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에 처음으로 노크해봅니다. -_-;; (안 야해요)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참고로 저는 여자 접대부들이 있는 곳에서 노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상한 넘입니다.
이유라고 말씀드리자면, 팔불출이라고 욕하시겠지만 아직까지도 울 마누라를 너무 사랑해서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결혼 후 아니 울 마누라를 처음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딱 세번을 그런 곳에 가봤습니다.

첫번째는 그냥 어리버리 하게 갔다 나왔구요.
두번째는 낙방에 적어놨습니다. 제 아이디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엽기의 엽기였지요. -_-;;

그리고 더뎌... 얼마전 다시 업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 정말 싫어하는데... -_-;;
그 날은 아주 친한 친구녀석의 생일이었구, 아직도 총각인지라(법적이지만) 당연히 술이 적당히 오른 상태에서 업소를 찾기 시작하더군요.
울 친구들 중에 변태의 수준을 넘어선 넘이 한명 있습니다. 그 녀석이 알려준 업소로 가게 되었죠. 총 지참금 150만원에 총 인원 3명입니다.
흑... 다른 얍삽한 넘들처럼 저도 도망갔었어야 했는데... -_-;;

젠장, 이번엔 낙방에 올렸던 상황과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여자들이... 울 조카와 친구해도 될만큼 어리더군요. -_-;;
씨팍, 나쁘게 표현하면 젖비린내 나는 년들이구, 좋게 이야기 하면 영계라는 말씀이죠.

울라리...
제 파트너되는 계집애는 이미 들어올때부터 술이 턱까지 올라온 상태더군요. 그럴수 밖에요,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1시였으니... -_-;;

뜨압...
친구가 폭탄주를 돌립디다.
이미 고수의 경지에 오른 넘이라서인지, 다른 술은 몰라도 폭탄주, 회오리주 이런 것들은 모두가 함께 완샷해서 모두가 함께 뿅가야 제맛이라고 우깁디다.

저는 총대메고 그 업소까지 운전을 해서인지 전혀 술이 취하지 않은 상태였구요, 나머지 둘은 적당히 뒤섞인 상태였구, 계집애들은 한 년은 비교적 말짱했구 한 년은 좀 오른듯 했구, 제 파트너 그 년은 술이 된 상태였는데요...

친구가 돌린 폭탄주와 그 후에 뒤따른 맥주 완샷에 제 파트녀 이 년은 완전히 가버립디다.

읔... 갑자기 "씨발년~"소리와 함께 제 프로친구가 욕을 해댑디다. 제일 말짱한 년이 술을 몰래 버리다 들켰나봐요.
결국 계집년 다른걸로 새로 바뀌구 다시 폭탄주가 돌고 맥주완샷이 돌았습니다.

제 파트너 이 년... 완전히 죽어버렸습니다. 완전히 간것 같았어요.

뜨압~
갑자기 시키지도 않았는데 훌라당 벗더니, 테이블로 오르더군요.
졸라게 흔들구 난리였습니다.

햐~ 허벌레~

변태 쉑히 프로친구는 좋다고 도끼자국을 만지작 거립니다.
"쉑햐~ 니꺼나 만져라!"
사실 제 와이프도 아니고, 제꺼도 아닌데, 다른 넘이 제 파트너껄 만지니깐 기분은 안좋더군요. -_-;;

으악~ 그러다 쓰러집디다.
바닥에 그대로 얼굴을 쳐박았습니다. -_-;;
전 죽은줄로만 알았습니다. 으으으~~~
비틀거리며 몸을 가다듬던데... 앞 이빨이 부러진게 보였습니다. -_-;;

그 여자...
이빨 넣을려면 수백 들겠죠? ㅋㅋ
에궁...

하나도 안 야했죠? ^^
낙방에 올릴려다 그냥 이것도 경험인것 같아서 그냥 여기에 올렸습니다. ^^

못적어도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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