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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lim5035 님의 아내경험담에 대한 댓글들에 대한 생각

여기 경방의 글들을 읽어보면...

말 그대로 경험방이니만큼 90% 이상이 섹스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물론 제가 썼던글들 역시 섹스에 관한 경험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구요

그리고 물론 총각이신분도 있고 총각시절의 이야기를 쓰시는분들도 있지만

유부남이라는 위치가 되어 다른여자를 탐한 이야기...

총각이라 할지라도 다른남자의 아내를 탐한 이야기들도 많이 올라 옵니다

그런 글들을 쓸때 글 쓰시는분들은 어떤 바램으로 자판을 두드릴까요?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생각 없이 혹은 이런섹스도

있다라는 강의는 분명 아닐것입니다

제 경우엔 솔직히 자랑하고 싶은 마음일때가 많습니다

난 이런것도 해봤다...부럽지? 라는...

그리고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며 재미를 느낍니다

별로 시덥잖은 이야기라 댓글이 적을때는 실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끔 제가 썼던글들을 찾아 댓글을 읽어보면

다른이들이 흔히 행하지 못했던 이야기..색 다른 이야기..등에 많은 호응이 오곤 합니다

물론 제가 썼던글들중엔 수위를 넘어서는 몇가지의 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글들에 대해 반감을 가지시는분들의 댓글은 없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저 라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반감을 표하지 않으시고 그냥 넘어가 주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lim5035님의 글에 대한 댓글은 거의 반감을 표시하는 댓글이 많더군요

문득 예전에 활발히 활동하시던 한 여성회원님이 생각납니다

자유로운 섹스라이프를 가졌던 그 회원님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올렸엇습니다

남성회원님이 다른여자와의 경담을 올리는것을 보는것보다

여성회원님이 다른남자와의 경담을 쓴것을 보는것이 더 흥분되고 재미잇엇습니다

그건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부분일것입니다

별로 그다지 별다를것 없는 그저그런 평범한 섹스경담이라 할지라도

마일드한님의 엽기적이고 변태적인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엇던것이 사실입니다

어떤것이 더 재미있었냐는것은 이야기의 중점이 아닌거 같군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것은 처녀가 섹스가 하고싶어 남자를 꼬셔서 놀았다는

이야기에 꼭 하나둘씩 이해할수 없는 댓글들이 올라왓었다는것입니다

뭐 어떤 내용의 댓글인지는 이야기 안하셔도 알것이고

전 이 문제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왜 남자들은 무슨짓을 해도 그것이 자랑거리이고 떳떳한 행위인데

여자들은 숨기고 정숙한척 아닌척 해야 한다는건가요?

왜 갑자기 그분의 이야기가 나오는거냐구요?

글쎄요...말을 하다보니 저도 좀 헷갈리네요

다시 돌아가서 ....

lim5035님의 아내분의 이야기를 lim5035님의 이야기가 아닌

그 서울남자의 이야기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내가 어느 순진한 유부녀를 열시미 꼬셔서 모텔까지 데리구 갔다...

당연히 호응적인 댓글이 올라오고 아마도 이런글이 하나쯤은 올라올것입니다

"님은 참 고수이십니다 부럽습니다 " 라는...

문제는 같은 이야기가 lim5035님의 입장에서 전개되자

정 반대의 입장에서 댓글들이 나왓다는것입니다

제가 본 댓글들의 성향은 분명히 질타 였습니다

어느분은 다시는 경방에 오지 않겠다는 글까지 남기셨더군요

왜 그래야 하죠?

가정을 바꿔 볼까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전 유부남입니다

두달된 딸아이도 있죠

제가 어느 여자를 만나 모텔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내가 알앗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것을 이해하고 인정하였다고 한다면?

만약 제가 이런글을 올렸을때 제 아내에게 손가락질 할 사람 잇으신가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글을 올릴것입니다

"님의 아내는 참 착한분이군요 이제부터는 아내를 사랑하고 사세요" 라고

아내가 다른남자와 폰섹을 하는것을 보며 흥분했다는 lim5035님의 성향은

분명 어떻게 보면 한국사회의 인식으로 보면 변태적일수도 잇을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엄연한 그분만의 고유영역입니다

그에 대해 타인이 왈가불가 할 성격은 아니라는거죠

진정한 네이버3인이라면 타인의 생각에 대해 동의한다면 찬사를...

동의하지 않는다면 조용히 보고 넘어가주는 아량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 자신의 생각에 대해 솔직할수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시점에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분 잇으시겠죠

너라면 어떻겠느냐...

다른남자와 폰섹을 하고 모텔을 가는 아내를 사랑할수 잇겟느냐...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려서...예스 입니다

물론...전 제 아내가 다른남자와 섹스를 하는것에 흥분을 느끼진 않습니다

아직은...앞으로 나이가 더 들고 또 다른 기준이 생긴다면 모르겠죠

그 기준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화가 날수도 있고 흥분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지금 현재로서의 기준에서는 그것이 화가 날문제도 흥분할 문제도 아닙니다

아내가 어떤남자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모텔에 갔다라는 문제가

지금의 저에게 아내가 머리를 바꾸고 싶어서 미용실에 갔다 라는 문제와

그다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것이 아내가 원하는것이라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생각한다면 그래선 안된다 라는것은

어디까지나 아내가 판단하고 선택할 일이지 남편이 강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제 아내는 좀 지루할정도로 보수적이고 정숙한 여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얼마 되지는 않앗지만 절 만난후로 다른남자에게 눈길준적은 없죠

항상 바지를 즐겨입고 노츨을 꺼리는 성격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전 아주짧은 미니스커트를 입히고 싶습니다

아슬아슬한...때로는 몸을 잘못 움직여서 잠깐 다른남자에게 속옷이 노출될수도 잇는

그런복장의 그녀와 함께 쇼핑을 하고 싶습니다

원하는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겠죠

난 이렇게 늘씬한 미녀를 데리고 산다..부럽지? 라는...

아직은 그녀를 다른남자에게 내어주고 흥분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정도까지는 하고 싶습니다

어떤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분도 잇을거구...

어떤분들은 그건 절대 안된다..내 아내의 속옷은 나만 봐야한다 라는분도 잇겟죠

그것 역시 각자의 생각과 기준에 따른 차이라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lim5035님의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마음과

사회의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솔직한 그 태도에요

항상 그렇듯이 쓰다보니 주제가 뭔지 쟁점이 뭔지 흐려지는 글이군요 ㅡㅡ;

리니지나 하러 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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