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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같이 하룻밤을 보내었던 그 단란 아가씨 다시 만나다..

지난번 단란아가씨와의 경험이후 거의 한달 정도..연락을 하지 못하고..술집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지난 4월말경..그때의 그 단란 아가씨를 만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술을 마시는 맴버인 김사장님과 이사장님 그리고 저..이렇게 세명이..다시 모여 1차로 간단하게 꼼장어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김사장님의 거래처에서 자리를 마련했다..하여..간단하게..마시고는..자리를 먼저 일어나셨습니다.

원래...1차는 소주로 하고..2차는 맥주나..양주로..마무리해야..하는 이사장님의 성격에..예전..갔었던..그곳이..기억이나..이사장님께 그곳으로..가자고 했습니다.

대리운전을 불러..길눈이 어두운..제가..찾아간걸..보니..그때의 기억이..정말..잊어지지 않았나..보더군요..

단란주점에..들어가보니..이미 그 아가씨는..다른 테이블에..들어간..이후였고..사장님은..그래도..왔으니..잠깐..인사를 하라고..그 아가씨를..불렀었죠..

잠깐..얼굴을 보았는데..그날의 기억이..되살아나는것..같아..기분이..좋았습닏니다..옆자리에..앉아..술을 따라주고..나가는..그녀의 뒷모습을..보니..아쉬움이 많더군요..

결국..조달된..다른..아가씨가..내옆에..앉아..술을 마시게..되고..이런 저런..이야기도..했죠..
하지만..좀전에..그녀가..다녀간뒤로는..옆자리의 아가씨에겐..신경이 가지 않고..그녀에 대한..그리움이..더해갔죠..

결국..이사장님은..5월두째주에..다시 온다는 약속을..하고..단란 사장님도..그때는..그 아가씨를..불러 놓겠다고..약속했었습니다.

단란주점에서..나올때..다른 룸을..살펴보았는데...그녀는..이미 가버리고 없더군요..속으론..이른 시간이라..혹시..그녀..다른 남자와 2차를 간것이..아닌지..의심스러웠지만..그래도..어쩔 수 없었죠..

아쉬운 마음을..그렇게..달래고..돌아와서는..5월 두째주..가..되기를..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기다리던날...두분 사장님을 모시고..1차로..갈비집에서..소주를 마신뒤..2차로는 약속한..단란에..들어갔습니다.

당연히..그날의 약속대로..그녀가..들어오고..제 옆에..앉게되었죠..그런데..김사장님은..제가..그녀에게..마음을 주는것이..달갑지..않은..눈치였습니다..경고를 먹었죠..이번이..그 아가씨와는 마지막이라고..다음에 올땐..다른 아가씨가..파트너가 될것이라고..말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맘이 개운치 않더군요..결국..그녀와는..제대로...된..자리를 갖지 못하고..이러쿵..저러쿵..시간만..보내게되었습니다.

바보같지만..그때..전..실수아닌..실수를..그녀에게 하고 말았죠..제가..너무 그녀에게..기대는 인상을 주었던..겁니다..부담을 주는게..아닌데..말이죠..부담을 가지게되면..자연..멀어지고..가까이 하기엔..힘든것인데..말입니다.

잠깐..자리에서..나와..그녀에게..고백을 했습니다..

니가..맘에 든다고..내가..집사람 이외에..섹스를 한건..니가..처음이라고..꼭..나와 섹스를 해서..이런 감정이 생기는건...아니지만..좋아하는 감정이 먼저..앞섰다고..그리고..만약..다시 이곳에서..만나지..못한다면..개인적으로..만나..식사정도..하자고..그렇게..이야기 했다..

그리고..그때.감기가..많이 걸려..미안하다고..하자..나때문에..감기가 걸려..며칠을 쉬었다고 했다..그말을 듣고..미안해서..미안하다고 말하자..그녀..괜찮다고..덕분에..며칠 쉬었다고..말한다..

지금..고민이 많은데..고민을..이야기할 상대가..필요하다..고 하자..그녀..집사람에게..도..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애인에겐..이야기..할 수 도 있지..라고..말했다..오전엔..자기가 일하는 곳에서..일을 하고..저녁에..이곳에..나와서 일하는 중간..저녁은..같이 먹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말하는 그녀를..믿어야 했다..

그녀에게..말했다..좋은 관계가..되었으면..좋겠다고..그녀에게..애인이 생기고..결혼하기 전까지..좋은 고민 상대자나..의논 상대자가 되었으면..좋겠다고..친구 정도..이면..좋을것 같다고..그런데..가끔..친구이상의 관계도..되었으면..한다고..말이다..

그리고..자리에 돌아와..그녀의 손을 꼬옥..잡아주자..그녀도..내손을 꼬옥..잡아주었다..

그녀와의 공식적인 술자리가..마지막 일지..모른다는 생각에..(사장님들과 말이다..원한다면..혼자라도...갈 수 있지..않을까?) 그녀와..다시 한번..노래를 부르고..부르스를 추었다..

자리를 일어나면서..밖으로...나가니..그녀가..배웅을 한다..사장님들은..대리운전을 불러..이리저리..뛰어다니시고..이사장님이..차를 외곽큰 도로쪽으로..빼내고..김사장님이..사라지자..황망해진..나는..단란주점앞에..서있었다..

혹시나..그녀가 나오면..간단하게..술이나..한잔 할까해서.였다..

역시..그녀..단란주점에서..걸어나왔다..누군가와 전화를 하는데..매우 신경질 적이었다..그녀..나를 알아보더니..약간..놀라는 모습을..보였다..

룸에선..핑크색 면티에..검정색 스커트를 입었었는데..스커트를 벗고..흰색 면바지를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다..

한참..전화를 받고 있는 그녀를..멀리서..지켜보고 있던 나는..빨리..전화를 끊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그때..저편에서..차..한대가..내쪽으로..달려오는것이..아닌가? 나는 재빨리..몸을 비켜..차가 지나가게..하려는데..그 차는..그녀앞에 우뚝 서는 것이었다..

조수석의 여자가..나를 흘깃 보더니.."손님이신가?"라며..한마디..한다..그녀와 다른 아가씨는...그차에..올라타고..나에게..간단하게..목례한다음...그녀를 태운차는..쏜쌀같이...달려가 버렸다..

그리곤...김사장님이..헐레벌떡..나에게..다가와서는..가자고 했다..

택시를 타고가면서..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연결이 되고.."아..오빠..잠깐만..전화가..와서..내가 전화할께.."라는 말을 마치고는..연락이 안된다..

집에 도착하여서도..그녀와 연락이 되면..달려갈 생각으로..전화를 하는데..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그녀에게..메시지를 보내고..집으로..들어가 버렸다.

그날이후..매일..한통씩..그녀에게..메시지를 보낸다....답장은..없다..

하지만..매일..한통씩의 메시지를 받는다면..나를 잊지는 않을테니까..다시 만날때까지..계속..보낼 생각이다..

아...그녀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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