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벙개했던 내겐 너무 고마운 그녀~
토요일 오후…
갑자기 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난 비오는 날을 참 싫어한다..
원래 밝은 성격은 아니지만
비가오면 우울증이 상당히 심각해질때가 많다…
채팅계의 양대산맥 두 S모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해서
S클럽에선 방을 만들어 한번에 수십명씩 초대장을 날리고 있었고
S러브에선 접속한 모든 여자에게 귓말 복사해서 연다발로 날리기를 해가며
‘한명만 걸려라’라는 심정으로 분주한 작업을 계속했다
근데 비오는 날 나처럼 우울해지는 넘들이 많은지
그날따라 남녀 성비가 거의 3:1이상이라
도무지 작업이 먹혀들지를 않았다
(하두 이상해서 여자 아뒤루 들어가봤더니
접속하자마자 귓말, 일대일 신청이 물밀 듯 들려왔다…-_-;)
이렇게 치열한 경쟁상황에선 벙개녀 구하기가 진짜 힘들다
내 차가 아우디 tt만 됐어두 비교우위에 있었겠지만
가진거라곤 순진해보이는 얼굴로 하여금
여자들 긴장을 풀게 만드는 첫인상 말고는 내세울게 암것두 없었기땜에…..
오늘 작업은 실패구나…라고 자위(?)하며 걍 집에서 자위(?)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고맙게도 한 여자가 내 귓말에 반응을 보였다
“소개좀 해주실수 있어요?”
반가운 마음에 잘 하지도 않는 소개를 오늘따라 정성껏 해줬다
‘ 여긴 홍X쪽이구 18X/7X에 스탈은 깔끔(여자들이 조아하는 단어다),
하는일은 xxx등등…’
여잔 볼일이 있어서 인사동쪽에 들렸다가 갑자기 비도 오구 해서
걍 신촌쪽으루 놀러 왔단다.
힘들게 낚은 고기를 우글거리는 다른 낚시꾼들한테 뺏길수 없었다
사족은 생략하고 바로 저나번호를 따서 홍대앞으루 튀어오라구 했다
그녀(앞으루 땡큐걸이라 칭하겠다.)가 바로 출발하구
내가 집에서 바로 출발하면 얼추 시간이 맞을거 같았다
원래 상당히 식성이 까다로운 편이다(요샌 점점 까다로워져서 맘에 안들면
걍 도망갈때두 많구 집에서 먼데면 무조건 홍대앞으루 오라구 한다 -_-;)
근데 오늘은 인간적으루 심한 퍽탄만 아니면
나의 우울함을 해소시켜주는 고마움으로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았다
바이더웨이에 도착한후 주변에 서있는 여자들 수질검사중
어떤 여자가 핸펀을 들었구 잠시후 내 벨이 울렸다,
저나기를 들었고 그쪽에 핸펀든 색스런 여자가 나랑 계속 눈을 맞추고 있었고
저나기속에선 무슨 옷을 입구 있냐는 확인성 목소리가 들려왓다
난 색스런 얼굴에 상태두 훌륭한 내 앞쪽에 있는 여자를 보며
땡잡았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뒤에서 내 어깨를 톡톡치는 손가락…
뒤돌아보니 평범 그 자체인 여자가 날 보며 수줍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인사동에 있었다구 할때부터 먼가 냄새가 구리더라니…ㅠ.ㅠ)
머 얼굴은 걍 그랬지만 그래두 내가 도망가는 1순위인
살이 접히거나 머리가 나보다 크거나 다리가 짧거나 하진 않았기에
평소에 벙개할 때 애용하는 바로 데리고 갔다
(단골 바는 친구나 A급 걸들만 데려간다. 갑빠가 있지….)
들어가서 자세히보니 옛날에 호랑이 선생님에 나오던 김민희랑 분위기가 흡사했다.
옜날에 윤다훈이랑 염문설 났었던 그 여자…….
