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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얼마전 벙개했던 쿨한뇬(완결)

황보는 생긴것과 달리 술을 잘 못마신다구 했다

글타구 그 시간에 커피를 마실순 없지 않는가~

난 원래 원나잇 스탠드를 목적으루 벙개하는 경우는 별루 없다

일단 만나봐서 정말 내 맘에 들면 잘 엮어보구(근데 그런적은 한번두 없었다…)

내가 원하는 스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경우 다시 말해 만나봤는데 땡기는
경우엔 작업을 드러가는 스탈이다

황보의 경우가 그랬다

까무잡잡한애들 원래 섹쉬해보이지 않는가~ 게다가 깊이 파인 나시는 꽤 오랫동안 굶은 내 욕구를 자극하고도 남았다~ -_-;

암튼 간단히 맥주나 한자 하기로 하고 청담동에 있는 지직스로 데구 갔다

젤 구석으루 가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서 어케 해야 자빠뜨릴수 있을까 속으루 잔대가

리를 굴리구 있던중..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칵테일 쇼를 시작하는거다. 황보는 정면으루 칵테일쇼가 보였구 난

등지구 있었기에 그걸 기회 삼아 옆에 앉아버렸다~

옆에 앉으니 나름대로 스킨십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피부 진짜 좋다면서 팔두 몇번 쓰다듬어 주고(근데 까만애들이 피부는 진짜 조은거 같다)

어꺠동무도 살짝 살짝 해주면서 칵테일쇼를 구경했다

칵테일 쇼가 끝나구 어디 갈까 의논하는데 애가 술을 못먹으니 더 이상 술을 먹긴 힘들거

같고 DVD방 가서 영화나 한편 보자구 했다(요샌 비됴방 가자구 하믄 너무 속보여서 DVD

방을 애용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데 분위기 우중충해서 한번두 안가봤다구 하길래 디비디방은 깔끔하구

그런 분위기 아니라구 어르구 달래서 데구 갔다

생활의 발견이란 추상미랑 예지원 나오는 영화 하나 고르구 영화가 시작되자 쫌 어색한 분

위기…

나 같은 경우는 별루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첨에 손잡는게 젤 힘든거 같다

특히 황보처럼 성격이나 스탈이 작업드러가기 힘든 스탈일 경우엔 더 그렇다

여자는 의외로 수줍음 마니 타거나 얌전한 애들이 작업드러가긴 더 쉽다

그런 애들은 무슨 짓을 해두 부끄러워 하기만 하지 튕기질 않기땜에 일단 둘만이 있는 공간

으루만 데구 가면 그담부턴 일사천리다

오히려 황보처럼 선수처럼 보이구 성격두 화끈할거 같은애들이 막상 작업들어가긴 더 힘든

법이다..

암튼 영화가 시작되고 아까 바에서 간단한 스킨십은 했었기 땜에 바루 다음 진도로 나갔다

팔좀 만지다가 내 팔에 기대라면서 자연스럽게 머리를 내 가슴쪽으루 유도했다

누워서 어깨동무 자세를 하면서 반대쪽 머리카락과 뺨을 쓰다듬으면서 거부감을 없앴다

(팔이 쫌 길다보니 이 작전을 애용한다 ^^: 아무래도 반대쪽에서 스킨십을 하믄 거부감이

덜한거 같아서..)

첨엔 머리를 쓰다듬다가 점점 귀나 목부위를 쓰다듬어 주면 여자들은 긴장이 풀리면서 약간

의 흥분을 하게 된다

그담에 뽀뽀를 하게 되면 거부하는 여자 여지껏 본적 없다

간혹 친구들 중에 난 왜 작업하믄 맨날 실패할까 하는 넘들이 있는데 대부분 성질 급해서

무조건 덤벼들다가 쪽만 당하구 실패하는 넘들이 대부분이다

한넘은 소개팅해서 바루 남산으루 가서 어두운곳에 차 세워놓구 벗으라구 했다가 개망신 당

한적두 있다… -_-;

자꾸 얘기가 삼천포루 빠지다보니 스토리가 진도가 안나간다… 이제부터 요점만 정리해서

스피디하게 나가겠다……….



