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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처자랑 그녀의 칭구와의 새로운 시작...에필로그




안녕들 하시렵니당
하이애나 한동안 열심히 직장 생활과 떡 치기에 여념이 없었기에
이제야 글을 올리는점 많은 양해 부탁 드리구여

오널은 알지 처자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당
은정(알지 처자 앞으론 이름으로 쓰겟슴당)과의 맨몸 체조(?)후에
은정이는 거의 매일 문자와 전화를 해대구
지두 제 여친과의 접선 또는 새로운 자겁이
없는날이면 퇴근후 은정이를
만나 맨몸 체조를 하며 하루를 정리하곤 했죠
일주일에 1~2번 정도 만나 서로 새로익힌 맨몸 체조를 실습해 보는
가는데 맨처음에는 떡방앗간에서 주로 실습을 했는뎅
하루는 오후에 핸펀으로 전화가 와서
퇴근후에 집으로 오랍니당
그래서 왜그러냐구 했더니
자기가 절 위해 시장 봐서 밥해 먹이구 싶다구
그리고 여관비 아껴서 그돈으로
집에서 술사가지구 술먹으면 돈도 절약된다구 ...
무엇보다두 자기가 사는 모습 보여주구 싶구
자기랑 같이 사는 친구두 소개시켜준다구 집으로 오라구
저야 뭐 돈두 굳고 좋지여 ........ ^^
은정이랑 만나면서 몇번 집앞까정 데려다 주었으니까
집위치는 구지
안물어 봐두 되구 아무튼 은정이와의 전화를
마치구 나서 바쁘게
일하다 보니 어느덧 퇴근시간 ^^
칙칙 폭폭 차를 몰아 은정이네 집으로 향하는뎅
전화가 옵니당
쟈갸 어디쯤 와?
어 한 20분쯤 있으면 도착해
아라떠 얼렁와

집부근쯤에 차를 대구 이리서리 살펴서 꽃집을 발견하구
꽃집에서 장미꽃 2다발을 삽니당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하나는 은정이꺼 나머니 하나는 칭구꺼^^
다시 차를 몰아 은정이 집에 입성
참고로 은정이 집은 다세대 연립주택 반지하입니당
띵동
이리오너라 험
자기야
험험
은정이 문을 열며
자기냐구 물어보는뎅 헛기침만 하구 딴소리야
자긴 좀 엉뚱한데가 있어
험 무엄하도다 원래 양반은 함부로 말을 하지 않는법
천한것들이나 아무때나 재잘거리는 거지
양반은 절대 필요 이상은
말을 안하는 법 허험
쟈기 정말 재밌당 오널은 무슨 바람이 불어 양반놀이 할라구 구래
현관에서 저를 맞는 은정이와 거실에 서서 저랑 은정이의 양반놀이를
쳐다보는 뉴페이스 처자를 동시에 한번 쓰윽 바라보며
먼저 옆에 있는 은정이에게 장미꽃 선사
쟈갸 넘 이쁘당
고마워
제볼에 뽀뽀 쪽
서서히 거실로 향하여 은정이와 저의 양반놀이에 미소를 보내는
처자에게 나머지 하나를 선사하자
어머 이거 저 주시는거예여?
목소리 느끼하게 깔며
그럼여 역시 꽃은 아름다운 처자들에게 어울리지여
요즘 길거리를 다녀보면 못생긴것들이 꽃을 들고 왔다갔다들 하는뎅
그건 꽃에 대한 하나의 모독이지여
꽃은 어울리는 자리에 있을때 더욱 빛을 바라지여
돈만 있다구 해서 품격까정 살수는 없지여
까르르 으흣 근데 첨보는 자리에서 넘 띄어 주시는것 아니예여
천부당 만만의 콩떡이져
까르르 흐흐
역시 은정이한테 듣던 대루 동안인데다가 재미있는 분이네여
그냥 일상생활에서 제가 말하는 대루의 농담 따먹기에 목젖을
보이며 웃어대는 그처자 잘 웃는 처자치구 작업 하기에 힘들었던
일이 없었기에 잘못하면(?) 또다른 작업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처자를 보니 어깨까정 내려오는 생머리에 눈코입 반듯
특이한건 입술위에 점하나 (이처자두 분위기 맞쳐주면
바로 콜들어가는처자라는 감이 왔져...
흐흑 근데 넌 하필 은정이랑 살게 뭐냐
작업하기 불편하게시리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니
왜이리가슴이 아픈지
신은 왜 이리도 심술궂은지 )그리고 가슴 보통 이상 무엇보다두
하체 반바지를 입구 있었는데 미끈하게 잘빠진것을 0.5초내에
확인 및 머리 속에 입력 완료!!!!!!!!!!!!
은정이가 저를 어떻게 이야기를 했기에
저보구 처음보자 마자
재미있는 사람이라구 하져?
은정이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 해주어서
소상히 다 알구 있져
근데 어빠 32살 진짜 맞아여?

