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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에서 제일 재미없는 글(하나도 안야함 ㅡㅡ;;)

가끔 경방에 오면 글들이 대부분 폰섹, 번섹 등등 입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정말일까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자면 참 지루할 것 같지만 네이버3회원중에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제 나이는 32입니다.

4년 전에 결혼해서 아이도 있죠.

아내와는 만7년을 사귀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서로 성관계는 없었다면 믿어 지시겠습니까?

제가 28살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가지 숫총각이었습니다.

저도 하고 싶기는 했는데 왠지 아내가 빼길래 그냥 지내다 보니 만 7년을 사귀면서도 한 번 못해봤

습니다.ㅡㅡ;;

할 수 없이 그저 결혼하기만을 기다렸죠. 드디어 결혼식을 마치고 첫날밤...

제가 중학교때부터 소위 빨간책을 접했고, 건강다이제스트나 소설, 비디오 등을 두루 섭렵해서

이론적으로 완전 도가 텃습니다. 그런데...

28년을 기다려온 첫날 밤에 실패했습니다. ㅡㅡ;;

그게 이론만으로는 안되더군요. 정말 헤매고 헤매어 입구를 찾았는데 진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무튼 이리저리 해보다가 결국은 실패. ㅡㅡ;;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실패라니...ㅠ.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은 신혼여행에서의 첫날 밤은 실패하고, 어떻게 하는지 이리저리 물어보려 해도 친구놈들 중에

제가 제일 먼저 결혼을 했으니 물어볼 곳도 없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성공을 했는데 그 날이 결혼하고 약 40일이 경과된 후였습니다.

지금도 울 마눌 가끔씩 우리 결혼기념일은 5월 10일이라고 합니다(사실은 3월 29이르ㅡ;;).

게다가 절보고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그러는 지는ㅡㅡ;;).

아직까지는 바람 한 번 피워본 적이 없습니다.

기회는 3번 있었는데 그냥 지나갔죠.

첫번째는 직장생활 할 때 모시던 부장님이 서울로 올라간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룸살롱이라는 곳엘 가봤습니다. 좋데요~~.

술을 잘못하는 저로서는 옆에 앉은 파트너가 술안마시게 챙겨주니 그게 젤 좋았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다들 나가길래 가는 줄 알고 따라 갔더니...

허걱...

갑자기 방이 죽 늘어선 곳으로 가느게 아닙니까?

그때서야 아차 싶었지만 기호지세라...

그냥 방에 들어가 제 파트너와 이런저런 얘기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그냥 가라고 했더니 그러면 혼난다고 시간채우고(?) 가야된다길래...

두번째도 부장님과 갔는데 그때는 눈치를 채고 있었기에 파트너와 방에 들어가자마자 파트너는 내

보내고 카운터에 얘기해서 3시에 깨워달라고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세번째는 직장 그만둘 때 동료들과 갔는데 별로 유쾌한 기억이 아니었습니다.

대전의 유천동이었는데 여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별 짓(?)을 다하더군요.

암튼 이런저런 기회는 있었지만 전 왠지 하기 싫더라구요.

바람을 피우면 아내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이고 싶어서...

친구들이나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보고 그럽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나중에 조심하라고.

정말 그럴까요?


재미없고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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