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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비아그라를 대신하는 방법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네이버3 동지 여러분 모두 이 문제에 관심이 지대하리라 믿습니다.

이제 갓난 아기를 보면 참으로 그 피부가 말랑 말랑하며 부드러운게 솜사탕 같읍니다.
열 아홉 처녀의 피부는 어떻던가요? 정말 만지고 싶죠?
그런데 그 곱던 처녀도 60이 넘어 가면 어떻게 돼죠?
갓난 아기의 그 곱던 피부와 노인의 살결이 너무 대비되는 군요.
단순히 노화의 한 현상이라고 하시렵니까?

우리 몸은 수 많은 세포의 집합체입니다. 약 8조 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생명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지요.
각 세포는 각 각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기능을 뇌가 총체적으로 지휘,조정합니다.
나는 매일 음식을 먹고 배설합니다. 이는 생명 유지의 기본입니다.
각 세포도 생명입니다. 따라서 이들도 먹고 배설해야 합니다.
누가 이 세포들을 먹여 주고, 배설물을 치워 줍니까? 혈액 곧, 피 입니다.
심장에서 출발한 동맥 피는 모세혈관에 이르러 대사 교환을 합니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의 분기점(?)이죠.
모세혈관의 굵기는 머릿카락 보다 더 작습니다. 혈관의 총 연장은 80,000 Km(?)를 넘는다고 합니다.
모세혈관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주고,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받아 다시 심장을 향해 순환합니다. 이 것이 피의 순환입니다.
갓난 아기나 처녀 때는 이 피 돌기가 좋습니다.
일부 술 먹고, 담배 피고, 몸을 함부로 굴린 처녀들은 이 때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지요.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이 피 돌기가 나빠집니다.
원인은 대략 다음과 같읍니다.
1.먹는 것 그 자체의 독성
우리가 매일 먹는 이 먹거리를 한의학에서는 상약이라고 합니다.
약이라면 상약이라고 해도 반드시 독성이 조금은 있게 마련입니다.
2.특별히 좋지 않은 것을 먹는 경우
담배, 과도한 음주, 방부제(가 든 식품), 중금속, 농약, 쥐약 등등
정상적 먹거리외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3.잘못된 자세
찬 곳에서 잠을 잔다던가(특히 술 먹고), 계속되는 고 스톱 치기, 과도한 섹스(따라서, 다양한 체위의 응용은 아주 좋으며, 네이버3의 정보는 매우 유용함), 몸을 한 쪽으로만 쓰는 것 등등.
4.외상,타박상,수술 등
5.의약품
예컨데 비아그라의 과용! 혈압약 같은 장기 복용성 약품, 항생제....
거의 모든 약품. (그러나 당장 숨이 넘어 가는 형편이면 먹고 사는 것이 죽는 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6.게으름
어떻게 보면 인간은 이 것 때문에 죽는 다고 할 수 있읍니다.
여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 치료법이 이 문제의 해답이 되겠읍니다.
7.기타
아직 밝혀 지지 않은 것, 앞으로 밝혀 질 것, 어쩌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위의 원인에 의해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어혈"이라는 것이 생깁니다.그리고 그 치료법이란 바로 이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어혈"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지만, 이 "어혈"이 많아 지면 "어혈"이 축적된 부위의의 세포 능력이 저하되며,
계속 방치하면 만성병으로 발전합니다. 물론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노화의 원인을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복제 능력에서 찾고 있는 사람도 있읍니다.
위의 피 돌기를 방해하는 여러 원인을 살펴 보면 인간의 노화는 숙명인 것 같읍니다.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인류가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언제일 지는 모르겠읍니다만, 이를 천천히 진행시켜 사는 동안 만이라도 건강하고, 섹스도 잘 할 수 있다면 그 것으로 만족하실 분이 많을 것 입니다.
이는 꿈 같은 일입니다. 그리고 돈도 굉장히 많이 드는 일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삼성 총수 정도나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염려 마십시요.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아주 값싸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먹는 모든 것은 그 것이 밥이든 국이든 심지어는 쥐약이든 목구멍을 넘어 간 이상
미스 코리아이건 노숙자이건, 위장에서 소화되고 장(소장 중장? 대장)에서 흡수됩니다.
술,농약 같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도 있읍니다만, 대부분은 장에서 흡수됩니다.
일단은 위와 장이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야 피를 만들 수 있읍니다. 이 것은 나중에 할 치료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억해 두세요.

