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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이 다 돼어가네..

헤어진지 벌써 이년이 다 되어가네..
넌 아직도 그대로겠지..
난 마니 변했어....너에 대한 마음만 빼고.........
눈물을 마니 흘리면 눈이 예뻐진다고 누가 그러더라..
넌 나한테 아픔만 준게 아니라.....아주 이쁜 눈을 선물했구나...
계속 혼자이다가 얼마전에 애인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너의 가장 친한친구한테..너도 나를 못 잊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동성동본.. 쩝..
난 괞찮은데.. 너의 집 특히 너의 아버님이 반대가 심했지..
2년 동안 만나면서 우리 참 많이 힘들었지.
미안하다..끝까지 너의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랑 행복해야돼..
이젠 널 사랑한다고 말 안할께......
그게 널 위한거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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