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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씨..그 짧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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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체이서입니다.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쓸까?...말까?...이대로 잠수할까?

전편에 영희씨와 관련된 일을 쓰기로 약속 하였으나,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과
나눴던 사랑을 얘기 한다는게 좋지 않은 일 이기에 차마 쓰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에 얽힌 경험들을 올리자면 상당히 오랜기간을 써야
하고, 경방에서는 나눠쓰기가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기에
다음 부터는 소설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록 소설극장에 글을 올리긴 하지만 제가 올리는 글은 99%의 순도높은 논픽션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제 글에 농도 짙은 러브씬은 커녕 심심한 러브씬 조차 없는 이유는
아직 제가 섹스의 깊은 맛을 표현해 낼 글 실력이 안되기 때문임을 밝힙니다.

끝으로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외출이었던 3일간을 저에게 허락해 주었던
영희씨에게 재삼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음엔 지금까지 보다 더 웃기고 재미있는 얘기로 소설 방에서 만나겠습니다.

여러분...겨울이 눈앞에 서있습니다.
자세 바짝 낮춰서 감기란 놈이 못찾게 숨어 있으세요...^^...

추천55 비추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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