피 속의 독소를 해독하기 위해선 간이 좋아야 합니다.
피 속의 노폐물을 잘 걸러내기 위해선 종말 처리장인 신장이 잘 기능해야 합니다.
위, 장, 간장, 신장, 등 모든 기관도 세포요 생명인 이상 피가 원활하게 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 장기를 지나는 혈관에 끼여 있는 "어혈"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 까지 제 글을 읽으신 분은 이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했더니 "어혈"에 대한 걸 말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저도 이 "어혈"이 무엇인가를 모를 때는 누가 "어혈" 이야기를 하면 건성으로 흘려 들었읍니다.

제 옛 이야기를 하지요.
저는 1989 년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서 병원에 갔는 데, 응급실에 들어 갈 때 부터 이미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로 입원하였읍니다.
진단명은 척추 디스크 파열! 이 간단한 병명으로 수술이 끝난 후 휠 체어를 타는 신세로 변했읍니다.
생각해보세요. 어제 까지만 해도 걸어 다닐 수 있었던 사람이 휠 체어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니 그 비통함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었읍니다.
결국 휠 체어에 의해 퇴원했읍니다.

집에서 요양했읍니다만 , 이 건 약도 없고 그저 운동이 최고라고 하는 데 운동도 움직이지 않는 다리로 운동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그 때 제 친구가 나타났읍니다. 이 분은 카이로 프락틱을 하는 분인 데 이 수기술(手技術)로 저를 치료해 주었읍니다.
한 3 개월 정도하니까 조금 씩 다리에 힘이 들어 왔읍니다.
이 때 부터는 겨우 워커란 것으로 보행을 할 수 있었읍니다.
워커란 것은 일종의 의자 같은 것인데 이 것을 한 걸음 앞에 놓고 이 것에 의지하여 한 걸음 나가는 보행기입니다.
겨우 겨우 수영장엘 나갔읍니다.
물 속에서 걸어 다니는 게 일이었읍니다. 수영은 꿈도 못 꾸었죠.
한 일년이 지나서 목발을 짚을 수 있게 됐읍니다.
휠 체어에서 워커로, 워커에서 목발로 이어 한 쪽 목발로.... 지팡이로...
지팡이도 종류가 3 이나돼요. 차례로 짚었읍니다.

지팡이를 버리는 데 까지 약 8 년이 흘렀읍니다.
그 사이에 수영장에서 황새처럼 걸어 다니던 저는 어느 새 수영 선수가 돼 있었고, 이젠 수영이 시시해져서 핼쓰 클럽으로 옮겼읍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 나은 건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보행은 가능해졌읍니다.
외국도 다녀왔읍니다. 혼자 북경의 자금성을 다녀 오기도 했고, 필리핀의 세부로 가족 여행도 갔다 왔읍니다.
이젠 살 만 하게 됐지요.

그 사이에 제가 동원한 치료 내용은 병원 수술 외에 앞서 말한 카이로 프락틱, 각종 침, 뜸 심지어는 할렐루야 기도원 아시죠? 거기서 안수 치료도 받았읍니다.
한 번은 중국인이라는 한의사(?) 한테서 침을 맞았는 데, 무릎 안 쪽에서 바깥 쪽으로 관통하는 침을 놓는 것입니다.
아파서 죽는 줄 알았읍니다.
효과요? 없어요!
카이로 프락틱은 효과를 봤읍니다. 그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지금와서 그 이유를 알았지만, 초기에 그 친구를 만나게 된 것은 제 행운이었읍니다.
만약 제가 지금 다시 그런 꼴을 격는다면(겪지도 않겠지만), 그런 시술을 하진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방법을 알았거든요.
종교적 치료(심령 치료, 기 치료, 안수 기도 등)는 믿을 게 못 됩니다.
죽는 사람 많이 봤읍니다. 그런데 빠지지 마십시요.
그런 치료의 특징은 치료되면 하나님 은혜이고(물론 헌금을 당연히 많이 해야 합니다), 죽어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이 때도 헌금을...) 책임이 없어요.
허기야 책임을 물을 뭣도 없지만.......

