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그냥 웃음만 나오는 군시절.
낙방에 군대 예기 좀 썼다가 생각이 나서 경방으로 왔네여...
경방에 글도 올만에 써보는거 같고...
전 7사단 5연대 4대대 16중대 2소대였습니다..
논산훈련소 갔다가..
강원도까지 올라가 배치 받았죠..
자대 배치 받고 이등병때 고문관 소리 들으며 엄청 갈굼당하고 뚜드리 맞고..
좀 풀렸는지 철책 드가면서 밑으로 애들 왕창 들어와 일병 2호봉때부터 사수서고..
중화기라 소대 티오가 20명정도거든요..
3월에 철책들어가서 멋진설경도 보고 철책넘어 북한도 보고 개구리도 마니 잡아묵고 더덕에 산과일에 나물에..까마귀 뱀...
그때 비가 마니와서 도로공사하느라 한달 더 근무하고 10월에 나와 위병소 근무서면서 겨울에 위병소 옆 가게가서 컵라면에 맥주사다가 난로불에 주전자 물끓여서 컵라면해먹고 알싸한 맥주 한캔씩 보초병등이랑 나눠먹고...
아마 새벽근무는 그게 낙이 아니었나 싶네여...
걸리면 죽음이지만 그맛에 먹는 맥주...
군대 가기전 백댄서라 문선대만 오면 항상 1등으로 휴가증 예약..
게다가 그림도 그리다가서 포스터대회 간판그리기 벽화그리기..등으로 포상휴가 받기..
내가 가기 모잘라 소대에 뿌리고...
얼마전 겜사이트에서 만난 7사단 출신에게 물었더니 아직 내가 그린그림들이 다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
철책있을때 잠수함넘어와서 전쟁나는거 아닌가 싶어 가슴졸이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 생가하면 왜이리 재밌는지...
아마도 남자들이 만나면 군대 예기로 침튀기면 말하는게 그 이유 아닌가 싶네여..
그냥 그때 생각나서 글 써봤네여...
경방에 글도 올만에 써보는거 같고...
전 7사단 5연대 4대대 16중대 2소대였습니다..
논산훈련소 갔다가..
강원도까지 올라가 배치 받았죠..
자대 배치 받고 이등병때 고문관 소리 들으며 엄청 갈굼당하고 뚜드리 맞고..
좀 풀렸는지 철책 드가면서 밑으로 애들 왕창 들어와 일병 2호봉때부터 사수서고..
중화기라 소대 티오가 20명정도거든요..
3월에 철책들어가서 멋진설경도 보고 철책넘어 북한도 보고 개구리도 마니 잡아묵고 더덕에 산과일에 나물에..까마귀 뱀...
그때 비가 마니와서 도로공사하느라 한달 더 근무하고 10월에 나와 위병소 근무서면서 겨울에 위병소 옆 가게가서 컵라면에 맥주사다가 난로불에 주전자 물끓여서 컵라면해먹고 알싸한 맥주 한캔씩 보초병등이랑 나눠먹고...
아마 새벽근무는 그게 낙이 아니었나 싶네여...
걸리면 죽음이지만 그맛에 먹는 맥주...
군대 가기전 백댄서라 문선대만 오면 항상 1등으로 휴가증 예약..
게다가 그림도 그리다가서 포스터대회 간판그리기 벽화그리기..등으로 포상휴가 받기..
내가 가기 모잘라 소대에 뿌리고...
얼마전 겜사이트에서 만난 7사단 출신에게 물었더니 아직 내가 그린그림들이 다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
철책있을때 잠수함넘어와서 전쟁나는거 아닌가 싶어 가슴졸이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 생가하면 왜이리 재밌는지...
아마도 남자들이 만나면 군대 예기로 침튀기면 말하는게 그 이유 아닌가 싶네여..
그냥 그때 생각나서 글 써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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