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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담봤어여~~~ 까아악!!!!!

하하하

오늘 아침에 글쎄 글쎄 아담을 봐버렸지 뭡니까......-.-;;

제가 아침수영을 다니거든여....학교수영장으로.....

그래서 기필코 가야겠다는 맘으로 새벽6시에 일어나서(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버스타궁 학교에 왔는데

울학교 정문가려면 두가지 길이 있거든여...

그냥 큰길로 쭉돌아오는길하구 주택가 사이로 가는 지름길이 있는데여...

전 주로 지름길로 다니거등여......

아침에 너무너무 추워서 종종 걸음으로 열심히 가구 있는데

옆쪽에 건물과 건물 사이에누군가가 있지뭡니까........

(왜 그냥 앞만 보구 걸어도 우리의 눈은 너무 신기하게 옆쪽도 보이잖아여....*.*)

그래서 봤더니......................글쎄........

왠 남자가 완전 바지다 내리고 (잘은 못봤는데여.,,,,,종아리까지 내린거 같앴어여...)

만지작 만지작..............헉...........

그러믄서 저를빤히 쳐다봅니다......근데 눈빛이.........-.-;;;

너무너무 기분나쁜 그놈의 눈빛!!!

완전 깜짝 놀라셨다는거 아닙니까........

별 XX놈들이 왠 학교 앞에 그리많은지......

이걸로 울학교앞에서만 벌써 2명봤다니까여.....-_-;;;

근데 넘 안된건 아침에 진짜 추웠거덩여.....

그추운데 바지 다내리고......완전 불쌍했어여.....

(처음에 본 아담은 겨울이었는데 그땐 영하 4도였어여....-.-;;)

암튼..그런 암적존재들이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바라며.......

완전히 놀라버린 pianisttt였슴돠~~~


P.S - 수영장에서여.....저 넘 많이 쉬어서 중급반에 갔었거든여...

근데 선생님이 하는거 보더니...

상급으로 가라는군여.......역시..눈들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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