이런 과정에서 저는 왜 마비가 풀리지 않는 걸까 늘 생각을 했읍니다.
의사들은 중추 신경이 손상을 입은 경우는 치유가 불가능 하다고 단적으로 말합니다.
지금 강원래(가수)의 척추를 재생시켜 보겠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는 데 그 건 의사의 이야기가 아니고 수의사의 이야기입니다.
저 복제 소 만드신 분 아시죠?
황 박사님인데... 이름은 잊었구요. 무슨 말이냐 하면 줄기 세포(Stem cell)를 이용한 중추 신경의 재생입니다.(워낙 복잡한 이론이고, 아직 실험중입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군요.
이러면 많은 신경과 의사 들이 밥을 굶을 일이 생길까 걱정됩니다.

사실 제 몸의 형편은 우측 발목 이하는 움직이지 않고, 좌측은 발목 이하가 50% 정도 회복됐으며, 발가락은 모두 움직이지 않습니다.
말타면 길마 잡히고 싶다고 휠 체어 시절에는 목발 만 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 데 이젠 두 발이 모두 낫기를 꿈꾸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마비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읍니다.
그러다가 이 "어혈" 치료를 알게 됐읍니다.
이걸 사혈(瀉血) 요법이라고 부릅니다.
시작은 작년 12월 경이었는 데 상당히 효과가 좋았읍니다.
올 3 월에는 청계산 이수봉(545m)에 등산도 다녀 왔읍니다.
가히 꿈 같은 일이지요. 친구들하고 같이 갔는 데 처음엔 모두 아래 옛골에서 쉬면서 기다리라고 하는 걸 제가 괜챦다고 하면서 등산을 강행했읍니다.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거든요.

이 쯤 들으셨으면 이 치료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 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혈(瀉血)이란 문자 그 대로 피를 빼는 것을 말 합니다.
목적은 "어혈(瘀血)을 빼는 것인데
어디를 빼야 하는가?
어떻게 빼는가?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로 나누어 설명하겠읍니다.
(자세히 아시고 싶으신 분은 박 남희 지음 정신세계사 발행의 "심천사혈요법"을 사 보시기 바랍니다. 1,2권으로 돼 있읍니다.)

1.주의할 점
어혈의 제거가 목적이지만 사혈을 하다 보면 생피(生血)가 어느 정도는 같이 나오게 됩니다.
생피는 인체의 생명 유지를 위해 중요한 것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함부로 사혈을 하면 피부족이 생길 수 있읍니다.
즉,빈혈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간을 충분히 두면서 사혈을 해야 합니다.
젊은 분은 피 보충이 쉽게 됩니다만, 연세가 높을 수록 피 보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위장 및 장의 어혈 제거를 먼저 해야 합니다.
소화불량, 위염,위궤양, 신트림등 위장 관련 질병은 위혈의 사혈로 대부분 치료되며
위의 소화 기능이 정상화되고 장의 흡수 기능이 좋아 지면
피를 만드는 능력 즉, 조혈 기능이 좋아집니다.
조혈기능 때문에 위와 장을 먼저 함을 명심하십시요.