뺨을 어루만지다가 그 힘으로 고개를 내쪽으루 틀어 뽀뽀를 했다. 성격만 터푸했지 뽀뽀해

주니까 무지 쪽팔려 했다. 일단 거부감이 없음을 확인한 나는 바루 딮키스로 드러갔다

여자들 색녀가 아닌이상 첨부터 키스할 때 테크닉 드러오는 여자 없다..

황보두 마찬가지였다. 내가 이끄는대루 딸려오기만 했지 호응은 별루 없었다..

보통 호응이 오는 경우는 키스하면서 바루 가슴만지기루 드러가는데 황보는 키스 쫌 하면

자기가 알아서 떨어져 버리니 다음 진도를 나가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또 짱구를 쫌 굴리다가 걍 “가슴 만져두 돼?” 하면서 단도직입적으루 나갔다 -_-;

글케 무러봤는데 된다구 하는 여자가 세상에 있겠나…것두 첨 만나서…

당근 황보두 정색을 하더니 안된다구 했다

그치만 일케 말을 꺼내노면 일단 가슴을 만질거란 예상을 하구 있기땜에 가슴에 손이 들어

가두 별 거부감이 없다. 항상 진도만 맞춰서 제대루 나가면 여자 공략하는건 힘든일이 아니



여자가 예상 못한 진도루 바루 나갈 때 거부를 하는거지… 첨 키스하다가 갑자기 봉지루 손

이 들어가면 여자가 얼마나 황당하겠나… -_-;

파인 나시를 입었길래 바루 위루 손을 집어넣었다 의외루 저항이 강했지만 튕긴다구 포기할

내가 아니다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가면서 결국 내손안에 접수를 할 수 있었다(전에 이 방법

으루 같은 과 후배두 접수 한적이 있었다 ㅡㅡV)

아까두 말했지만 피부촉감이 정말 예술이었다 어딜 만져두 비단결 같은 피부땜에 흥분도가

두배는 되는거 같았다

개인적으루 닭살이나 뽀로지 많은 피부 진짜 시러한다..

계속 가슴을 만지다가 입으로 애무 할려구 했는데 DVD방이 너무 창문이 크구 밖에서 훤히

내다 보여서 황보가 그건 도저히 못하겠단다

그래서 니꺼 하기 시르면 대신 내꺼 빨아달라구 했다 -_-;

여자들 가슴이나 봉지 빨리기 시러하는 애들 남자 가슴이나 꼬치 빨아달라거 하면 의외루

잘 빨아준다… 함 써먹어봐라~

황보두 자기 가슴은 죽어두 못빨게 하더니 내 가슴은 쪽쪽 잘 빨았다 -_-;

오랜만에 받아보는 여자의 애무(한달만이다..)를 즐기며 흥분지수가 점점 파워업되고 있을때

쯤 영화가 끝났다

밖에 나오니까 출출하길래 설렁탕 한그릇씩 먹구 이제 어떻게 운을 떼어볼까 고민하던중 길

가에 보니 하이랜드란 모텔이 있었다

황보한테 “이제 어디 갈까?” 그랬더니 “몰라…”그러길래 “그럼 하이랜드나 갈까?” 그랬더니

하이랜드가 머하는 데냔다…

그래서 “아니 하이랜드를 모른단 말야?” 그랬더니 서울랜드나 드림랜드 같은데냔다 ^^;

그래서 “조오기 옆에 보이자나~………………”

황보는 어이가 없는지 걍 웃어버린다

그러더니 걍 한강가서 얘기나 하잔다…쩝..