별로 할말두 없고해서 속으로 계획을 짰다..
한병만 먹고 집으로 가서 더 먹자구 하자…
싫으면 걍 보내고 좋다구 하면 집으로 데구가서 자빠뜨리자….)
원래 말이 없는편인데다 삘 안꽂히면 거의 말을 안하는 나…
땡큐녀는 눈치가 보이는지
일찍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고 했다.
조금 미안했던 나는 진실게임을 제안했고
내가 질문할땐 조금 야한 질문을
(글케 야한건 아니었구 걍 첫키스는 언제 했냐…남자는 몇 명 사귀어봤냐…
첫키스할 때 느낌이 어땠냐 등등 아주 소프트한 질문이었다)
을 하면 땡큐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답은 열씨미 해줬고
땡큐녀가 나한테 질문할땐 걍 일상적인 질문들…
가족관계가 어케 되냐… 하고있는일이 구체적으로 뭐냐 등등
따분한 질문으로 가뜩이나 졸린 나를 더 졸게 하고 있던 찰라….
갑자기 별로 크지도 않은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던 땡큐녀의 질문
“ 오빠 마스터베이션은 며칠에 한번씩 해요?” ioi;;;
원래 얌전하게 생긴 여자들이 밝히는 경우가 많다더니 오늘도 그런 경운가보다
기쁜마음에 속으로 외쳤다 ‘빙고~~~’
그때부터 질문은 하드코어버전으로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됐다
“넌 자위 얼마나 자주 하는데?”
“응 난 거의 매일할때두 많아”
“자위할 때 무슨 상상을 하는데?”
“응 전에 내가 과외할 때 가르쳤던 학생들이랑 섹스하는 상상해”(허걱…엽기녀다~)
“오빠꺼 몇센티야? ^_^”
“어…어 자세히 안재봐서 잘 모르겠어;;;;(뻥이요)”
“넌 어디 애무해줄때가 가장 흥분돼?”
“가슴, 클리토리스. 목 순이야~”
“오빤 여자랑 할 때 어떤 여자가 기억에 남아?”
“응 난 애무 잘해주는 여자가 조아(이건 밑밥용 멘트다)”
등등…
썰렁하던 분위기는 금방 화기애애해졌고
나의 똘똘이는 진실게임이 끝날때까지 계속 분기탱천해 있었다
맥주 3병정도가 비워질 무렵 난 나가자고 했고
아까 계획대로 2차는 우리집가서 마시자고 했다
예의상 한번 망설이던 떙큐녀는 잠시 생각하는척하다가 콜~~
분위기 식기전에 잽싸게 집으로 이동한후 미등 하나만 켜놓은채로
계속되는 맥주잔치~
분위기를 더 업시키기 위하여 끝말잇기, 암기력게임,
라이터 돌려서 끝방향이 가리키는 사람이 먹기등
연이은 술먹기 게임을 했는데 나 한번 걸릴동안 땡큐녀는 10번이 넘게 걸렸다
일부러 걸린건지 머리가 나쁜건진 몰겠지만
암튼 10분내에 10잔 정도를 완샷한 땡큐녀는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드뎌 더 이상 못먹겠다고 KO선언~~
발로 술병들을 은근슬쩍 밀고 그녀 옆으로 가자
먼저 내 손이 이쁘다며 주물럭주물럭 거리는 땡큐녀
머 더 이상 작업이고 머고 필요치도 않았다
“땡큐녀야 오빠가 술깨게 해주까?”
