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의 신기한 경험 - 이상한 꿈
안녕하세요.
라키입니다...
처음 올린 제 경담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쓰는 거라 많이 민망했는데..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오호홋 ^^;;
이번에는 다름이아니라 꿈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
힘든 일이 있어서 울다 지쳐 잠이든 라키..
꿈속에서 언제나 처럼 모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섭거나 힘들거나 독립운동을 위한 모험이 아닌.. 그저 기묘한
느낌의 새로운 모험이었습니다.
이상한 구조의 골목길과 집들.. 그리고 학교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들과 사랑을 나눴습니다.
-여기서 사랑이란 섹스의 의미가 아니라 우정의 의미가 더 큽니다.-
기묘한 구조의 집 반지하에 그들과 내가 기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모험이라기 보다는 꿈꾸는 내내 기기묘묘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마치 영화 가위손에서 에드워드가 있던 그 커다란 성안의 기묘한 느낌과 색채..
아마 그 느낌과 흡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 적에 만났던 친구부터... 얼마전에 알고 있던 사람들까지 속속들이 등장하여
저를 공격하거나 제 편에 서서 공격해 주는 등의 행동을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기묘한 그 동네에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라고는 반지하에 모여 있는 우리가 전부였죠..
시간이 흐르고 초조함이 더해지면서 그들의.. 아니 우리들의 다툼은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5명 정도 되었나.. 방은 3개 정도에 방마다 양쪽이 모두 뚫려서..
마치 미로처럼 방들과 거실과 부엌이 모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공간을 계속 돌면서 서로 헐 뜯고 슬퍼하고 울면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에 방 바닥이 조금씩 젖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에는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았고 그냥 시멘트 바닥이었죠..
어느 순간 바닥은 흥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싸움을 멈추지 않았죠..
화를 내고 있는 그들의 얼굴을 보니.. 왠지 안타깝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갑자기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패드를 찾았죠..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녹색..
갖가지 색깔의 패드를 찾아서 손에 꼬옥 쥐었습니다.
빙글빙글 돌던 친구가 제 옆으로 오더니 물어보더군요.
"너 지금 모하는 거냐?"
"패드를 찾고 있어.."
전 대답을 하면서도 계속 옷장을 뒤졌습니다.
"왜? 머 하려고?"
"지금 너무 필요해.."
친구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고 전 그 자리에서 패드를 모두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깼습니다.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서려고 하는데 아랫도리가 뜨거워 지더군요.
바로 화장실로 뛰어 갔더니.. 이런.. 바로 시작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꿈속에서 그토록 패드를 찾았던 것은 예언이었을까요..
================================================================
음.. 거시기 한 걸 기대하셨던 네이버3 가족 분들께는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요상한 꿈을 자주 꾸는데.. 요새는 꾸는 꿈들이 그냥 꿈 같지만은 않아서 참 기분이 묘하답니다.. 쩝
아무튼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라키입니다...
처음 올린 제 경담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쓰는 거라 많이 민망했는데..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오호홋 ^^;;
이번에는 다름이아니라 꿈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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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어서 울다 지쳐 잠이든 라키..
꿈속에서 언제나 처럼 모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섭거나 힘들거나 독립운동을 위한 모험이 아닌.. 그저 기묘한
느낌의 새로운 모험이었습니다.
이상한 구조의 골목길과 집들.. 그리고 학교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들과 사랑을 나눴습니다.
-여기서 사랑이란 섹스의 의미가 아니라 우정의 의미가 더 큽니다.-
기묘한 구조의 집 반지하에 그들과 내가 기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모험이라기 보다는 꿈꾸는 내내 기기묘묘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마치 영화 가위손에서 에드워드가 있던 그 커다란 성안의 기묘한 느낌과 색채..
아마 그 느낌과 흡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 적에 만났던 친구부터... 얼마전에 알고 있던 사람들까지 속속들이 등장하여
저를 공격하거나 제 편에 서서 공격해 주는 등의 행동을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기묘한 그 동네에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라고는 반지하에 모여 있는 우리가 전부였죠..
시간이 흐르고 초조함이 더해지면서 그들의.. 아니 우리들의 다툼은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5명 정도 되었나.. 방은 3개 정도에 방마다 양쪽이 모두 뚫려서..
마치 미로처럼 방들과 거실과 부엌이 모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공간을 계속 돌면서 서로 헐 뜯고 슬퍼하고 울면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에 방 바닥이 조금씩 젖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에는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았고 그냥 시멘트 바닥이었죠..
어느 순간 바닥은 흥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싸움을 멈추지 않았죠..
화를 내고 있는 그들의 얼굴을 보니.. 왠지 안타깝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갑자기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패드를 찾았죠..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녹색..
갖가지 색깔의 패드를 찾아서 손에 꼬옥 쥐었습니다.
빙글빙글 돌던 친구가 제 옆으로 오더니 물어보더군요.
"너 지금 모하는 거냐?"
"패드를 찾고 있어.."
전 대답을 하면서도 계속 옷장을 뒤졌습니다.
"왜? 머 하려고?"
"지금 너무 필요해.."
친구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고 전 그 자리에서 패드를 모두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깼습니다.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서려고 하는데 아랫도리가 뜨거워 지더군요.
바로 화장실로 뛰어 갔더니.. 이런.. 바로 시작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꿈속에서 그토록 패드를 찾았던 것은 예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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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거시기 한 걸 기대하셨던 네이버3 가족 분들께는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요상한 꿈을 자주 꾸는데.. 요새는 꾸는 꿈들이 그냥 꿈 같지만은 않아서 참 기분이 묘하답니다.. 쩝
아무튼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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