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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남자화장실에서 이상한 아저씨....궁금해요..(재미는 없음)

토요일 저녁 종로3가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시간이 저녁 6시 반..

시간이 남아서 지하철 화장실로 갔습니다..

토요일답게 유동인구가 많더군요..

전 맨 끝 소변기로가서 볼일을 보려는데...큰게 마려웠습니다..

그래서 휴지가 어딨나 둘러보다가....

제 옆옆 소변기에 나이는 50대 후반정도...키는 170...옷은 비니루잠바..

머리는 반대머리....약간 고생한듯한인상의 아저씨가 볼일을 보고있었습니다.

전 은연중에 그아저씨물건을 봤는데...30%정도꼴린듯했는데..

크기가 제꺼보다 훨 크더군여.....전 그냥 보통사이즈인데...

암튼 전 휴지를 뜯어서 큰거보러 들어갔다가....3~5분뒤 나왔죠..

그때까진 몰랐는데...손을 씻구 다시 휴지를 뜯으러 가는데..

아까 그 소변기의 그 아저씨가 아직두 소변누는척 물건을 내놓구 있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깐...아깝부터 두리번 거리면서여..

물론 저랑두 눈이 마주쳤구여..

전 이상하다구 생각하면서 휴지를 뜯어서 버린뒤...

이상하다는 생각에 다시 머리를 만지며 손을 씻었져..

그사이 유동인구는 계속 있었구...

그 아저씨의 약간의 두리번거림두 있었구...

전 마지막 휴지를 뜯으며 쳐다봤구여.....또 눈이 마주쳤음..

그래두 그아저씨는 소변기에 아랫도리를 대구 있더군여..

그러다가 전 나왔습니다...


그아저씨가 과연 뭘 하는건지 궁금하네여...

일부터 화장실에서 시간떼우는건지...옆에 남자물건 보는건지..

자기물건 보여주는건지....누구 기다리는건지...ㅎㅎ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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