“응”
“그럼 눈감아바~~”
“응”
눈만 감으랬는데 고맙게도 입까지 벌리고 있는 땡큐녀…
바루 키스하면서 안아서 침대위로 눕히면서
한손으론 브라우스 단추푸는 신공 전개~
벗겨놓구 보니 가슴이 껌딱지다(뽕브라였다 띠불…)
가슴애무 쫌 해주니까 점점 소리 커지는 떙큐녀…
갑자기 뒤집더니 자기가 올라타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무~
확실히 난 애무잘하는 여자가 좋다는 멘트를 미리 날려 놓으면
실전에서 애무를 잘하는 여자건 못하는 여자건 간에 최선을 다해 애무를 해준다
왜 남자도 여자가 자긴 가슴애무해줄떄가 좋다구 하면
집중적으로 가슴에 신경써서 애무해주지 않는가~
항상 남자만 혀빠져라 애무해주고
바루 삽입해서 흔들어대다가 싸버리는 남자들이여..
여자들한테도 동등한 애무를 요구해라~~~ioi
음;;;;; 암튼 올라타서 애무하면서 내뱉는 그녀의 멘트가
가히 느끼함을 넘어선 예술의 경지였는데…
‘아…자기 향기가 너무 조아….-_-;’
‘자기 옷입었을땐 마른줄 알았는데 벗으니까 근육질이네…
너무 섹시해~(사실 근육 별루 없다….ㅠ.ㅠ)
‘자기꺼 얼릉 빨아보구 싶어~’
언제 봤다구 자기며 이 느끼한 멘트들은 머란 말인가….
머 여자가 이런말 하면 더 흥분될지 모르겠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땡큐녀가 이런 멘트들을 시작하는 순간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며 성욕이 팍 수그러들었다… ㅠ.ㅠ
갑자기 의욕두 사라진 나는 걍 누위서 그녀한테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
“ 웅 그래 귀두는 혀루 돌리면서 기둥은 손으루 터치해바~”
“가슴 애무가 너무 약해… 조금더 세게 해바~”
쓰바….니 멘트가 더 짱난다고?
나두 쓰구 보니까 글케 생각하구 있다;;;;;
암튼 내가 해준 애무 5분, 땡큐녀가 해준 애무 30분을 받다가
내가 삽입할 기미가 안보이자 결국 스스로 올라타
내껄 잡고는
“자기꺼 내꺼에 넣어두 돼?”라며 선빵 날리는 땡큐녀
“어 넣어~”
남친이랑 헤어진지 6개월만에 첨 해본대서 그런지
처음에 들어갈떈 상당히 빡빡한 느낌이었다
올라타서 몇번 흔들자 꽉 조이는 느낌에 다시 흥분 업!
자세를 뒤집어 땀 흘려가며 구석구설 찔러주는 나
땡큐녀의 신음소리는 이미 옆집에서 뛰어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정도로 커져 있었다
창문도 열어놧는데…
길가던 사람들이 다 들은거 아닌지 몰라..
얼굴도 별루…가슴도 별루인 땡큐녀…
뒤집어놓구 하는게 훨씬 이득이겠다라는 생각을 한 나는
카우보이가 된듯 땡큐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가며 뒷치기를 하다가
안에다 싸도 된다는 말에 안에다 찍~~
끝나고 나자 “자기 자기옆에 누워두 돼?”
라며 다시 느끼 멘트를 날리는 땡큐녀
“ 아까 자기가 진실게임에 할 때 아침에 하는거 조아한다구 했지?
우리 아침에 한번 더하자~
자기 자는 얼굴만 봐두 너무 행복할거 같아~”
허걱~~ 이미 목적을 달성한 나는
별루 호감두 가지 않는 땡큐녀랑 같이 자구 싶은 생각이 없었다
어케 돌려보낼까 누워서 짱구를 굴리는데
떙큐녀의 지속적인 손놀림으로 내 똘똘이가 다시 기립~~
‘그래 지금 한번 더 해서 뽕을 빼놓구 돌려보내자!’
