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전화방 그녀
99년 봄 어느날..
강남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10시쯤 헤어져서 집으로 가려하다가 지나가다 본 신사동 전화방이 생각나 들러봤다…
신사동 사거리에 위치한 그전화방은 간판이 아주크게 붙어있었고 지금도 하나 모르겠다.
들어가니 실내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고 직원들도 유니폼을 입고있었다…후후
콜라하나를 들고 수십개의 방중 지정해준 하나로 들어가 폰에다가 간단한 멘트를 남기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그때의 긴장감이 좋다…전화를 기다리며 피우는 담배하나 약간의 긴장감과 궁금증으로 온 몸이 흥분이 조금 되며 담배맛 또한 일품이다..
얼마후 띠리리링~~~ 첫 전화벨이 울렸다..
조금은 투박한 목소리 20대 중반이라고 소개한 여자가 대뜸 만나자고 했다…
순간 알바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체적인 협상이 들어갔지만 전화상으로도 못생겼다라고 하는 여자를 만나러 나갈만큼 급하진 않았기에 다른사람을 찾으라고 하면서 끊었다..
술을 아마 더 먹었었다면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후 한참이나 벨소리가 울리지 않았다.. 슬슬 잠도하고 전화가 안와서 짜증도 나려하는데
다시 전화벨이 불을 뿜었다.
여보세요…하는 나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얘기하는 여보세요… 조금은 긴장한 목소리였다.
안녕하세요로 시작된 나의 낮으면서도 활기찬 멘트…..
30대 초반이라고 밝힌 그녀는 남편이 1년간 회사에서 보내준 연수중이라고 했다…
물론 그건 한참있다 밝혀낸 거지만
첨에는 이런저런 평범한 얘기들로 말을 풀어나갔다…. 대화는 무엇이든지 공통점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빠르게 머리속은 회전이 되었고 그녀의 대화에 맞장구치면서 서서히 내가 주도를 잡아나갈수 있었다…
30분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그녀가 여기 왜 왔냐구 물었다…
늘 받는 질문이지만 여기서가 중요하다. 직격탄을 날려야 하느냐..아님 유도탄을 날려야하느냐 몇초간의 1차 승부수였다…
난 솔직함으로 승부하기로했다….
그냥 누군가하고 통화하고싶더라구요 갑자기…..마음이 통하는 분을 만나긴 힘들지만 그런분과통화하고싶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라도 한잔 하고싶어서요…..
그리곤 웃으며 부담가지시지는 마시구요….그냥 편하게 얘기해요…
근데 그녀가 전 오늘 만날 사람을 찾는데요..그러는거였다..
순간 머리끝이 쭈뼡 서면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데프콘 3상황이라는 지시가 머리에서 떨어졌다.
그러세요..하며 그래도 아무나 만나실건 아니잖아요..하며 그녀의 답을 유도했다..
그렇죠… 하며 시작된 그녀의 얘기는
남편이 떠난후 생리후 찾아오는 성욕을 참을 수가 없었단다..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수가 없었기에 생각해낸 것이 전화방이었고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서 남자를 만난다고한다..
그래도 남편에게 미안함을 지울 수가 없다고하며…그래서 신원이 확실한 사람만 만날꺼라고 강조했다..
주특기인 편안함을 유도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의 쌓여진 노하우가 발동을 하기 시작했고
1시간 30분에 걸친 그녀와의 통화는 결국 그녀의 집으로 오라는 허락을 받아냈다…
성내쪽에 와서 다시전화라며 전번을 주었고 난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 전화를 했다..
아파트 벨을 누르며 그녀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난 접니다…..내가 왜그랬을까
문이 열리고 내 앞에는 160정도의 썩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귀여운 여자가 서있었다.
그녀는 조금은 긴장한듯 나를 훑어봤고 난 웃음으로 그녀에게 화답했다..
들어오세요… 네…
얘기는 자나요… 네
한번 봐도 될까요… 그러세요……
그녀의 얘기를 한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조금 편안해짐을 느꼈다.
조금은 어색했지만 난 개의치 않고 주방에서 차를 준비하는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그녀는 놀라면서도 샤워하세요라고 말했고 난 그럼..하고 먼저 욕실에서 몸을 씻었다.
