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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식이랄까

야한 이야긴아니구요

저희 친형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새벽에 목욕탕엘 갔답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더래요

근데 왜 목욕탕은 조금만 크게 이야기하면 울리잖아요

어디선가 일본말이 들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형은 뭐 일본인 둘이서 목욕하러 왔겠느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이가 지긋한건 아니고 60대정도 되는 아저씨 둘이서

형이 보기에 분명 한국인인건 확실하고 무슨 일본말을 하는게 자랑스럽다는듯

하더랍니다

그냥 젊은 학생이나 청년쯤이면 뭐 일본어 공부한다고 서로 일본말로 연습한

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국말이랑 일본어랑 반쯤 섞어가면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젊은 사람들 보단 좋지 않을 나인데" 생각하니까

얄밉더랍니다

형이 탕속에 있는데 그 아저씨들이 들어오더랍니다

참고로 형나이는 36살이고 키182cm 몸무게103kg 나갑니다

들어오길래 형은 탕에서 나가면서

"아 시바 아침부터 쪽바리 새끼들 때문에 시끄러워 죽겠네"

하며서 나갔답니다

그러니까 쥐죽은 듯이 조용히 샤워 하곤 급히 나가더라네요

잼 없죠

*일본문화나 사람들을 좋아하는 분들도 이글을 읽겠지만

그냥 두서 없이 적은 글입니다

오해는 마시구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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