나름대로 멋진 계획을 세운 나는 바로 올라타서 2차전 시작~~
근데 역시 과거는 못속이는듯 6개월만에 첨 한거라
첨 할떄는 조여주던 떙큐녀가 이번에 갑자기 한강으루 바껴있었다
난 허공에다 백날 삽질해봤자 끝이 안난다
조여줄떈 10분도 못할떄가 많지만
조금이라도 헐렁하다 싶으면 끝이 안나는 상당히 입맛이 까다로운 똘똘이~~ -_-V
더 이상 팔에 힘도 없고 귀찮아진 나는
걍 빼서 누워버렸고 땡큐녀가
“오빠 못싸서 어떡해?”라며 미안한듯 말하자
“그럼 걍 입으루 해줘” 라고 화답해줫다
입과 손을 이용해 열씨미 나의 똘똘이를 쪽쪾 빨던 떙큐녀
노력이 가상했던지 결국 내 똘똘이는 반응을 했고
땡큐녀 입안에다 화려하게 발사~
잠시 오물오물 내 똘똘이를 정리해주던 땡큐녀는 입을 뺴더니 나를 향해 웃었다
“어? 먹었어?”
“응 ^_^V”
“헉…먹은 여자는 니가 첨이다…보통 다 뱉던데…맛이 어때?”
“맛있는데?” ㅡ_ㅡ;;
맛있다는 그녀의 말에 부끄러운 나는 얼굴을 가린채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샤워를 했다 *-_-*
샤워하구 나오자 쪼그리구 앉아서 티비를 보던 그녀
이미 두번이나 뺸 나는 극도의 냉정을 되찾았고;;;
컴터를 키고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하자
분위기 파악을 한 땡큐녀는 주섬주섬 옷을 입더니 집에 간다고 했다…(쳐죽일 놈…)
난 데려다주겠단 소린 차마 못하고
고이 택시를 태워 돌려 보내는걸로 임무를 다했다
잘줘서 고맙고 애무 마니 해줘서 고맙고
내꺼 첨으로 입으로 먹어줘서 고맙고
쿨하게 걍 가줘서 고마웠지만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다시 혼자가 된 내 기분은
왜 벙개하기 전보다 더 쉣인걸까??
갑자기 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난 비오는 날을 참 싫어한다..
원래 밝은 성격은 아니지만
비가오면 우울증이 상당히 심각해질때가 많다…
채팅계의 양대산맥 두 S모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해서
S클럽에선 방을 만들어 한번에 수십명씩 초대장을 날리고 있었고
S러브에선 접속한 모든 여자에게 귓말 복사해서 연다발로 날리기를 해가며
‘한명만 걸려라’라는 심정으로 분주한 작업을 계속했다
근데 비오는 날 나처럼 우울해지는 넘들이 많은지
그날따라 남녀 성비가 거의 3:1이상이라
도무지 작업이 먹혀들지를 않았다
(하두 이상해서 여자 아뒤루 들어가봤더니
접속하자마자 귓말, 일대일 신청이 물밀 듯 들려왔다…-_-;)
이렇게 치열한 경쟁상황에선 벙개녀 구하기가 진짜 힘들다
내 차가 아우디 tt만 됐어두 비교우위에 있었겠지만
가진거라곤 순진해보이는 얼굴로 하여금
여자들 긴장을 풀게 만드는 첫인상 말고는 내세울게 암것두 없었기땜에…..
오늘 작업은 실패구나…라고 자위(?)하며 걍 집에서 자위(?)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고맙게도 한 여자가 내 귓말에 반응을 보였다
“소개좀 해주실수 있어요?”
반가운 마음에 잘 하지도 않는 소개를 오늘따라 정성껏 해줬다
‘ 여긴 홍X쪽이구 18X/7X에 스탈은 깔끔(여자들이 조아하는 단어다),
하는일은 xxx등등…’
여잔 볼일이 있어서 인사동쪽에 들렸다가 갑자기 비도 오구 해서
걍 신촌쪽으루 놀러 왔단다.
