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첫눈...

오늘 첫 눈이 왔습니다.
1년을 좋아했던 그녀와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녀가 먼저 집에가고
이제 친구들과 내가 집에 가려고 하는데
눈이 왔습니다.
뭣 같은 세상.. 이렇게 첫눈이 왔습니다.
새벽 3시35분...
그녀가 계속 울었는데..
왜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미안한지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그녀때문에 내가 미안합니다.
항상 그녀를 웃게 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그녀는 그렇게 울었습니다.
첫눈만 아니었어도 그녀에게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셔서 몸을 가누기도 힘든데..
왜 이렇게 정신은 멀정한지..
그래서 그녀에게 미안합니다.
한번이라도 그녀의 이름을 가슴 아프지 않게
부르고 싶습니다.
나도 그녀처럼 한번이라도 울고싶습니다.
난 미치도록 슬픈데.. 항상 그녀가 선수를 칩니다.
나보다도.. 그래서 전 항상 웃게 됩니다.
그녀 앞에서 울지말라고.. 울지말라고..
내가 항상 옆에 있으니깐 울지말고 웃고 살라고..
그녀의 입술이 눈이 코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녀를 잊기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사고도 내고...
차를 타고 그냥 부딪치기도 하고..
피가 흐르지만 아프지도 않습니다..
여행도 가고 .. 며칠동안 학교에 가지도 않고..
이제 괜찮겠지 괜찮겠지..
그렇지만.. 그녀를 보는 순간.. 전.. 또 웃게됩니다.
그녀를 보면 전 바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웃고만 있습니다.
그녀는 알고 있을 겁니다.
그게 제가 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
짜증이 납니다.
내일 전 또 웃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 역시.. 웃을 것입니다...
그녀가 웃으면 전 더 환하게 웃을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녀가 어제 울었던 것을 잊을 수 있도록...
미안합니다.. 제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그녀가 행복한 꿈을 꾸면서 자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치도록.. 그녀를..
전 시체입니다.. 썩어가고 있는..

추천119 비추천 59
관련글
  • 외숙모 앞에서 2부
  • 외숙모 앞에서 1부
  • 펨돔 여자 선생님과의 실제 경험담
  • 한지붕 아래
  • 기묘한 김군의 믿거나 말거나 -4
  • 기묘한 김군의 믿거나 말거나 -3편
  • 만났던 여친의 취향
  • 기묘한 김군의 믿거나 말거나 -2
  • 기묘한 김군의 믿거나 말거나 -1
  •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단둘이 외숙모와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