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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전철 안에서...

오늘도 몇글자 적어 봅니다..별로 내용은 없으니 기대 만빵 이신분은 F4를

연타 해 주시길...^^;;

어제 퇴근길 이었더랬읍니다.참고로 2호선을 타고 출퇴근 합니당..대림에서

부터 종합운동장, 퇴근때는 신천에서 대림까지..듣기론 여기가 죽음의 구간

이 포함되어 있다고도 하던데 제가 타는 대림에서는 한가해서리 무지 재수

없는날 빼고는 한가해서 연결칸 문이 있는곳에 바짝 붙어서 가져. 여기는 아

무리 혼잡해도 느긋하게 졸면서(-_-;;;) 갈수가 있더군요. 가끔씩은 눈 돌려

가며 이뿐 언니들도 구경하고, 퇴근길에도 시간만 잘 맞으면 신천에서 타자

마자 앉아서 갈수가 있죠. 몇정거장 지나면 또다시 꽉꽉 미어 터지더군여.

하여간 어제도 어김없이 8시경에 퇴근을 하여 전철에 타서 빈자리에 털썩 앉

았죠. 어제는 이상하게 빈자리가 많았답니다. 가방을 열고 책(폴라리스렙소

디 이영도님의 최신 환타지소설 ^^;)을 꺼내려는디..옷..맞은편에 교복입은

여고딩 2명 발견,,헛...근데 얘들이 요즘 유행하는 쫄쫄이 스타일로 교복을

줄여서 입은 모양 입니다. 치마는 좌우로 터질것 같고 길이도 무릎위로 상당

히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으로 올라 가 있더군요. 그중에 한명이 다리를 쭉 펴

고(전철에 사람이 없어서 가능) 앉아 있더군요. 얼핏 보기에도 꽤나 아슬아슬

하던데 얘가 무슨생각인지 기지개라도 하는지 아님 다리길이라도 재보려는

지 의자에 길게 기대 앉으면서 다리를 어깨넓이 정도로 벌린체.. 쭉 펴더군

여.. 호곡...저는 봤심다...순간이지만 분명히 희끄무레한것을...아니 정확히

보이긴 했지만 애써 눈을 흐리게 만들어야겠다고 봐야겠죠..참..순간 당황 되

더군여..좌우로 30,40대 아저씨분들도 있던데 순간 좌우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저는 분명히 봤음다..하필 바로 맞은편에 앉아서리 고개를 푹 쳐박

고 열씸히 책만 봤더랬죠..흐미.내용이 이거 영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물론 상당히 나쁘다는 생각에 다시 책에 집중..몇정거장을 글케 가다가 걔네

들이 내리더군여..내리는 순간..세상이 밝아진 느낌이 들더라구여..^^;;

거참..이건 황당인지 당황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퇴근길에서 생긴 일이었읍

니당.. 그럼 이만 줄이구여 좋은 날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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