힘들게 낚은 고기를 우글거리는 다른 낚시꾼들한테 뺏길수 없었다
사족은 생략하고 바로 저나번호를 따서 홍대앞으루 튀어오라구 했다
그녀(앞으루 땡큐걸이라 칭하겠다.)가 바로 출발하구
내가 집에서 바로 출발하면 얼추 시간이 맞을거 같았다
원래 상당히 식성이 까다로운 편이다(요샌 점점 까다로워져서 맘에 안들면
걍 도망갈때두 많구 집에서 먼데면 무조건 홍대앞으루 오라구 한다 -_-;)
근데 오늘은 인간적으루 심한 퍽탄만 아니면
나의 우울함을 해소시켜주는 고마움으로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았다
바이더웨이에 도착한후 주변에 서있는 여자들 수질검사중
어떤 여자가 핸펀을 들었구 잠시후 내 벨이 울렸다,
저나기를 들었고 그쪽에 핸펀든 색스런 여자가 나랑 계속 눈을 맞추고 있었고
저나기속에선 무슨 옷을 입구 있냐는 확인성 목소리가 들려왓다
난 색스런 얼굴에 상태두 훌륭한 내 앞쪽에 있는 여자를 보며
땡잡았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뒤에서 내 어깨를 톡톡치는 손가락…
뒤돌아보니 평범 그 자체인 여자가 날 보며 수줍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인사동에 있었다구 할때부터 먼가 냄새가 구리더라니…ㅠ.ㅠ)
머 얼굴은 걍 그랬지만 그래두 내가 도망가는 1순위인
살이 접히거나 머리가 나보다 크거나 다리가 짧거나 하진 않았기에
평소에 벙개할 때 애용하는 바로 데리고 갔다
(단골 바는 친구나 A급 걸들만 데려간다. 갑빠가 있지….)
들어가서 자세히보니 옛날에 호랑이 선생님에 나오던 김민희랑 분위기가 흡사했다.
옜날에 윤다훈이랑 염문설 났었던 그 여자…….
별로 할말두 없고해서 속으로 계획을 짰다..
한병만 먹고 집으로 가서 더 먹자구 하자…
싫으면 걍 보내고 좋다구 하면 집으로 데구가서 자빠뜨리자….)
원래 말이 없는편인데다 삘 안꽂히면 거의 말을 안하는 나…
땡큐녀는 눈치가 보이는지
일찍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고 했다.
조금 미안했던 나는 진실게임을 제안했고
내가 질문할땐 조금 야한 질문을
(글케 야한건 아니었구 걍 첫키스는 언제 했냐…남자는 몇 명 사귀어봤냐…
첫키스할 때 느낌이 어땠냐 등등 아주 소프트한 질문이었다)
을 하면 땡큐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답은 열씨미 해줬고
땡큐녀가 나한테 질문할땐 걍 일상적인 질문들…
가족관계가 어케 되냐… 하고있는일이 구체적으로 뭐냐 등등
따분한 질문으로 가뜩이나 졸린 나를 더 졸게 하고 있던 찰라….
갑자기 별로 크지도 않은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던 땡큐녀의 질문
“ 오빠 마스터베이션은 며칠에 한번씩 해요?” ioi;;;
원래 얌전하게 생긴 여자들이 밝히는 경우가 많다더니 오늘도 그런 경운가보다
기쁜마음에 속으로 외쳤다 ‘빙고~~~’
그때부터 질문은 하드코어버전으로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됐다
“넌 자위 얼마나 자주 하는데?”
“응 난 거의 매일할때두 많아”
“자위할 때 무슨 상상을 하는데?”
“응 전에 내가 과외할 때 가르쳤던 학생들이랑 섹스하는 상상해”(허걱…엽기녀다~)
“오빠꺼 몇센티야? ^_^”
“어…어 자세히 안재봐서 잘 모르겠어;;;;(뻥이요)”
“넌 어디 애무해줄때가 가장 흥분돼?”
