면세점가서 똑같은 걸루 살려구
아이쇼핑이 목적이었죠
여기 저기 둘러보며 다니는데 규모도 크고 참 잘해놓은 백화점이에요
1층을 거닐다가 맘에 드는 물건이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을 했어요 안내하는 여자가
이쁘다기 보다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어설픈 영어로 물어보구 대답하고
그러다 일본서 왔냐? 아니 한국이다 한번 가보고 싶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문을 트고
물건을 하나 샀습니다 비싸게 ㅡ.ㅡ
대만에 자주 오냐구 해서 한달에 두어번 간다구 햇더니 이멜주소 알려 달라구 하고
어느 호텔에 묵냐구 해서 가르쳐 주었죠
그날밤에 호텔 프론트에서 누가 찿아왔다는 소릴 듣고 내려가보니 낯에 백화점 직원이
와있더군요 실은 정말 절대루 작업할려구 놓고 온게 아니구 제 다이어리를 놓구 왔거든요
내일 찿으로 가야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고마워서 커피나 한잔 하자구 마주앉았는데 뭔 말이 통해야 뭘 하죠 가벼운 예기나 나누다가
나 모래 가는데 내일 한가하다 시내 구경이나 시켜줄수 있냐 했더니 좋다나요
다음날 저녁에 만나서 딤섬집에 갔는데 유명한곳이라고 30분을 기다려서 들어가 먹었는데
기다릴만 하긴 하더군요
그때까진 이여자를 어찌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구 그냥 순수한 마음 뿐이었어요
술도 가볍게 한잔 하구 대만은 또 다른 일본이라구 볼수 있을정도로 일본 문화가 많이들어와
있거든요 널린게 가라오케라 한군데 들어가서 노래도 한곡 하고 춤도 추고 하다보니
말이 춤이지 걍 안고있는정도....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내일이면 가는데 괜히 건들지 말자란 심정으로 택시 태워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전화가 와서 몇시에 가냐구 뭍어 가르쳐 주고 잘 가라 다음에 오면
연락하자란 멘트만 듣고 잤습니다 출장 기간중 유일하게 혼자 잤어요 ^^
공항에 가서 시간 보내구 있는데 헉 그녀가 보이더군요 무슨 이유인지 맘속이 좀찡하구
오랜 친구 남겨 놓구 가는 기분도 들고 참 기분이 묘하데요 우리나라에선 못그러겠지만
누가 날 압니까? 들어가기 전에 안아주고 살짝 뽀뽀만 하구 걍 왔죠
사장이 누구냐? 너 재주 좋다 혼자 재미 봤냐는둥 궁시렁 대시더군요
한국에 들어와서 부터 메일이 일주일에 2~3통 오고 영어 한자 섞어쓰면서 ....
그 후에도 몇번 들어가서 말 그래도 건전한 데이트만 하고 들어오길 반복했죠
그런데 배웅 할때마다 태도가 조금 달라지더니 마지막 나갔을때 울더라구요 가슴아프게
그러다 회사가 어려워져 못나가게 되구 그 예기도 하구 당분간 들어가기 힘들꺼 같다구
했더니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회사가 정리 절차에 들어간 상태에서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한국에 가보구 싶다구 그래서 들어온답니다 평소같음 무지 반가웠겠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서 몇일간 책임지고 델구 있어야 한다는게 부담됬지만
볼수 있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너무 기뻤습니다
드디어 공항서 그녀가 나오고 숙소정해주고 가벼운 시내 관광하구 밥먹구 술먹구
그렇게 하루 보내고 숙소에 데려다 주고 돌아섰습니다
다음날도 마찬가지 .. ㅡ.ㅡ 별다른게 없더라구요
하여간 술도좀 하구 운전하기는 어려울꺼 같기에 숙소서 잠시만 쉬었다 갈려구
했습니다 순전히 쉴려구만....
그러나
남녀가 한방에 있다보니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자연스레 더듬기(?)가 시작되고
머 다 뻔한 스토리이고 그렇게 같이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흑...