2.위치
위치는 위장이 중완(中脘)혈 자리, 장은 관원(關元)혈 자리입니다.
발기 부전이고 고혈압이고 간에 일단 여기 부터 시작합니다.
위장혈을 2번 혈이라고 하고 장혈을 뿌리혈이라고 하며 번호는 3번혈이라고 부릅니다.(기본혈)
2,3 번 혈에서 어혈이 제거되면(100% 제거는 없읍니다. 50%만 돼도 대 성공)
허리로 이동합니다.

등 허리에는 기본혈이 두군데 있는데 신간혈(8번)과 고혈압혈(6번) 입니다.
반드시 2,3번이 충분히 제거된 후 먼저 6번 고혈압혈을 사혈합니다.

위치는 허리 띠가 지나가는 부위로서 척추 중앙 에서 좌 우로 살이 도도록한 부위 입니다. 골반 뼈 상단이 부항 캪의 끝과 접하도록 합니다.

고혈압혈에서 어혈이 충분히 제거되면 신간혈을 사혈합니다.

신간혈의 위치는 고혈압혈에서 그대로 위로 올라가서 갈비뼈와 만나는 곳입니다.
2,3,6,8 번의 사혈이 끝나면 스스로 몸의 상태를 알 수 있읍니다.
그 때 느껴 보십시요. 여기 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2,3 번의 사혈만으로도 몸의 상태가 훨씬 좋아졌음을 알게 됩니다.

3.사혈 방법
사혈 기구는 부항용기를 사용합니다.
가급적 인체와의 접촉면이 좋은 제품을 쓰십시요.
부항은 건 부항과 습 부항이 있는데 습 부항법을 씁니다.
사혈할 부위를 사혈용 침으로 찌른 후(30 번 정도 골고루)
그 위에 부항기(캪이라고 함)를 놓고 공기를 제거하면 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피가 캪에 3/5 정도 고이면 닦아 내고 다시 피를 뺍니다.
처음에는 겁도 나고 혹시 이렇게 피를 빼면 죽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괜챦습니다.
일부러 헌혈도 하지 않습니까?
2,3 번을 각 5회 씩 하고 5일 정도 있다가 같은 방법으로 다시합니다.

발기 부전에 대하여
저도 처음에는 발기 부전이 물건이 안 서는 것이니까 비아그라 같은 약물로
그 때 그 때 땜빵을 하면 되는 줄 알았읍니다.
이 건 위험한 발상이었읍니다.
발기 부전은 (다른 병도 마찬 가지이지만) 신장 부위의 어혈이 그 주범이었읍니다.
신장 부터 생식기 쪽에 어혈이 차 있어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므로 신경이 무뎌져
뇌(컴퓨터로 치면 CPU)에 신호 전달이 잘 안되어 발기 부전이 된 것입니다.
이 어혈을 제거하면 원인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약은 맛의 역치(예컨데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 냄새가 안나는 것)가 있는데
이 약이 작용을 하고 난 후에는 어혈로 화하기 때문에 더욱 강한 자극을 요구하는 까닭입니다.
해답은 어혈이라는 똥물을 과감하게 빼내는 것입니다.
40대 이전이라면 2,3,6 번의 사혈로, 50대 이상은 여기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런 분은 제게 메일을 주십시요.


부항을 해 보신 분은 잘 알 것입니다.
붉은 피 자국이 꽤 오래 갑니다. 어혈이 표피 위로 솟아 오른 것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피가 이 것을 운반해서 오줌으로 나가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만, 어림 없읍니다.
그렇게 쉽게 제거된다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부항을 뜰 때는 시원하죠? 그게 며칠 가던가요.
다시 또 다시 항상 이 모양이죠. 완치는 없읍니다.
그야 말로 땜빵입니다.(그냥 부항하는 것은 땜빵이라는 뜻)


네이버3 동지 여러분 이제 긴 글을 마치려 합니다.
먹어서 나을려고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먹은 것이 어혈로 될 수 있는 게 아주 많이 있읍니다.
그리고, 어혈로 막혀 있다면 피가 도달하지 않아 먹은 약의 약효가 헛탕이 될 수 도 있읍니다.
건강히 즐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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