“가슴, 클리토리스. 목 순이야~”
“오빤 여자랑 할 때 어떤 여자가 기억에 남아?”
“응 난 애무 잘해주는 여자가 조아(이건 밑밥용 멘트다)”
등등…
썰렁하던 분위기는 금방 화기애애해졌고
나의 똘똘이는 진실게임이 끝날때까지 계속 분기탱천해 있었다
맥주 3병정도가 비워질 무렵 난 나가자고 했고
아까 계획대로 2차는 우리집가서 마시자고 했다
예의상 한번 망설이던 떙큐녀는 잠시 생각하는척하다가 콜~~
분위기 식기전에 잽싸게 집으로 이동한후 미등 하나만 켜놓은채로
계속되는 맥주잔치~
분위기를 더 업시키기 위하여 끝말잇기, 암기력게임,
라이터 돌려서 끝방향이 가리키는 사람이 먹기등
연이은 술먹기 게임을 했는데 나 한번 걸릴동안 땡큐녀는 10번이 넘게 걸렸다
일부러 걸린건지 머리가 나쁜건진 몰겠지만
암튼 10분내에 10잔 정도를 완샷한 땡큐녀는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드뎌 더 이상 못먹겠다고 KO선언~~
발로 술병들을 은근슬쩍 밀고 그녀 옆으로 가자
먼저 내 손이 이쁘다며 주물럭주물럭 거리는 땡큐녀
머 더 이상 작업이고 머고 필요치도 않았다
“땡큐녀야 오빠가 술깨게 해주까?”
“응”
“그럼 눈감아바~~”
“응”
눈만 감으랬는데 고맙게도 입까지 벌리고 있는 땡큐녀…
바루 키스하면서 안아서 침대위로 눕히면서
한손으론 브라우스 단추푸는 신공 전개~
벗겨놓구 보니 가슴이 껌딱지다(뽕브라였다 띠불…)
가슴애무 쫌 해주니까 점점 소리 커지는 떙큐녀…
갑자기 뒤집더니 자기가 올라타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무~
확실히 난 애무잘하는 여자가 좋다는 멘트를 미리 날려 놓으면
실전에서 애무를 잘하는 여자건 못하는 여자건 간에 최선을 다해 애무를 해준다
왜 남자도 여자가 자긴 가슴애무해줄떄가 좋다구 하면
집중적으로 가슴에 신경써서 애무해주지 않는가~
항상 남자만 혀빠져라 애무해주고
바루 삽입해서 흔들어대다가 싸버리는 남자들이여..
여자들한테도 동등한 애무를 요구해라~~~ioi
음;;;;; 암튼 올라타서 애무하면서 내뱉는 그녀의 멘트가
가히 느끼함을 넘어선 예술의 경지였는데…
‘아…자기 향기가 너무 조아….-_-;’
‘자기 옷입었을땐 마른줄 알았는데 벗으니까 근육질이네…
너무 섹시해~(사실 근육 별루 없다….ㅠ.ㅠ)
‘자기꺼 얼릉 빨아보구 싶어~’
언제 봤다구 자기며 이 느끼한 멘트들은 머란 말인가….
머 여자가 이런말 하면 더 흥분될지 모르겠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땡큐녀가 이런 멘트들을 시작하는 순간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며 성욕이 팍 수그러들었다… ㅠ.ㅠ
갑자기 의욕두 사라진 나는 걍 누위서 그녀한테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
“ 웅 그래 귀두는 혀루 돌리면서 기둥은 손으루 터치해바~”
“가슴 애무가 너무 약해… 조금더 세게 해바~”
쓰바….니 멘트가 더 짱난다고?
