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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27살 청년이....(야한글 아닙니다.)

알고 지낸지는 어느덧 8년이 다되어 가네여...

사귄지도 어느덧 6년이 되어가구여....

과거에도 사랑했고..현재도 사랑하고..미래에도 사랑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근데, 지금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내가 잘하면 잘해 주겠지..................훗..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잘할수록 못하더군여..아니...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더군여..

전 그럴수록 제능력을 초과해서 잘해 주었습니다.

하기야, 아직 졸업도 못하고 직업도 없는 제가 해주면 얼마나

해주었겠습니까?


하지만,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요즘은 정말 힘듭니다.

취업걱정하랴, 그녀 걱정 하랴...

하지만 그녀는 제가 힘든것은 혼자 해결하지 왜 내게

말하냐는 뜻으로, 듣기조차 거부합니다..

전 그저 이야기만 들어주면 되는데...

그것 조차 귀찮아 합니다...



전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저하나만 믿고 사랑해 주면 되었습니다..

훗.......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고 많은 것이겠군여..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너무나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취업걱정에 머리가 깨지는것 같아도...예전엔

그녀 목소리에 힘으르 얻고 했는데......



그녀가 그러더군여...

언제 취업해서 언제 결혼하냐구......

낙담하는 투였습니다..


그녀나이도 저랑 동갑입니다..

저두 저나름대로 취업하려고 노력무진장 하는데,

그녀는 그노력조차 알아줄려고 하지 않는군여..훗.



훗.........여기에 주절이주절이 털어 놓으니깐...

그래도, 시원합니다..


그녀 생각에 아직 딱지도 못땐 풋총각입니다....

많은유혹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잘 이겨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것조차 어리석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훗...별 이야기가 다나오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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