그녀와 남편의 침실에서 그녀가 샤워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다..
잘 꾸며진 방안의 모습에서 그녀의 성격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수건으로 몸을 가린채 나오는 그녀의 수줍어하는 모습은 너무 귀여웠다.
수건을 걷으니 그녀의 몸이 드러났다…
그리 크지않은 가슴에 비교적 몸매도 아름다웠다…
난 그녀를 조용히 안았고 머리부터 키스를 퍼부었다……
나의 입술에 그녀는 조금은 몸을 떨었고 가녀린 신음도 흘러나왔다…
귀를 공략할 때 그녀는 몸을 움찔했다……
그녀의 입술을 지나 목,가슴,그리고 배를 지나 그곳으로 향했을 때 그녀는 이미 충분히 젖어 있었고 끝없는 탄성을 질러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섹스는 연속해서 3번이나 이어졌다…
그녀는 테크닉은 많이 몰랐지만 열정은 엄청났다…
내가 이끄는대로 반응했고 그녀의 몸은 정말 대단했다.
마지막 사정후 그녀와 난 한참을 서로 껴안은 상태로 가쁜숨을 몰아 쉬었고 뜨거운 시간을 정리하는 깊고 부드러운 키스로 그 날의 밤을 마무리했다….
그녀는 씻고 온다고 하면서 방을 나갔고 난 너무나 좋은 느낌으로 침대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잡이 들어버렸다.
아침에 잠이 깬 난 아차 하는 마음이 들었고 밖을 나가보니 그녀는 웃으면서 아침을 준비하고있었다…
난 미안하다고 말하며 욕실로 향했고 그녀의 융숭한 아침대접까지 받을 수 있었다…
더욱이 놀란건 그녀가 외이셔츠를 빨아서 다려놓은 것이었다…
하루의 정이라고해도 이렇게 해주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에 난 적잖이 감동을 받았다…
집에서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하고 물으니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끄떡거렸다..
그렇지만 부부처럼 아침을 맞이하며 출근을 했다..
꿈과 같은 일이었지만 지금도 그녀가 가끔씩 생각난다
물론 그동안 한번도 전화하지도 않았다……………
강남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10시쯤 헤어져서 집으로 가려하다가 지나가다 본 신사동 전화방이 생각나 들러봤다…
신사동 사거리에 위치한 그전화방은 간판이 아주크게 붙어있었고 지금도 하나 모르겠다.
들어가니 실내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고 직원들도 유니폼을 입고있었다…후후
콜라하나를 들고 수십개의 방중 지정해준 하나로 들어가 폰에다가 간단한 멘트를 남기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그때의 긴장감이 좋다…전화를 기다리며 피우는 담배하나 약간의 긴장감과 궁금증으로 온 몸이 흥분이 조금 되며 담배맛 또한 일품이다..
얼마후 띠리리링~~~ 첫 전화벨이 울렸다..
조금은 투박한 목소리 20대 중반이라고 소개한 여자가 대뜸 만나자고 했다…
순간 알바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체적인 협상이 들어갔지만 전화상으로도 못생겼다라고 하는 여자를 만나러 나갈만큼 급하진 않았기에 다른사람을 찾으라고 하면서 끊었다..
술을 아마 더 먹었었다면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후 한참이나 벨소리가 울리지 않았다.. 슬슬 잠도하고 전화가 안와서 짜증도 나려하는데
다시 전화벨이 불을 뿜었다.
여보세요…하는 나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얘기하는 여보세요… 조금은 긴장한 목소리였다.
안녕하세요로 시작된 나의 낮으면서도 활기찬 멘트…..
30대 초반이라고 밝힌 그녀는 남편이 1년간 회사에서 보내준 연수중이라고 했다…
물론 그건 한참있다 밝혀낸 거지만
첨에는 이런저런 평범한 얘기들로 말을 풀어나갔다…. 대화는 무엇이든지 공통점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빠르게 머리속은 회전이 되었고 그녀의 대화에 맞장구치면서 서서히 내가 주도를 잡아나갈수 있었다…
30분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그녀가 여기 왜 왔냐구 물었다…
늘 받는 질문이지만 여기서가 중요하다. 직격탄을 날려야 하느냐..아님 유도탄을 날려야하느냐 몇초간의 1차 승부수였다…
난 솔직함으로 승부하기로했다….
