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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에서 아줌마를 만났는데...ㅠㅠ...아줌마의 환상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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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6살이거든여...근데 미시 아줌마들..특히 글래머아줌마를 찬양합니다..

며칠전 심심해서 저녁8시쯤....s채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제에 " "울동네이름" /35세/아시는분만"

이런방제가 있길래 바로 들어갔죠..

들어가니 조건이라고 하더군여...속으로 아줌마도 조건하는구나했죠..

1시간에 10만원이라고하면서.....저한테 몇살이냐구 묻더군요..

전 그냥 30이라고 뻥쳤죠...

전화해보니 목소리는 허스키하니 괜찮았습니다...

약간 5분간 얘기를 했는데 결혼했다가 지금은 이혼했다고 하더군여...


전 왠지 이 아줌마가 괜찮을거같아서 일단 만나자고 했죠..

물론 돈은 없었어여....그냥 털어서 7만원 가지고일단 나갔습니다..

만나서 협상할려구여...^^ 외모가 그럭저럭되니 될줄알았죠...ㅠㅠ

약속장소에서 전화를하니 5분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여...

그러다가 다시 전화가 오더니 저보구 어딨냐구 하더군여..

전 옷차림을 말하며 두리번거리는순간.....

딱 봤죠....그아줌마를...

근데 상상속에서나 지하철에서 보던 미시아줌마가 아니구....ㅠㅠ

키160에 제가 젤루 싫어하는 마른체형ㅠㅠ.....얼굴은 보통....

이었습니다...

그 아줌마 날보더니 30살 아닌거 같다구하면서 일단 조용한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얘기를 하는데 전 솔직히 28이라구 또 뻥쳤져...

근데 그아줌마는 싱긋싱긋 웃으며 괜찮은듯이 그러냐구하구..

전 돈두없구...원래 만나서 괜찮으면 살살 꼬득여서 싸게라두 할려구했거든요

근데 싸게는 커녕 공짜루두 솔직히 싫었어여...마른체형이구해서..쩝..

그냥 제가 말을 돌리면서 하니깐...그아줌마가 무슨말하려구하냐구하면서

솔직히 바루 말하라구하더군여....그러면서 자기가 맘에 안드냐구 묻더군여.

전 뻥치면서....너무 괜찮다구 했죠...아줌마는 고맙다구하구...쩝...

그러다가 그냥..딱 말했죠..

10만원말구 5만원에 하자구.....

그랬더니 표정이 바뀌더니 그럼 안되겠다며 갈려구 하더군여..

그래서 그냥 5만원에 해달라구했더니..

자존심이있지 어케 5만원에 하냐면서 가더군여....거참...

솔직히 저 그 아줌마랑 건물앞에 5분정도 서있으면서...

엄청 쪽팔렸는데....지나가던 사람들이랑 차들두 쳐다보구...쩝..

그 아줌마가 가길래 전 옳타쿠나하구 그냥 집에왔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셔감사합니당.....ㅠㅠ

구경이라두할려구 기대했는데 너무 이상한 아줌마여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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