나두 쓰구 보니까 글케 생각하구 있다;;;;;
암튼 내가 해준 애무 5분, 땡큐녀가 해준 애무 30분을 받다가
내가 삽입할 기미가 안보이자 결국 스스로 올라타
내껄 잡고는
“자기꺼 내꺼에 넣어두 돼?”라며 선빵 날리는 땡큐녀
“어 넣어~”
남친이랑 헤어진지 6개월만에 첨 해본대서 그런지
처음에 들어갈떈 상당히 빡빡한 느낌이었다
올라타서 몇번 흔들자 꽉 조이는 느낌에 다시 흥분 업!
자세를 뒤집어 땀 흘려가며 구석구설 찔러주는 나
땡큐녀의 신음소리는 이미 옆집에서 뛰어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정도로 커져 있었다
창문도 열어놧는데…
길가던 사람들이 다 들은거 아닌지 몰라..
얼굴도 별루…가슴도 별루인 땡큐녀…
뒤집어놓구 하는게 훨씬 이득이겠다라는 생각을 한 나는
카우보이가 된듯 땡큐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가며 뒷치기를 하다가
안에다 싸도 된다는 말에 안에다 찍~~
끝나고 나자 “자기 자기옆에 누워두 돼?”
라며 다시 느끼 멘트를 날리는 땡큐녀
“ 아까 자기가 진실게임에 할 때 아침에 하는거 조아한다구 했지?
우리 아침에 한번 더하자~
자기 자는 얼굴만 봐두 너무 행복할거 같아~”
허걱~~ 이미 목적을 달성한 나는
별루 호감두 가지 않는 땡큐녀랑 같이 자구 싶은 생각이 없었다
어케 돌려보낼까 누워서 짱구를 굴리는데
떙큐녀의 지속적인 손놀림으로 내 똘똘이가 다시 기립~~
‘그래 지금 한번 더 해서 뽕을 빼놓구 돌려보내자!’
나름대로 멋진 계획을 세운 나는 바로 올라타서 2차전 시작~~
근데 역시 과거는 못속이는듯 6개월만에 첨 한거라
첨 할떄는 조여주던 떙큐녀가 이번에 갑자기 한강으루 바껴있었다
난 허공에다 백날 삽질해봤자 끝이 안난다
조여줄떈 10분도 못할떄가 많지만
조금이라도 헐렁하다 싶으면 끝이 안나는 상당히 입맛이 까다로운 똘똘이~~ -_-V
더 이상 팔에 힘도 없고 귀찮아진 나는
걍 빼서 누워버렸고 땡큐녀가
“오빠 못싸서 어떡해?”라며 미안한듯 말하자
“그럼 걍 입으루 해줘” 라고 화답해줫다
입과 손을 이용해 열씨미 나의 똘똘이를 쪽쪾 빨던 떙큐녀
노력이 가상했던지 결국 내 똘똘이는 반응을 했고
땡큐녀 입안에다 화려하게 발사~
잠시 오물오물 내 똘똘이를 정리해주던 땡큐녀는 입을 뺴더니 나를 향해 웃었다
“어? 먹었어?”
“응 ^_^V”
“헉…먹은 여자는 니가 첨이다…보통 다 뱉던데…맛이 어때?”
“맛있는데?” ㅡ_ㅡ;;
맛있다는 그녀의 말에 부끄러운 나는 얼굴을 가린채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샤워를 했다 *-_-*
샤워하구 나오자 쪼그리구 앉아서 티비를 보던 그녀
이미 두번이나 뺸 나는 극도의 냉정을 되찾았고;;;
컴터를 키고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하자
분위기 파악을 한 땡큐녀는 주섬주섬 옷을 입더니 집에 간다고 했다…(쳐죽일 놈…)
난 데려다주겠단 소린 차마 못하고
고이 택시를 태워 돌려 보내는걸로 임무를 다했다
잘줘서 고맙고 애무 마니 해줘서 고맙고
내꺼 첨으로 입으로 먹어줘서 고맙고
쿨하게 걍 가줘서 고마웠지만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다시 혼자가 된 내 기분은
왜 벙개하기 전보다 더 쉣인걸까??
추천105 비추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