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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떡을 위한 이빨의 충고.

낙방에 올려진 부천아저씨의 글을 읽고 친구들을 위한 치아 건겅관리법을 소

개합니다.

이빨, 혀, 잇몸 이 세부분은 모두 모두 세균살기 딱 좋은 곳들이죠.

치아에 생기는 프라크들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다 혀나 잇몸입니다.

칫솔을 이용해서, 양치할 때 치아 300번 박박, 잇몸 부드럽게 살살 50번, 혀 상

태에 따라 강약조절 50번.

순서로 해보십시오. 이렇게 하니까 한 5-6분 걸리더라구요.

1주일만 지나도 왜 좋은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세균이 살 자리가 없어지

거든요.)

보태서 한가지 팁!

가끔 자가 스케일링을 해줍시다.

쇠로된 작은 도구로 아주 조심해서 앞니나 어금니들의 안쪽부분을 살이 안다

치도록 아주 살살 긁어내 보십시오. 처음이라면 엄청난 양의 치석들이 부서

져 나올 겁니다. 그리고나서 양치로 마무리.

부서져 나오는 치석들은 절대 삼키지 마세요. 배탈날 정도로 세균들이 득실거

리는 겁니다.


팁 하나 더!

다 아시는 거겠지만 소금의 살균력은 놀랍습니다.

양치할 때 치약에 소금을 살짝만 묻혀서 해보십시오.

입냄새, 치은염, 치주염 등의 예방엔 이거 만한 게 없습니다.


어떻게 알았나구요. 경험이죠.

이빨을 열네군데나 봉하고 세개나 뽑고난 끝에 몸으로 알아낸 처방입니다.

제가 하루에 담배를 두갑씩 피우는데 처음보는 사람들은 제 치아 상태나 냄새

로는 도저히 흡연자라고 생각도 못합니다. 가끔 저와 키스하는 여친들이 말합

니다. 호성이 입안에 혀를 담가두고 싶다구. 그렇다구 하루에 이런 양치를 몇

번씩 하느냐. 그건 절대 아니죠. 하루에 단 한번. 그리고 식사후에는 물로 가볍

게 잇몸과 이빨에 대한 손 양치질.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떡경험담이 아니라서 뭐하지만 즐떡을 위한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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