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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여기까지

이 나이에 네이버3을 펼치고 좋다고 글을 읽고 쓰는 이작자는 58년 개띠입니다.
행복하게도 내게는 마누라외에 또 하나의 여친은 9년 연하이다.
지금까지 약 7년을 사귀고 있는데 만남의 동기가 이런 것도 있구나 싶어 한 번 경험담을 들려줄까 합니다.
7년전 우리사무실에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아줌마들이 무척이나 많이 들락날락했다.
하도 많이 와서 어쩌다가 하나 가입을 하게 되었다.
자동이체를 해도 되는데 난 아줌마들이 보고싶어 그냥 한 달에 한번 씩 받아가는 수금방식을 사용했다.(다른 뜻은 없었음)
그런데 바쁘다보니 한 달을 연체하게 되었다.
보험은 한 달의 유예기간이 있었다.(두달을 넘기지 않으면 됨)
그런데 월말에 내가 가입한 아줌마가 와서 오늘 넘기면 안된다고 막 졸라됐다.
월말이라 일은 바쁜데 의자옆에 앉아서 사람을 못살게 굴었다
"아줌마 다음달에 와요" 몇번이나 사정했지만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하길래 "그럼 영수증이나 주요"
영수증을 주길래 보는 앞에서 영수증을 갈기갈기 찟어버리고 "앞으로 우리 사무실에 오지 마, 당장 나가"라 하면서 호되게 꾸짓어 보내버렸다
물론 돈도 주지 않았다
다음 날 전화가 왔다
"어제는 참 미안했어요. 돈은 제가 냈어요"라고
나도 너무했구나 싶어 "점심이나 같이 해요"라고 하면서 그 더운 여름날에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나이를 물으니 꽃다운 29세........
내나이 38살...............
그렇게 만나 지금까지도 마누라몰래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있답니다.
꼭 어떤 사람을 만날려고 하면 잘 안되요.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우연한 만남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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