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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서상록씨 이너뷰 보고 생각...

이거 참...

원래 낙서장에 써야 되는거라는거 잘 알지만...

거기 공지사항에 정치얘기 금지라길래...

그사람 이너뷰한거 봤다는거도 경험이니까

경방에 글 써두 된다구 박박 우기면서 씁니다

뭐 야누스님이 정 안된다면 지우세요^^;;

이하 아랫글은 다 반말임다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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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분이 나온다는건 알고 잇엇다

글구 나 그분 찍을라구 생각하고 잇었다

그래두 기업씩이나 경영하다가 웨이터 할수 있다는 그게 맘에 들어서...

근데 이너뷰한거 보니 아직 멀은 분이다...

고생 덜 했다...

글구 그런거 떠나서...뭐 나도 고생한적 없으니까...

쳐먹는거 가지구 이래라 저래라 지랄하는넘들은 딱 질색이다

그분 말에 동감하는거 딱 하나 있다 ( 먹는거 얘기중에 )

외국 나갈땐 외국 예절 배워 나가라는거...

그거 맞는말이다

로마 가면 로마법 따르고 미국 가면 미국법 따라야 한다

근데 왜 한국에서 하는 파티에서 미국법 따라야 한다고 지랄인지 모르겠다

호텔에 비싼돈 내고 가서 비싼 음식 먹는넘이 법도까지 차려야 하나?

다른사람한테 피해 안주고 쳐먹으면 그만이지 왜 복장가지구 지랄인지..

음...시작하자마자 얘기가 딴데로 샜다

그분 말씀중에 이런 얘기가 있더라

처음엔 아파트 경비를 할려고 햇었다

지네 아파트 경비 보니 오징어 구어먹고 옆칸 경비랑 장기두고 놀더라

지가 하면 그렇게 안한다

지 월급에서 2,30만원 떼서 화단 꾸미겠단다

뭐 그거야 지 자유다

2억5천짜리 전세 사는분이 2,30만원에 하고 싶은일 할수 있는거다

지네 아파트 경비보니 서비스가 부족하단다

지가 하면 아...옥이엄마 오셨어요? 하고 집도 들어주고 한단다

뭔가 잘못 생각해도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경비랑 벨보이랑 잠시 혼동을 하고 잇는듯...

아 미리 말해두지만 울 아부지 경비한적 엄다

성격상 그런거 못하시는분이다

내가 군대제대하고 잠시 분당 아파트에 살은적이 있는데....

뭐 큰건 아니구 20평짜리 국민주택이었다

사람들이래봐야 다들 신혼부부 아니면 나같이 혼자사는 넘들이엇고..

( 김대중이한테 돈 다 뺏기기전엔 우리도 좀 살았다 )

하여간 젊은 사람들만 사는 아파트 단지였는데...

처음 입주해서 몇일 집에 잇으면서 참 많이 놀랬다...

돈이 많아서 그런거두 아니구...20평짜리 국민주택 사는것들이

그 좁은 집구석에 싸가지는 어디다 쳐박아 두고 다니는건지...

한번은 경비가 화단정리하고 있는데...

애엄마 하나가 지또래 여자랑 입구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러다 애가 아장아장 걸어서 길로 나섰고...

마침 들어오던 차 하나가 놀라서 애때문에 급정이를 했다

애엄마도 놀라고 보고 잇던 나도 놀랐다

안놀란건 애밖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애엄마가 경비한테 지랄을 하는것이었다

앞에 있으면서 애가 나가는거도 안보냐는거였다

미틴뇬...

경비아저씨 뭐라 할말이 엄는지 대꾸도 못하고 머리만 긁적이신다

내가 나서서 욕을 재대로 한바가지 하고 딱 두마디 더 해줬다

지도 할말 엄는지 위아래로 노려보면서 애 델구 들어가버린다

딴 얘기가 좀 길었던거 같다..

그 미틴뇬이나 서상록님이나 생각이 비슷비슷한 수준인거 같다

경비는 근본적으로 안전을 지키는 사람이지 벨보이가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다보니 화단청소도 하고 쓰레기 정리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출입자 체크하고 안전도모하는 일이다

그 미틴뇬만 그런거라구?

그럼 더 웃긴얘기 하나 해줄까?

역시 같은 그 아파트에서 일이다

어느날인가 아침에 출근하느라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왔다

단지를 빠져나가는길을 빠져나가는데 이상한 풍경이 보였다

같은 입구를 이용하는 204,205,206동 경비들이 한줄로 서서 인사를 한다

젊은 사람들이면 조폭같은 그림이나 나오지 ....

머리 희끗희끗한분들이 한줄로 서서 " 안녕히 다녀 오십시오 " 하고 인사를 하는데

내차에 썬팅이 안 되어 있다는게 그렇게 원망스러울때가 없었다

그때 내 나이 23....

무안하고 민망한 마음에 고개 푹 숙이고 잽싸게 빠져나갔다

일주일 내내 아침마다 경비아저씨들 그렇게 줄서서 인사한다

나? 그덕에 편안한 지하주차장에 차 못 넣고 맨날 놀이터에 차세우고

뒷문으로 걸어 다녔다

나이 23살에 그 상황 당하면서 기분좋다 라는 또라이는 네이버3엔 없을거라 생각한다

밥 왔단다...밥 먹고 계속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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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부르면 행복해진다 ㅎㅎ

세상 사람들 다 나처럼 단순하면 좀더 살기좋은 세상될것도 같은데 ㅎㅎ

얘기 계속 이어서...

그 꼬라지를 일주일동안 당하다가 결국 주차위반 딱지 하나 떼구 불받았다

관리사무소로 쳐들어갔다

관리소장이란 사람한테 얌전히 한마디 할려구...

