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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 차고 만난누나..막다른 골목에서

며칠전 이 글 열심히 쓰고 올리려는 그 순간에 정전이 되서
허탈했었던 적이 있었죠.
다시 쓸 엄두가 안나 생각나는 에피소드 올리고 말았었는데
그냥 있다가는 이야기도 못 끝내고 밀릴거 같아 이렇게
다시 도전을 하게 됐네요..

그렇게 그 누나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후 저녁마다 3층에 있는
컴퓨터로 달려가 메신저로 짧은 시간이나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그리고 2주후 병원에서 퇴원해서 조금씩 안정해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을 했습니다.
물론 움직일때는 보조기차고 움직이라는 당부를 듣고요..
병원이나 집이나 생활은 똑같았죠 마음이 좀 편해진게 낳은점이랄까..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몸은 좀 어떻냐고 내가 괜찮아 졌다고 하자 자기 지금퇴근해서
들어가는 시간되면 좀 볼수 있냐고 묻습니다.
저 허리상태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움직일수는
있을거 같았기에 좋다고 하고 옷을 챙기고 보조기차고 거기에 남방
걸쳐있고 나갔네요..
누나 집에가는길이 우리집 근처라 만나기에는 더 수월했죠..
제가 어디 들어가서 앉기에는 무리가 있었던지라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했네요..
그러다가 조금씩 사람이 없는 곳으로 누나를 끌다보니 사람도 다니지
않는 막다른 골목..
저는 누나를 제 앞에 세우고 마주보았습니다.
누나 엷은 미소를 띄우면서 수줍어 하더군요..
가만히 제 품에 안으니 가만히 안겨옮니다.
그리고 제가 누나의 입술을 포개려고 하니 누나 그건 머리를 피하면서
한사코 거부합니다.
여기서 보조기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가슴서부터 허리부분을 완전히 감싸니 안은 상태에서 허리를 굽힐수도
없고 이리저리 피하는 입술을 쫒아다니기에도 엄청 불편합니다.
거기다가 무리하게 움직였다가 제 허리 어떻게 될지도 불안하고
결국은 가만히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순간적으로 누나의 손가락을 가지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제 입으로 빨아주었죠.
누나 순간 흠칫하면서 놀라는듯 하더니 갑자기 몸을 비틀며 신음을
내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생각보다 놀란반응에 흠칫했지만 그래도 다른 어떤 것보다 효과가
있기에 계속해서 제 입속에 누나의 손가락을 넣어두었죠.
손가락애무가 끝난후 그렇게 좋냐고 물어보니
처음인데 자기도 모르는 느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가만히 누나의 손을 잡아
제 바지위에 꽂꽂이 서있는 동생에게 갖다 놓았습니다.
누나는 순간 눈이 커지면서도 가만히 제 동생을 쓰다듬어 줍니다.
그러면서 크다고 들어가면 아플거 같다고 하는데 순간 바로 집어넣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고 가만히 바지안쪽으로 손을 이끄니 그녀
가만히 제 바지안으로 손이 들어가 제 동생은 누나의 따스한 손길을
바로 느끼면 찔끔찔끔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이 이상 바라는건 무리가 있을거 같아 서로 떨어져서 오매무새를
고친뒤 조금더 걷다가 헤어졌습니다.
제 허리는 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꽤 잘 버텨주었고 집에가서 바로
누워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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