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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에게 물려버린 나의 잠자리

삼년전쯤의 일입니다.
챗팅을 하면서 정말 남들 처럼 작업들어가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속에선 환장을 하져~)메너있는 모습만 연출했었습니다.
한번은 모임(정모)에 나갔었는데...
내 메너와 점잖음에 다들 보고싶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모임이 있고 난 다음에 방에 들어가면 여자들 서로 아는척을 하고 난리 부르스입니다.(속으로 와이리 좋노~ 쾌재를 부릅니다)
귓말들어오는 여자들을 하나씩 상대 하고 창에도 글을 올리고 하다 보니 정신 없더군요.
그때 안산쪽에 사는 한 여자분이 노골적인 말을 건냅니다.
"난 당신과 함께 누워있고 싶고 당신을 가져보고 싶어!" "나 참! 못됐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런 생각을 갖을 수도 있겠죠 했는데(접대용 단어였습니다)
그 여자분은 정말로 그러고 싶다고 몇번을 제게 말했는데... 그때마다 점잖게 노~를 했습니다.
그 여자분 점점 노골적으로 접금합니다.........
그러다가 서로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가끔씩 통화만 했었는데...
하루는 밤11시경에 저더러 나와달라는겁니다. 자긴 지금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다고 술이 조금 얼큰한 목소리로..
단숨에 달려 나갔습니다. 정말 술이 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래다 준다고 기사도 아닌 자겁멘트를 날렸는데(정말 간다고 했다면 두고두고 후회했겠죠)
명동으로 가면 안산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해서 그 쪽으로 발길을 옮겨 가고 있었는데..
1호선과 2호선이 맞다은 시청역 지하도에서 갑자기 기습 키스를 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딮키스를...(주변을 살피느라 정신 없었죠)
명동쪽으로 나와서면서 한잔 더 하고 싶다길래.. 많이 취했으니 다음에 한잔 하자고 했는데 기어코 절 끌고 카페의 어스름한 자리로 자리를 하게되었고....
술은 먹는둥 마는둥 자꾸만 키스세례를....
안되겠다 싶어 나왔는데...
버스타는 정거장으로 향하던 발길이 자꾸 여관쪽으로 옮기는겁니다.
그러더니 여자가 계산을 하고 방에 드디어 입성을 했습니다.
술기운인지 여자가 더 적극적으로 저를 탐릭하기 시작했고 제 항문 까지 핧아주는것입니다.
헉!! 헉!!! 음........... 전 숨이 막혀오고 저도 그녀에게 젖가슴을 애무 하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비밀문을 찾아서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눈도 안달린것이 잘도 찾아 갑니다.)
그녀는 많이 젖어 있었습니다.
아~ 빨리 넣어줘 라고 큐~사인이 떨어지더군요.
일단 발동이 걸린 제 심볼이 폭주기관차 처럼 마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삐걱 거리는 침대의 흔들림 속에서도 제 기관차는 그녀의 숨가픈역을 몇 정거장 지나쳐서야 멈출 기세를 보입니다.
그녀가 제게 외침니다.
"안에다 사정하면 안돼!"
결국 그녀의 주문대로 그녀의 배위에다가 그 비싸다는 고농축 액기스를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 먼저 씻고 나왔는데 다음은 그녀가 씻을거라 생각 했는데....
그녀는 그냥 수건으로 쓱~ 닦고 마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안씻어요?
그녀왈"자기 체취를 그냥 갖고갈래!"
나원참!!
그녀는 유부녀 이기에 더욱 곤란 할껀데( 아시잖아요 반납 하고 난 뒤의 그 밤꽃내음)
그러면서 그녀가 이렇게 말합니다.자기도 지금껏 유부녀지만 많은 남자를 아니 자기가 갖고 싶은 남자는 다 갖어봤다고 그런데.......
이렇게 오르가즘을 느껴보는건 없었다며......저보고 자기 꾼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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