얼굴도 동안이구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수 이승환 많이 닮았다는
그런 얘기 많이 들었져?
종종 그런 이야기를 듣는데 이승환보다 내가 좀더 잘생기지 않았나?

희숙(은정 친구)아 상 차리는것좀 도와줘
아라떠
희숙이가 부엌쪽으로 가구 좀 있다 은정이가 거실에
와서는 제 상의 옷을 받아 옷걸이에 걸어놓구
다시 부엌으로 갑니당
쟈갸 배고프지
좀만 가달려
나 집 구경좀 할께
사실 집구경이라 해봤쟈 부엌과 거실 화장실
그리고 덩렁 한개있는
방이 다져
다른데는 구경을 생략하구 방으로 들어가니
둘이 같이 자는듯한 더블 침대
그리구 옷장 화장대 TV가 놓여 있더라구여
쟈갸 밥먹어
제가 방에 들어가 안나오자
은정이가 방으로 들어오며
쟈갸 뭐해
방구경하잖어
배안고파
배는 고픈데 쟈갸 잠깐 방문좀 닫구 와봐
뭐할려구 미쳤어 희숙이두 옆에 있는데
그럼 잠깐만 안어 보자
시러
라면서 나가려는걸 팔을 잡아 안으니
안겨옵니당
잽싸게 키스를 하려하자 잠시 고개를 뒤로 해서 방문쪽을 보더니
얼렁 키스를 해줍니당
키스를 하며 가슴과 히프를 손으로 쓰욱 쓰다듬으니
입을 거두우며
더이상은 안돼
그럼 더이상 뭐할라구 그랬는뎅
몰라 미워 라며
제 팔을 꼬집구는 제손을 이끌어 식탁으로 향했져
둘이 방에서 뭐 하느라 빨랑 안나왔어
뭐하긴 방 구경 하느라 그랬지 뭐
근데 방에서 들리는 쪽쪽 소리는 뭐예여
희숙이가 장난 스레 질문을 해댑니당
아그거 방 멋잇다구 내가 박수친건데 이렇게
쩍쩍쩍 제가 일부러 과장스런 제스쳐를 하며 박수를 쳤져
아닌데 박수소리 하고는 틀린소리던데
얘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구 밥이나 먹자
라며 은정이 희숙이에게 한번 눈을 부라리고는
밥을 먹기 시작했져
밥을 먹는뎅 은정이 제 옆에 앉아서
지 친구인 희숙은 아랑곳 하지않구
제 밥에 이것 저것 올려 주며 마니 먹으라구 애교 장난 아님당
희숙이 거의 밥을 다 먹더니
나원참 남사스러워서 밥못먹겟네
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쇼파가 있는 곳으로가자
은정이
너두 부러우면 남친 데리구 와라
애가 샘만 많아가지구 흥
나두 이제 그만 먹을레
왜 좀더 먹지
마니 먹엇어
나쁜년 괜히 이상한 말을 해가지구는 울 자기 식성만 떨어뜨리구
전 희숙이가 있는 쇼파루 가서
담엔 남친 데려와서 넷이서 같이 밥먹져
시러여
왜여
은정이가 하는 행동 보면 닭살 돋아서 시러여
저년이 못하는 말이 없어
너는 나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들하진 않잖어
내가 뭘
혀를 낼름 거리며 은정이 있는 데로 온 희숙이 같이 설겆이를
하며 간간히 웃는 소리를 듣을수가 있었구
설겆이를 마친 두 처자가 술상을 가지구 거실로 와서
술을 먹기 시작함당
한두잔 서로 술을 권하며 먹다가
희숙이가
어빠 요즘 은정이가 어빠 만나는 날이면
아침부터 좋아 죽을라구 하는거 알아여
그래 (어느순간 말을 자연스레 놓음)
도대체 어떻게 해주길래 은정이가 그렇게 좋아죽을라구 해여
글쎄 내가 농담을 잘해 주니까 그런가 보지
농담말구 다른거 해주는거는 없구여
얘는 별걸 다 물어봐 챙피하게
다른거 해주는거 있지
뭔데여
두처자의 눈동자가 밝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절 쳐다봅니당
은정이는 제가 떡치는 이야기를 할까봐 쳐다 본것이구
희숙이는 그이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쳐다보는것을 알았져
빨랑 이야기 해줘여
일단 술한잔씩 하자구
술한잔을 얼렁 목구녕으로 넘긴 희숙이
