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만일 다섯이나되는 자녀가 한달사이에 모두 세상을 떠났다면?
그리고 태어난지 6개월되는 막내마져 품안에서 영원히 잠들엇다면?
이슬픔을 견딜수 잇겠습니까?
이 이야기는 고인이된 할아버지가 침상에서 전해준 이야기입니다.
1950년대 전남 나주 봉화.......
이곳에서 농사를 짓던 30대후반의 두 젊은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부부에게는 아들만 내리 4명으로 딸내미 하나만 더낳자고
애기를 가졌는데.... 막내마져 아들이더랍니다....
그 아들이 5개월 되던해 이웃마을이던 산제에서 돌림병이 돌아
아이건 어른이건 쓰러지면 설사를하고... 한달을 못넘기고
죽어 나가더랍니다...
마침 이소식을 들은 두부부는 남의 이야기이겟거니하며.....
혹시나하는 마음에 음식에 조심하며....
잘 끓여먹고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먹지 못하도록 철저히 주의를
주었답니다....
그러나 이 저주의 역병은 마침내 봉화마을을 휩슬었고....
주위에서 이웃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햇습니다....
그의 두아이들이 마침내 그 역병에 걸려 설사를 하기 시작하자
아이들을 격리시켜 남은 아이들이라도 살리고자
아내의 친정으로 두아들과 막내를 들쳐업고 갔는데......
품속에 있던 막내가 먼길을 걸어가는 노상에서 우유를 먹지 않더랍니다.....
처음에는 자겠거니..... 생각을 햇으나......
아기가 힘없이 흔들거리는것을 보고.......
아빠는 그 아기를 조용히안고 처의 친정집이던 전남 화순으로 가는
길목에서 아기를 묻었답니다.
아기가 죽었다는걸 눈치챈 그의 아내는 노상에서 실신을 햇고.....
남은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집에 도착하였을무렵 아내는 거의 미쳐있었답니다.
주체할수 없는 슬픔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실의에 빠져 식음을 전폐했고...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선 어느날 그에게 천정벼락같은 소식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아이 둘마져 설사병에 걸렸고..... 처의 친정집 장인과 처남까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놀란 남편은 급히 아내의 친정집으로 달려갔으나.......
아이들은 아빠가 바라보는 눈앞에서 죽어갔답니다.
자녀들을 모두 잃은 부부......
마침내 아내는 완전히 미쳣고......
아내는 베게를 하나 안고 젓을 물린다고 아기라고 얼르기 시작했고.....
이를본 남편은 실성한 아내를보고 눈물만 흘리는데......
우리아기가 젓을 안먹는다고 보채는 아내의 베게를 조용히 빼았아
안고 아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방안 가득히 아이들이 있었는데.......
텅빈집안.............
부부는 그 슬픔을 도저히 이길수 없었고........
집을 버리고 이사를 갈려고.....짐을 싸기시작햇는데....
실성한 아내는 마침내 베게를 안고 집을 나갔고.....
일주일후 산제마을 연꼿이 많이피던 그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답니다...
남편은 아내의 시신을 건져올려 제방에 올려놓은 그녀를 보고서.......
이제는 이 세상을 정말 떠나고 싶었고........아무 미련이 없더랍니다....
그러나 세월은 가혹하여 쉽게 죽지 않았고...
나이 80을 넘겨..마지막 임종을 앞두게 되었는데....
그 임종의 자리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남겻습니다...
"그날 그 저수지에서 발견된 내 아내의 품속에 베게가 하나 들어있었어....
마지막 순간까지 꼭안고 세상을 떠난거지...."
"이제 아내와 아이들을 다시 만날수 있다니 너무도 행복해........."
그리고 태어난지 6개월되는 막내마져 품안에서 영원히 잠들엇다면?
이슬픔을 견딜수 잇겠습니까?
이 이야기는 고인이된 할아버지가 침상에서 전해준 이야기입니다.
1950년대 전남 나주 봉화.......
이곳에서 농사를 짓던 30대후반의 두 젊은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부부에게는 아들만 내리 4명으로 딸내미 하나만 더낳자고
애기를 가졌는데.... 막내마져 아들이더랍니다....
그 아들이 5개월 되던해 이웃마을이던 산제에서 돌림병이 돌아
아이건 어른이건 쓰러지면 설사를하고... 한달을 못넘기고
죽어 나가더랍니다...
마침 이소식을 들은 두부부는 남의 이야기이겟거니하며.....
혹시나하는 마음에 음식에 조심하며....
잘 끓여먹고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먹지 못하도록 철저히 주의를
주었답니다....
그러나 이 저주의 역병은 마침내 봉화마을을 휩슬었고....
주위에서 이웃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햇습니다....
그의 두아이들이 마침내 그 역병에 걸려 설사를 하기 시작하자
아이들을 격리시켜 남은 아이들이라도 살리고자
아내의 친정으로 두아들과 막내를 들쳐업고 갔는데......
품속에 있던 막내가 먼길을 걸어가는 노상에서 우유를 먹지 않더랍니다.....
처음에는 자겠거니..... 생각을 햇으나......
아기가 힘없이 흔들거리는것을 보고.......
아빠는 그 아기를 조용히안고 처의 친정집이던 전남 화순으로 가는
길목에서 아기를 묻었답니다.
아기가 죽었다는걸 눈치챈 그의 아내는 노상에서 실신을 햇고.....
남은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집에 도착하였을무렵 아내는 거의 미쳐있었답니다.
주체할수 없는 슬픔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실의에 빠져 식음을 전폐했고...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선 어느날 그에게 천정벼락같은 소식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아이 둘마져 설사병에 걸렸고..... 처의 친정집 장인과 처남까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놀란 남편은 급히 아내의 친정집으로 달려갔으나.......
아이들은 아빠가 바라보는 눈앞에서 죽어갔답니다.
자녀들을 모두 잃은 부부......
마침내 아내는 완전히 미쳣고......
아내는 베게를 하나 안고 젓을 물린다고 아기라고 얼르기 시작했고.....
이를본 남편은 실성한 아내를보고 눈물만 흘리는데......
우리아기가 젓을 안먹는다고 보채는 아내의 베게를 조용히 빼았아
안고 아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방안 가득히 아이들이 있었는데.......
텅빈집안.............
부부는 그 슬픔을 도저히 이길수 없었고........
집을 버리고 이사를 갈려고.....짐을 싸기시작햇는데....
실성한 아내는 마침내 베게를 안고 집을 나갔고.....
일주일후 산제마을 연꼿이 많이피던 그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답니다...
남편은 아내의 시신을 건져올려 제방에 올려놓은 그녀를 보고서.......
이제는 이 세상을 정말 떠나고 싶었고........아무 미련이 없더랍니다....
그러나 세월은 가혹하여 쉽게 죽지 않았고...
나이 80을 넘겨..마지막 임종을 앞두게 되었는데....
그 임종의 자리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남겻습니다...
"그날 그 저수지에서 발견된 내 아내의 품속에 베게가 하나 들어있었어....
마지막 순간까지 꼭안고 세상을 떠난거지...."
"이제 아내와 아이들을 다시 만날수 있다니 너무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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