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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

요즘 나름대로 건수가 여러개 생기는 군요..

한달여전 부터 공들여 채팅을 해오던 그녀와 드디어 만났습니다.
나이는 34살..결혼 5년차
전화로 들리는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면서 와일드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말로도 162 정도의 키에 몸매는 그런대로 보통을 유지하고 있지만
얼굴은 좀 특이하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 좀 수준이하라고 판단하고 있었죠.

막상 만나기로 한 날 그녀가 갑자기 자기 친구를 데리고 나오겠다고 합니다.
좀 어색해서랍니다.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이번주 초에 드디어 셋이 만났습니다.

음...
실제로 만나서 본 그녀의 모습은....?

사실 괜찮은 편이더군요
약간은 이국적인 얼굴이었습니다.
그래서 특이하다고 표현했던 것 같고...제가 보기엔 전형적인
현대적인 미시였습니다.
하고 나온 차림새 하며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들이..

그런데 나의 눈은 그녀에게로 향하지 않고
자꾸 그녀와 같이 나온 친구에게로 돌아 갔습니다.
작은 키지만 발랄한 행동하며 귀엽게 생긴 얼굴하며

그녀(친구)는 이제 겨우 결혼 2년차랍니다.
하지만 자기는 그래도 남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 시켜 달라는 군요.

그 다음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녀의 친구가 남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하라며 계속 보챈답니다.

그정도 인물이면 자신이 충분히 남자를 만날수도 있는데
부탁하는 걸 보면
아직은 순진하던지 또는 내가 꽤 괜찮아 보였는 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그녀의 친구가 맘에 듭니다.
그렇다고 원래 얘기 해왔던 그녀에게 친구를 소개시켜 달랄 수도 없고
고민 아닌 고민이군요.

지난번 만났을때 소주를 한병이나 마시며 횡설수설하던
그녀 친구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특히 마음이 통하면 같이 잘수도 있다며 술김인지 진담인지
종알 대던 모습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죠?

참고로 오리지날 그녀는 저를 그런대로 맘에 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골치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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