하여간 좋았습니다 과정이야 다른글하구 거의 비슷하구요 누가 리드하고 그런거 없이
서로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 후로 3년이 흘렀네요 자주는 못만나고 2달에 한번정도 만나는데요
솔찍히 결혼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녀도 마찬가지구요 그렇지만 사랑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아 머리도 아프고 그냥 이런 상태로 있습니다
제가 피방 열때 한번 다녀갔구요 피방하면서는 한번도 못나갔네요 흑흑
나이가 나이인지라 집에서 결혼하란 말도 가끔하지만 그때마다
나 여자 있어 걱정마! 하며 넘기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상태라 자주는 아니지만 만날때마다 일기쓰듯 올릴께요
재미도 없지만 ....
그냥 섹스란 주제로 대만이나 일본서 겪은 이야기 할려구 했지만
첫사랑은 아니지만 그녀와 이렇게 떨어져서 조금은 애틋하기도 하구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네이버3경방에 짤리면 다시 회원가입해서 남긴글이 달랑 두개가 있네요 ㅎㅎ
32세에 직장을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고 이일 저일 하다 피씨방을 하는데
그냥 저냥 먹구 살만 할 정도는 되네요 동업이라서 한달후 쪼개면 좀 아쉽긴 하지만요
전 야간에 근무하고 있어요 혹시 근처에 사시는분 계신 밥이라도 대접해드리게 오세요^^
전직장이 반도체를 팔고 사는 그런 회사여서 회외업무가 한달에 두어번 정도 있었습니다
주로 대만 일본 홍콩등 동남아쪽이죠 국내 업체는 반도체 특성상 1년분이 전부 계약된상태
라서 소량이라던지 급히 물량이 필요함 저랑 사장이 대만이나 홍콩으로 뜨죠.
평균 매입단가 4불50전짜리가 1불50전에도 팔아치우기 힘든 상태가 되서
어쩔수없이 회사 문닫고 제가 피방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업무라는게 물량보구 계약하구 선적(항공)만 하면 되니깐 자연스레 관광도 하고
접대도 받고 하다보니 이런 경험 저런 경험 많이 하게 되더군요
주로 직업여성이죠
전 신념이 어설픈 아마추어는 내 동생을 세우지 못한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주의거든요
사실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센*로(지금도 하는지?......)나 거기 안마나
안마가 좀 더 시원하다는거 빼고는 별차이없어요 술집도 그렇구
그렇지만 아무도 날 알지 못한다는 그런것이 더욱 왕성하게 여자를 찾게 되었나봅니다
술집 안마 거품 기타 등등 이런거 받으러 다니다 보니 시들해지고 .....
대만에 안가본 관광지나 가보자 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들어오곤 했습니다
한번은 출장길에 사모님이 전화해서 그러시더군요 사장이 저만 존거 사오구 그러지
난 그 흔한 썬그라스도 없다라며 올때 면세점서 하나 사오라구 하시더라구요
그생각이 나서 공항 근처 백화점을 갔습니다 면세점가서 똑같은 걸루 살려구
아이쇼핑이 목적이었죠
여기 저기 둘러보며 다니는데 규모도 크고 참 잘해놓은 백화점이에요
1층을 거닐다가 맘에 드는 물건이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을 했어요 안내하는 여자가
이쁘다기 보다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어설픈 영어로 물어보구 대답하고
그러다 일본서 왔냐? 아니 한국이다 한번 가보고 싶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문을 트고
물건을 하나 샀습니다 비싸게 ㅡ.ㅡ
대만에 자주 오냐구 해서 한달에 두어번 간다구 햇더니 이멜주소 알려 달라구 하고
어느 호텔에 묵냐구 해서 가르쳐 주었죠
그날밤에 호텔 프론트에서 누가 찿아왔다는 소릴 듣고 내려가보니 낯에 백화점 직원이
와있더군요 실은 정말 절대루 작업할려구 놓고 온게 아니구 제 다이어리를 놓구 왔거든요
내일 찿으로 가야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고마워서 커피나 한잔 하자구 마주앉았는데 뭔 말이 통해야 뭘 하죠 가벼운 예기나 나누다가