한강공원가서 1시간정도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했다…

머 남자친구랑 오래 사겼었는데 헤어진지 얼마 안됐단 얘기… 팸 정모는 몇번 가봤지만 일

대일 벙개는 첨해본단 얘기.. 등등 시덥지 않은 얘기 쫌 하다가

드뎌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모텔로 향했다(하이랜드 말구 딴데루 갔다 ^^;)

따라오면서 황보가 하는말…” 으이구 머가 이쁘다구 내가 오늘 다 받아주지?”

사실 나두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머가 이쁘다구 첫날 만나서 대줄까 하는…

전문적인 작업녀나 색녀가 아닌이상 첨 만난 남자한테 대주기 쉽지 않을텐데…

어차피 여자가 즐기기 위해 만난 목적이 아닌이상 첫날 만나서 자구 나면 자기두 그 남자랑

잘 안될거란걸 안다

첫날 만나서 자기한테 대줬으면 딴남자 만나서두 첫날 대줄수 있단 생각을 남자들이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그래서 첫날 잔 여자랑 담날 헤어질 때 보면 왠지 서글픈 표정을 느낄수 있다…

그걸 알면서도 첫날 대주는걸 보면 여자도 남자처럼 욕구를 참기 힘든걸까?

또 얘기가 딴데루 샜다…. -_-;

머 이제부턴 다 아는데루 떡치는 얘기다

평소 야설은 즐겨 읽지만 야설처럼 표현할 능력은 안되는 관계로 간략히 쓰겠다 ^^;

옷을 다 벗겨놓구 보니까 머 글케 뛰어난 몸은 아니었다 다만 까무잡잡한 피부에 말랑말랑

하고 환상적인 피부 촉감이 맘에 들었다

성격이 쫌 쿨한 여자들이 막상 잠자리에 들면 테크닉두 별루고 적극적이지두 못하다

황보도 그랬다

애무 실력은 별로였다… 아니 쫌 어설펐다

워낙 애무 받는걸 조아해서뤼 좀 실망했지만 그래두 아쉬운대로 만족하고 이번엔 내가 열씨

미 애무해줫다

전에 여자친구가 나한테 붙여줬던 별명이 ‘애무짱’이었다 ㅡㅡV

머리부터 가슴 등 다리 봉지(여기서 반항이 쫌 심했다 하지 말라거…) 똥꼬(여기선 반항이

극에 달했다…)까지 구석구석 정성들여 애무를 해줬더니 터푸한 그녀두 별 수 없이 무너져

갔다. 이미 그녀 봉지는 펑펑 젖어있어서 별 무리 없이 삽입에 들어갔다…

머 잘 조이진 않았지만 물이 많아서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본 행위에서도 황보는 테크닉이 전무했다 -_-

위루 올려놨더니 어케 할지 몰라 쩔쩔 매길래 걍 내가 위에서 눌러주다가 어깨에 다리 걸치

고 눌러주기, 쪼그리고 앉아 자세로 눌러주기, 앉아서 엉덩이 붙이고 왕복하기등 내가 리드

하는 자세루만 계속 하다가 결국 손으루 엉덩이 때리며 뒤치기로 마무리 해줬따 -_-;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뿌듯함을 가슴에 품고 달콤하게 잠에 들었다가

담날 11시가 되도록 안일어나는 황보를 뒤집어놓구 똥꼬애무로 꺠워서 한번 더 하구

모텔을 나왔다………….



여기까지가 한달전에 했던 벙개 경험담입니다….글 쓴다는거 정말 힘드네요 ㅠ.ㅠ
진이 다 빠져서 앞으루 경담 또 올리려면 큰 맘 먹구 써야겠네요…
암튼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드립니다
비두 추적추적 내리는데 벙개했던 얘기 쓰니까 올만에 또 벙개가 하구 싶어지네요 -_-;
요샌 일이 많아서 벙개두 못하는데…
주말인데 다들 즐떡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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