얼렁여?
내가 ...... 은정이를 만나 농담을 해주는거 말구.........
해주는 다른것은 흠.......
왜그렇게 뜸을 드려여?
은정을 쳐다보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이야기 하지말란 표정이다
내가 은정이에게 해주는 특별한 것은 .....
안마지 히히
은정이 제말에 휴우 하는 안도의 한숨을
내 뱉는 모습이구 희숙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었져
그러게 어딨어여 안마땜시
은정이가 저렇게 어빠를 좋아한다구여
거짓말
은정이 잘했다는 듯이 저의 잔에 술을 가득 부어 주고
건배를 외침당
술을 먹다보니 술이 떨어지자
제가 술을 사온다구 자리에서 일어나려구 하자
은정이가
손님을 시키는게 어디있니?희숙아 니가 갔다와
알았다 알았다 나원 치사해서
희숙이가 나가고 제가 은정이 손을 잡아 당기자
제품에 안기며
희숙이 금방 온단말이야
알아 기냥 한번 안아 볼려구하는데 너 되게 튕긴당
아니 흑
제 입으로 은정이 입으로 막으며 손을 티셔츠 밑으로 넣어
브라를 올리고 맨가슴을 만지작 거렸져
흐흑흐흐 오으으
손을 뒤로 넣러 브라 후크를 오픈 하려구 하자
어빠 안돼
일단 후퇴
입을 내려 티와 부라를 올려 노출된 가슴으로
향해 양쪽을 번갈아 하며 빨자
으흐흐 허흥으으
손을 움직여 브라 제거후 바닥에 놓았져
가슴에서 입으로 이동 하여 입크기를 다시 한번 재고
입을 거둡니다
제 몸에서 몸을 띠면서 방바닥에 있는 부라를
얼렁 반바지 주머니로 넣슴당
쟈갸 친구두 있는뎅 노부라로 만들면 어떻게
희숙이두 술취해서 괴안아
옆구리를 댕겨 제 옆으로 안게 해서
옷속으로 젖가슴을 만지작 거리자
어빠 그만 만져 나 흥분되서 밑에 흐른다 말야
흐르는게 건강하다는 증거야 더이상은 안하구 이렇게
만지구만 있을께
치 나만 당할순 없어
라며 손을 뻗어 제 똘똘이를 옷위로 만집니당
쟈갸 자기는 희숙이가 곧 오는데 불안하지두 않아
아니 하나두 좀 있다 발자국 소리나면 그만 두면 돼지뭐
약간 불안하며 하는 애무가 더 재밌지 안그래
그래두 쟈긴 하여튼 못말려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에 둘이 붙어서 키스하며 만지작 거렸던
손들을 거두어 내며 자세를 잡고 나니
희숙이 들어오며
나 없는 사이 혹시 둘이 딴짓 같은거 하진 않았지?
무슨 일을 하구 시퍼두 시간이 촉박해서 못했당
은정이 옆에서 눈을 흘기며 주먹으로 제 어깨를 가볍게 치며
얘는 못하는 말이 없어
사온 술을 펴서 술을 먹으며 이런 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로
한참을 주절거리고 있는뎅
은정이 화장실좀 다녀 오겟다구 하는걸
못가게 잡구 안놔주며 장난을 치다가
오줌을 쌀거 갔다는 말에 손을 놓자
힘을 주고 화장실에 가겠다는걸 잡구 있다 갑자기 놓으니
힘에 못이겨 앞으로 자빠졌져
까르르 하하하
이그
제 어깨를 한번 힘있게 꼬집구 나서
은정이 화장실로 가며
나 화장실 갔다와서 봐 내가 어떻해서든 보복 할꺼야
보복 하시게 기다리구 있겠소
희숙이랑 둘이 좀 전에 상황 땜시 한참을 웃다가
어빠 되게 짖굳다
아닌데
어빠랑 이렇게 술을 먹으며 보니까
은정이가 어빠 왜 좋아하는줄 알겠어
내가 어떤데
어빠는 유머러스 하면서 때론 자상하게
때론 짖굳게 장난을 치면서두
기분나쁘지 않게 배려해주며
자연스레 여자 맘을
빼앗는 재주가 있는거 가타
짐이 칭찬을 들으니 몸들 봐두 모르겠소
까르르 히히흐흐흫
어빠 근데 나 명함 한장 주면 안되?
갑자기 왠 명함?
아까 어빠가 인사하면서 명함 안주었잖어?
그랬나
뭐 어려운 일두 아닌데 주지 뭐
여기
어 고마워
어빠

