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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친구녀석

감기걸려서 자빠져있는데 애인와 헤어진 놈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동안 고마웠고.. 잘 살아라.."
힘없는 말투 한마디.

감이 안좋았지만 설마란 생각에 전화를 끊고 자빠져있었다.
도저히 몸이 안좋아 사우나에 갔는데 느낌이 안좋아 놈에게 전화를 했다.

그놈 여동생이 받았는데 그놈이 양주먹고 약먹고 자살하려는걸 여동생이 어찌 발견해서 말리고 있단다.
수화기 너머로 상황을 보니 그놈이 뭘 때려부수고 있는듯하다.

잽싸게 나와서 그놈 집으로 갔다. 좀 멀어서 2시간 쯤 걸린다.

그놈방에 가보니 벽을 주먹으로 때려서 10군데정도 음푹 들어가있었고, 바닥엔 벽돌가루와 오바이트자국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물론 그놈은 옆에 쓰러져있고.

일단 존나 한심했지만 사실 나도 3년전에 비슷한적이 있었기에 기분이 착잡했다.

하지만 멍청한놈아.

그나마 난 친구도 거의 없는데 니놈이 죽으면 난 심심해서 어찌사냐

죽지마라. 제기랄

그래도 지 컴퓨터는 안때려부셨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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