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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여배우를 상대로 한 선거운동

지난 대선때, 저는 특정후보의 정당이나 팬클럽에 가입한적은 없지만, 모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면서 아는 사람마다 만나면 모후보를 찍으라고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했죠.
선거 며칠전, 에로 비디오사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좀 알고지내는 에로여배우 두명을 만났습니다. 저는 이 두 여배우에게 모후보를 찍으라고 권유하기위해, 커피나 마시자며 지하 까폐로 이 두 여배우를 데리고 갔습니다.
약간의 잡담이 오간후, 눈치를 봐가며 선거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나: 며칠 있으면 대통령 선거네....니들은 이번에 누굴...
여배우 1 : 아! 오빠! 민정이 언니가 방배동에 까폐 차린거 알어?
나 : 음... 며칠전에 한번 가봤어. 근데...이번 대통령 선거때 니들은 누굴...
여배우 2 : 어머! 민정이 언니가 방배동에 까폐냈단 말야?

(약 5분 동안 민정이네 까폐 얘기로 재잘거림. 지겨운 까폐 얘기가 끝난뒤 -)

나 : 그건 그렇구말야... 니들 이번 대통령 선거땐 누굴....

(이때 까폐에 성시경 노래가 흘러나옴.)

여배우 1 : 오빠! 이 노래 너무 좋지?
여배우 2 : 너두니? 나도 이 노래 너무 좋아.

(노래에 심취하는 두여자. 나는 잠시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슴. 노래 끝나고 -)

나 : 음...근데...니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때 누굴......

(이때 여배우 1에게 전화가 오고, 여배우 2는 화장실가며 분위기 어수선해짐. 잠시후 -)

나 :(약간 화가 나기 시작) 야! 니들 이번 대통령 선거때 누구 찍을거야?
여배우 1 : 투표 꼭 해야되나?
나 : 대한민국 사람이면 당연히 해야지
여배우 1 : 근데 울나라는 왠 선거를 이렇게 많이 하냐? 몇달전에도 했잖아?
여배우 2 : 무슨 헛소리냐?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한번씩 하는건데..
여배우 1 : 확실해?
여배우 2 : 진짜 무식하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
여배우 1 : 넌 그렇게 똑똑해서 짝퉁을 30만원이나 주고 사냐?

(갑자기 화제가 짝퉁가방으로 옮김. 5분동안 말다툼. 두여배우 날카롭게 대립)

나 :야! 이제 그만들 하고... 그나저나 이번 대선에 니들은 누굴 찍을...

(이때 두여배우들 매니저가 까페로 들어와서 사장님이 찾는다며 데려감.)

결국 모후보 지지를 권유하긴 커녕 30분동안 말도 제대로 못 꺼내봤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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