그냥 누군가하고 통화하고싶더라구요 갑자기…..마음이 통하는 분을 만나긴 힘들지만 그런분과통화하고싶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라도 한잔 하고싶어서요…..
그리곤 웃으며 부담가지시지는 마시구요….그냥 편하게 얘기해요…
근데 그녀가 전 오늘 만날 사람을 찾는데요..그러는거였다..
순간 머리끝이 쭈뼡 서면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데프콘 3상황이라는 지시가 머리에서 떨어졌다.
그러세요..하며 그래도 아무나 만나실건 아니잖아요..하며 그녀의 답을 유도했다..
그렇죠… 하며 시작된 그녀의 얘기는
남편이 떠난후 생리후 찾아오는 성욕을 참을 수가 없었단다..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수가 없었기에 생각해낸 것이 전화방이었고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서 남자를 만난다고한다..
그래도 남편에게 미안함을 지울 수가 없다고하며…그래서 신원이 확실한 사람만 만날꺼라고 강조했다..
주특기인 편안함을 유도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의 쌓여진 노하우가 발동을 하기 시작했고
1시간 30분에 걸친 그녀와의 통화는 결국 그녀의 집으로 오라는 허락을 받아냈다…
성내쪽에 와서 다시전화라며 전번을 주었고 난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 전화를 했다..
아파트 벨을 누르며 그녀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난 접니다…..내가 왜그랬을까
문이 열리고 내 앞에는 160정도의 썩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귀여운 여자가 서있었다.
그녀는 조금은 긴장한듯 나를 훑어봤고 난 웃음으로 그녀에게 화답했다..
들어오세요… 네…
얘기는 자나요… 네
한번 봐도 될까요… 그러세요……
그녀의 얘기를 한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조금 편안해짐을 느꼈다.
조금은 어색했지만 난 개의치 않고 주방에서 차를 준비하는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그녀는 놀라면서도 샤워하세요라고 말했고 난 그럼..하고 먼저 욕실에서 몸을 씻었다.
그녀와 남편의 침실에서 그녀가 샤워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다..
잘 꾸며진 방안의 모습에서 그녀의 성격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수건으로 몸을 가린채 나오는 그녀의 수줍어하는 모습은 너무 귀여웠다.
수건을 걷으니 그녀의 몸이 드러났다…
그리 크지않은 가슴에 비교적 몸매도 아름다웠다…
난 그녀를 조용히 안았고 머리부터 키스를 퍼부었다……
나의 입술에 그녀는 조금은 몸을 떨었고 가녀린 신음도 흘러나왔다…
귀를 공략할 때 그녀는 몸을 움찔했다……
그녀의 입술을 지나 목,가슴,그리고 배를 지나 그곳으로 향했을 때 그녀는 이미 충분히 젖어 있었고 끝없는 탄성을 질러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와의 섹스는 연속해서 3번이나 이어졌다…
그녀는 테크닉은 많이 몰랐지만 열정은 엄청났다…
내가 이끄는대로 반응했고 그녀의 몸은 정말 대단했다.
마지막 사정후 그녀와 난 한참을 서로 껴안은 상태로 가쁜숨을 몰아 쉬었고 뜨거운 시간을 정리하는 깊고 부드러운 키스로 그 날의 밤을 마무리했다….
그녀는 씻고 온다고 하면서 방을 나갔고 난 너무나 좋은 느낌으로 침대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잡이 들어버렸다.
아침에 잠이 깬 난 아차 하는 마음이 들었고 밖을 나가보니 그녀는 웃으면서 아침을 준비하고있었다…
난 미안하다고 말하며 욕실로 향했고 그녀의 융숭한 아침대접까지 받을 수 있었다…
더욱이 놀란건 그녀가 외이셔츠를 빨아서 다려놓은 것이었다…
하루의 정이라고해도 이렇게 해주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에 난 적잖이 감동을 받았다…
집에서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하고 물으니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끄떡거렸다..
그렇지만 부부처럼 아침을 맞이하며 출근을 했다..
꿈과 같은 일이었지만 지금도 그녀가 가끔씩 생각난다
물론 그동안 한번도 전화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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