나 모래 가는데 내일 한가하다 시내 구경이나 시켜줄수 있냐 했더니 좋다나요
다음날 저녁에 만나서 딤섬집에 갔는데 유명한곳이라고 30분을 기다려서 들어가 먹었는데
기다릴만 하긴 하더군요
그때까진 이여자를 어찌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구 그냥 순수한 마음 뿐이었어요
술도 가볍게 한잔 하구 대만은 또 다른 일본이라구 볼수 있을정도로 일본 문화가 많이들어와
있거든요 널린게 가라오케라 한군데 들어가서 노래도 한곡 하고 춤도 추고 하다보니
말이 춤이지 걍 안고있는정도....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내일이면 가는데 괜히 건들지 말자란 심정으로 택시 태워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전화가 와서 몇시에 가냐구 뭍어 가르쳐 주고 잘 가라 다음에 오면
연락하자란 멘트만 듣고 잤습니다 출장 기간중 유일하게 혼자 잤어요 ^^
공항에 가서 시간 보내구 있는데 헉 그녀가 보이더군요 무슨 이유인지 맘속이 좀찡하구
오랜 친구 남겨 놓구 가는 기분도 들고 참 기분이 묘하데요 우리나라에선 못그러겠지만
누가 날 압니까? 들어가기 전에 안아주고 살짝 뽀뽀만 하구 걍 왔죠
사장이 누구냐? 너 재주 좋다 혼자 재미 봤냐는둥 궁시렁 대시더군요
한국에 들어와서 부터 메일이 일주일에 2~3통 오고 영어 한자 섞어쓰면서 ....
그 후에도 몇번 들어가서 말 그래도 건전한 데이트만 하고 들어오길 반복했죠
그런데 배웅 할때마다 태도가 조금 달라지더니 마지막 나갔을때 울더라구요 가슴아프게
그러다 회사가 어려워져 못나가게 되구 그 예기도 하구 당분간 들어가기 힘들꺼 같다구
했더니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회사가 정리 절차에 들어간 상태에서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한국에 가보구 싶다구 그래서 들어온답니다 평소같음 무지 반가웠겠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서 몇일간 책임지고 델구 있어야 한다는게 부담됬지만
볼수 있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너무 기뻤습니다
드디어 공항서 그녀가 나오고 숙소정해주고 가벼운 시내 관광하구 밥먹구 술먹구
그렇게 하루 보내고 숙소에 데려다 주고 돌아섰습니다
다음날도 마찬가지 .. ㅡ.ㅡ 별다른게 없더라구요
하여간 술도좀 하구 운전하기는 어려울꺼 같기에 숙소서 잠시만 쉬었다 갈려구
했습니다 순전히 쉴려구만....
그러나
남녀가 한방에 있다보니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자연스레 더듬기(?)가 시작되고
머 다 뻔한 스토리이고 그렇게 같이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흑...
하여간 좋았습니다 과정이야 다른글하구 거의 비슷하구요 누가 리드하고 그런거 없이
서로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 후로 3년이 흘렀네요 자주는 못만나고 2달에 한번정도 만나는데요
솔찍히 결혼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녀도 마찬가지구요 그렇지만 사랑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아 머리도 아프고 그냥 이런 상태로 있습니다
제가 피방 열때 한번 다녀갔구요 피방하면서는 한번도 못나갔네요 흑흑
나이가 나이인지라 집에서 결혼하란 말도 가끔하지만 그때마다
나 여자 있어 걱정마! 하며 넘기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상태라 자주는 아니지만 만날때마다 일기쓰듯 올릴께요
재미도 없지만 ....
그냥 섹스란 주제로 대만이나 일본서 겪은 이야기 할려구 했지만
첫사랑은 아니지만 그녀와 이렇게 떨어져서 조금은 애틋하기도 하구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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