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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났슴다!

알럽에서 동창생 모임 채팅을 하던중 이었슴다
난데 없이 쪽지가 왔슴다
야그하고싶다고,,
그러라 했슴다,전 그런거 하고는 친하지가 않아서,,
근대?(국 끓여먹음 맛있는데,,)
서버가 에러인지 자꾸 연결이 안되서 그냥 폰번만 남기고 빠져 나왔음다,,
잊어버리고 있는데 전화가,,,
누군지 아시죠?
이렇쿵 저러쿵,,,

저를 보고싶다고 오라함니다,저도 궁금해서 고속도로 열라 밟아서
갔슴다,(죄송하지만 지역은 ? 한시간정도)
혹시나 하는 맘에.,,,

만났겠죠!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실망+난감=절 보고 맛 갓슴다!!(그녀)
그냥 예의상 카프리 5병 마셨슴다
그리고 그냥 간다고 하는데 술취했다고 자꾸 자기집에서
쉬었다 가라 합니다!
그냥 못 이긴척 갔슴다!
내 취향이 아니라 빠져 나와야 하는데 자꾸 안아달라 합니다
못이긴척 안아줫슴다!

순간 갈등!!!!!!!!
어떻게 할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랑이 없는 사정은 허탈감에 후회막금"이라는거,,,
꾹 참고 버티다가 날이 새길래 낼 출근도 해야하고 간다고
열라 쏴서 돌아 왔슴다!!

근데 그때부터 골 때립니다
전화 옵니다 잘 갔냐고,,,
첨 봤을때 부터 오빨~ 믿었답니다
그래서 의지하고 싶고 가정에 피해 안주고 저만 바라보겠답니다
웃겨서,참~~~~~`

사무실 전화를 하는게 아니었는데 사무실로 열라 전화옵니다
전 단호하게 난 그런채팅이 첨이고 넘궁금해서 간거였고
그냥 없었던거로 하고싶다고,,

오늘도 온다고 난리임다
자존심 팍 상하게 하고 끊었는데도 자꾸 폰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팍~떨어지게 하는방법좀 알려주시겠습니까?

피에쑤~

이혼한지 5년 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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