( 사실 유성이 어릴때부터 아부지한테 하두 맞구 살아서리...

아버지 나이뻘되는분들이면 함부로 막말 못한다 )

근데 관리소장이란 사람이 끽해야 30대 중반이나 됬겠더라

그거 누가 시킨거냐고 물었더니...

부녀회에서 건의가 들어와서 자기가 지시했단다...

욕 두바가지에 세마디 더했다

마침 옆에 있던 부녀회장까지 싸잡아서 욕으로 샤워시켜줬다

당장 그만두라고 했더니 반상회에서 회의해서 결정하겠단다

덕분에 대가리 털나고 첨으로 반상회란거 참석했다

반상회 참석하니 벌금 5천원은 굳더만...

목에 핏대좀 세웠더니 남자들 반응 참 가관이다

지도 차 끌고 다니면서 아침마다 봤을텐데두 자기는 몰랏단다

싸가지 엄는 가수나 하나가 경비가 하는 일이 뭐냐며 목에 핏대 세우다

지 남편한테 질질 끌려갔다

네이버3인들이야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라두 서상록님같은 생각 가진분 있다면 한마디...

서비스업종하고 관리업종하곤 구분좀 하구 살자

왜 요즘사람들은 경비하고 백화점 아가씨를 구분을 못하는건지...

경비 월급이 관리비에서 나오니 굽실거려야 한다?

요즘 젊은 처자들 흔히 하는소리다

지들 월급을 누가 주는데...

( 나두 아직 어리다 ㅡㅡ; 똑같은 놈이다 ㅡㅡ; )

근데...왜 힘없는 사람들한테만 그러구..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주는 경찰한테는 끽소리 못하냐구

경비한테 관한 이야기가 넘 길어진거 같다

기왕 정치얘기 꺼낸김에 전부터 하고싶던 소리 한마디 할란다

국민들 내는 세금 얘긴데...

나 솔직히 말하면 이부분 나오면 찔리는건 무지 많은넘이다

나 한달에 한 250정도 번다

뭐 회사 두개에 이것저것 부수입까지 해서 그정도다

근데 나 신고한건 75만원이다

그래서 세금도 그렇게 내고 국민연금 의료보험 다 그렇게 낸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 할말 엄다

돌 던질려면 던져라..내가 나쁜넘인거 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정말 한달에 75만원 버는넘이라면?

이거떼구 저거떼구 이런세금 저런세금 내면 뭐먹고 살지??

한달에 250 벌고 75만워치만 내도 허리가 휘는데??

이거 뭐가 잘못 된거 아닌가??

결혼해서 처자식 딸린 사람이 돈 못벌면 그만큼 좀 깍아주던지..

아니면 안 받던지 해야 되는거 아닌가?

그럼 모자라는 세금은 어디서 충당하냐구?

간단히 차 하나만 예로 들자

난 10년된 엘란트라 끌구 다닌다

뭐 품위유지를 위한..등등과는 전혀 상관 엄는차다

그저 돌아다니느라 끌구 다니느라 탄다

그거 끄느라 6개월에 8만원씩 세금낸다

( 13만원 아니냐구? 고물은 좀 깍아준다 ㅎ )

만약에 내가 차가 없으면...

교통비 얼마나 들까 ㅡ.ㅡ?

버스 타구 전철 타는거 말구...내차 모는것처럼 택시 타구 돌아다니면?

아마 한달에 모르긴 몰라도 50만원은 쓸거다

그럼 지금 기름값이 한달에 한 15만원 드니까 한 35만원 이득이넹

내말은 바로 이거다

왜 두다리 팔팔한 젊디 젊은넘이 차 끌구 편하게 다니는데 8만원이냔 말이다

한달에 35만원 세금 내야지

그럼 더 조은차 끌 사람은?

그랜저 같은거 예로 들어볼까???

내 생각에 그랜저 끌구 다니는 사람은 한달에 100만씩 내야한다

6개월이 아니다..한달에다

그럼 그거내고 누가 타냐구?

그래두 탈 사람들은 다 타구 다닌다

당장 나보구 한달에 35만원 세금 내라면 내가 차를 없애나?

그랜저 타는 사람한테 한달에 100만원 내쇼 하면

그사람이 티코로 차 바꿀까 ㅡ.ㅡ?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래두 그랜저 끌구 다니구 하는 사람은 그정도 낼 여력은 있다

당장 차 하나만 세금 올려도 세금충당 충분히 된다

없는 사람들은 좀 덜내고 안내고 살게 해주고

있는 사람들은 좀 많이 내고 살자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이거 파악하는거 쉬운일 아니다

그러니 월급은 얼마 받나 이런거 추척할 필요없이

사는거에 따라서 하면 될거 아닌가?

좋은집에서 좋은차 굴리고 사는 사람은 그만큼 많이 내고

없는집에서 없이 사는 사람은 좀 봐주자는거다

실현 불가능이라구?

적어도 사는집이랑 굴리는 차는 깨끗하게 할수 있다

고급의류 . 고급물건 ( 소위 명품들 )

지금도 세금 좀 더 붙이긴 하지만 그걸론 택도 없다

왕창 붙여야 한다

왜? 그래두 살사람은 다 산다

이런거 공산주의쪽으로 생각할수도 있을거다 .. 어떻게 보면...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공산주의는 아니란거 알수 있을거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일 안하고 편하게 먹고 살수 있는건 아니니까

또 일 많이 한 사람이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거두 아니구

지가 능력 안되면 안 사면 그만이다

오늘도 씨잘데기 엄는 소리 실컷 씨불이다 퇴근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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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데엄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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