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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대화역 홍수 아줌마

안녕하세요....
야설 회원님들 맨날 보기만 하다가 좀 있으면 짤린다는 빨간색 표시가 자꾸 드는것도 있고 맨날 보는것도 송구스럽고 해서 예전의 전화방 기억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때가 아마 98년 4월 이었을 겁니다...제대한 그 다음 해이니까....
학교로는 복학을 했지만 잘 적응도 못하고 중간고사 본답시고 공부는 하는데, 자꾸 딴생각은 들고..
중간고사 기간에 선릉역 쪽의 전화방을 갔었습니다..
몇번의 사기성 알바 때문에 "이런 쌍X들이 미쳤나" 하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불쌍한 똘똘이만 제 손에 죽어나고 있었습니다.
나가려고 하는 찰나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았는데, 공중전화에서 신문을 보고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그 당시만 해도 가로수같은 지역신문에 전화방 광고가 아주 도배를 하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애기 먹을거 사러 나왔다가 슈퍼공중전화에서 한다고 하던데 목소리가 알바하는 사람들처럼 노련한
것이 아니고 호기심에 가득찬 목소리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30분 하다가 제가 지금 만날수 있겠냐고 물어보니까....
자신의 호출번호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냅따 일산까지 차몰고 갔습니다.(젊었던 시절의 패기였습니다)
결국 만난 그녀는.... 나이는 97년 당시 29살, 저는 25살 이었습니다...
차안에서 만난 그녀는 딱 좋은 체형이었습니다...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좋은 체형....
차에서 이야기 하는데 자기 남편, 시어머니 흉만 1시간동안 계속 해대고 있었습니다..
저는 담날 중간고사 걱정만 계속 들고 못참고 한마디 했습니다..
집안 이야기 할거면 나 그만 가겠다고.......
그랬더니 이 여자 왈 : 무슨 남자가 그렇게 이해심이 없냐고......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동걸고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차를 몰던중...
몰면서 생각해보니 너무 열받는거 였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온 기름값하고 낼 시험 망치는 생각을 하니 아찔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여관없나 하는 생각으로 차를 뱅뱅 돌던중...
여관이 2개 보였습니다.. 무작정 차를 그 옆에 댔습니다
이 아줌마 왈 :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나 : (지금 장난하는거냐고....)
(이런 말을 하고 싶어 목이 근질근질 했지만 그래봤자 작업 끝나기 때문
에)
좀만 같이 누워서 편하게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온 기름값하고 낼 시험 망치는 생각을 하니 아찔 했습니다..


2탄에서 중요부분을 정리해서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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