나 오빠한테 전화해서 인생 상담두 하구 가끔 술사달라구 해두 되져?
그럼 되구 말구
히죽 웃으며 말하구 있는 사이
은정이의 물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희숙이가 바지속으로 제 명함을
넣고 나자
은정이 나오며
나 일 보는 사이 둘이 내 뒷다마 깠지
아니야
너처럼 이쁜 친구를 둬서 희숙이가 자랑 스럽데
재는 그런말을 할 위인이 아닌걸 내가 아는뎅
쟈긴 화장실 안가
아니 안가 난 내 배 속의 2/3가 방광이라
화장실 가려면 아직두
한 6시간 정도는 더 있어야돼
이일을 어쩌냐 내가 화장실을 가야
니가 나한테 보복을 할텐데 .. 미안타
치 내가 어널 자기 화장실 가게 그냥 나두나 봐라
나 오널 집에 갈려구 하는데 그럼 나보구 여기서 자구 가라구
옜부터 남녀 칠세 부동산이라구 했거들
어빠 남녀 칠세 부동석 아니야
그건 옛말이구 요즘은 남녀 칠세 부동산이라구
풀어서 설명하면 모름지기 남자와 여자는 7살부터 부동산투기를
시작해야 잘먹구 잘산당 말이쥐
까르르 흐흐
남녀가 구별한데 어떻게 다큰 처자들이 있는집에서 내가 잔단 말이오
하지만 그대들이 간절히 원한다면 넓은 아량으로 오늘만 예외루
여기서 묵기로 하겠소
어빠 진짜 웃긴당 어빠랑 하루만 같이 있으면 웃느라구
입과 배가 아파서 뒤집어 지겠당
어라버니 소녀가 두분을 위해 자리를 피할테니
오널은 누추하지만 저희 집에서 기거하시지여
그래 특별히 향단이가 간곡히 부탁을 하니 내가 오널밤은 여기서
묵도록 하지
잠시후 은정이가 방에 들어가서 희숙이랑 뭐라뭐라 하구
히죽거리더니
희숙이가 나와서 신을 신으며
오라버니 오늘밤 우리 춘향아씨와 뜨거운 밤 보내시와여
그래 향단이두 방자한테 가서 내 안부두 전해주구 뜨거운 밤을
보내도록 하여라
히히 까르르 까르르
희숙이가 야심한 밤에 외출을 하자
은정이가 와서 술상을 치우며
쟈갸 피곤하지 샤워해
나두 술병만 치우구 바루 들어갈께
제가 들어가서 머리감구 샤워를 하구 있는데
은정이가 들어와서 비눗칠 해주구는 이곳 저곳을 깨끗히 닦아주는뎅
제가 한일라고는 제 동생놈 세워총 시켜놓구 있는것뿐
은정이가 알아서 키스 해주구 닦아주고 물어주구 빨아주구 해서
기분 업시켜 놓구는 방으로 절 인도해
방에서 신나게 허리하학적인 연구와
운동을 하구 3번의 방사후 은정이와 끌어 안구 잤져
다음날 아침에 은정이가 깨워 같이 샤워하구 출근하는뎅
그녀 회사앞까정 제 어깨에 기대어 무슨 애정영화 한편 찍구는
데려다 주구는 저두 출근했져

은정이 칭구인 희숙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여?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구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면
바루 올리구 그렇지 않으면 제맘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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