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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친구와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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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친구와 친구의 와이프 그리고 제와이프 이렇게 넷이서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가끔 모여서 회식을 하기에 어제는 아구찜을 먹자고 하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일없이 잘 갔습니다.
그리곤 2차로 친구가 노래방에를 가자고 하던군요.
이 친구 아마 무슨 꿍꿍이가 있었던지 한참 시간이 흐로고 이친구 제와이프가 노래하는데 부루스를 치면서 노는겁니다.
뭐 술한잔도 하고 뭐 그럴수도 있거니 하고 실컷 노는데 엇 이친구
왼손이 제 와이프 허리를 감싸안고 좀 지나치다 싶었습니다
다들 술은 좀 마신 상태였는데 제가 안보는 척하면 집사람 엉덩이에 손이가잇기도 하고 슬슬 열받았습니다.
어 그런데 제와이프 가만히 있는겁니다. 열은 오르고 그래도 참앗습니다
속 좁은 인간이 되기 싫어서
그렇게 열받아서 집으로온후 오늘 슬쩍 집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집적거리는데 왜 가만히 있냐고 그랬더니 집사람 말이 걸작입니다.
제 친구 민망할까봐 그랬답니다.
이거 무슨 말입니까
와 돕니다. 다음엔 그래서 저도 그친구 와이프와 실컷 놀랍니다.
저만 손해니까
에이 기분이 너무 찝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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