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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닐라에서...(1)

네이버3에 자주 들어오다보면 동생넘이 보체는 빈도가 너무 짫아지네여.
이번에도 역시 앤이 없는 관계로 알바에게 풀기 위해 마닐라로 쏘았읍니다.
보통 가던 장소는 얼굴이 넘 알려지면 안좋을꺼 같아 이번에는 말라테로
갔읍니다. 보통 두어달에 한번씩 가는 장소인데 물은 안좋아도 가끔
심볼수있기에 꾸준히 가봅니다.

여기서 심이란 무엇인가?

00바는 보통 전문 상주 알바들이 일을 하는데 일주일에 세네번 나와서 두세번
정도 탕을 뛰고 가격은 비정기 알바들 보다 경쟁이 치열한 관계로 만원정도 쌉니다.
쇼타임 이만 칠천원, 긴 밤 사만 오천원 정도..
근데 가끔 이 전문알바덜이 자기가 안팔리기 시작하면 아는 동생이나 주위에서
급전이 필요한 녀자덜을 불러와 자기와 한 묶음 팔거나 삐기일까정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전혀 경험없는 녀자가 알바로 나서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문적인 의학용어로는 처녀라고 하져.

처.녀.

일반적으로 처음한 녀자덜을 처녀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경험한적이 별루 없어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죽은 단어가 아닌가하고 가끔 번민했다가 정말
처녀알바랑 자본결과 존재함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읍니다.
여하튼 처녀 알바 야긴 담에하고..

바에 들어가자 말라테가 세계적인 관광코스임을 뼈져리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미국 양넘에서 검은넘들 유럽 양넘에서 아랍넘들까지 자기 키 반만한 알바덜을 끼고
주접을 떨고있읍니다. 저.. 몇번 와 봤기에 눈길조차 주지않고 이층으로 올라갑니다.

아... 양넘 꼬치에 쫄았냐구여?
아닙니다. 저 국산중에서도 훌룡합니다. 국제대회에 나가도 8강 안에 들어갈수있읍니다.
걍 사이즈만 재면 16강도 힘들겠지만 역시 테크닉 아니겠읍니까.
문전 처리? 확실합니다. 세트 플레이? 알바덜도 보냅니다. 홍콩으로..
문제는 양넘덜하고 노는 알바덜은 한마디로 얼굴보구 오바이트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미각감적이 없는 넘덜이져. 제눈에 안경이라고 오바이트 쏠리는 알바와 나이 지긋한
양넘 노신사가 계단에서 찐하게 키스를 합니다. 저녁 안먹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는 일미터 55센티 정도 되거 얼굴은 우간다에서 막 온듯한 알바녀
와 키 일미터 구십센티 정도되며 몸무게 구십 정도의 노신사입니다. 아.. 손코네리처럼
생겼읍니다. 알바녀 심봤읍니다.

이층에 올라가 번잡한 무대를 피해 한쪽 구석에 마련된 자리로 몸을 이끕니다.
알바녀덜 수준이 확실히 나아보입니다. 이 알바덜은 동양사람 전문입니다. 두달만에
와보니 한국사람덜이 한테이블 건너입니다. 아는 얼굴이 없나 조심스레 봅니다.
다행이 없지만 머리에 피도 안마른 십대 후반에 불과한 한국청소년덜 4명이
양주를 물마시듯이 하는걸 봅니다. 싸가지 없는 넘덜... 주위를 보니 나이 지긋한
한국분덜은 죄다 싸데기 한번씩 날리고 싶다는 표정입니다. 흠 그러면서도 주위를 지나는
알바를 예리하고 냉철하게 훑는 전문가 아찌덜.. 존경스럽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아는 웨이트레스가 옵니다.

웨이트레스: 오랜만이네.. 한국갔다왔니? (아참 일전에 필녀덜이 한국말 잘한다고
덧글 주시던데..ㅡㅡ;; 제가 대충 그러리라고 생각한 번역본 입니다. 지도 아직
바디랭귀지라..^^)
나: 아냐.. 바뻤어. 근데 여기 요즘 물이 왜 그러냐?
웨이트레스: 왜? 요즘 여기 장사 무자게 잘되는데.. 잘 골라봐. 추천해줘?
나: 그 장사잘되는거 한국분덜이 매상 올려주는거 맞지?
웨이트레스: 당근이쥐.

마침 아는 알바가 지나간다.

나: 야.. 오랜만이다.
알바: 엉? 어빠? 반가와라.

자리에 냉큼 안져버린다. 헉.. 알바 테이블 사이로 꼬치를 꽉 잡는다. 동생넘도
반갑다는듯 힘이 들어간다.

알바: 나갈래? 벌써 힘들어 갔네.
나: ㅡㅡ;;; 갠 항상 구래. 굶주려서.
알바: ㅡㅡ;;;
나: 오늘은 그냥 술만 마시다가 갈꺼야. 근데 오늘 너 손님 없니?
알바: 나두 오늘은 그냥 술마시고 놀려구. 잘됐네. 어빠 술이나 한잔 사라.
나: 허걱...ㅜ.ㅜ

탐색전에 들어 가기도 전에 알바에게 물려버렸습니다. 좃됐습니다.
알바 이름은 자키. 얼굴은 중상정도 몸매도 중상 꼬치도 중상 애교도 중상입니다.
사실은 다른 알바와 떡을 치고 싶었읍니다.

알바: 어빠. 우리도 테킬라 한잔 할까?
나: 시꺼.. 맥주나 먹자.
알바: 그럼 나 배고프데.. 닭날개라도 사줘.
나: 울 엄니가 닭날개 먹지 말라구 했어. 걍 맥주만 먹어. 싫음 말구.
알바: 아냐.. 맥주로 배채우지 머.
나: ㅡㅡ;;; 걍 닭날개 시켜...
알바: 오케이.

중간 과정 생략하고 그날 정말 떡되게 술 마셨읍니다. 지나가는 알바덜은 다 앉아서 한잔씩
하고.. 중간에 졸다가 다시 한국식당으로 가서 소주 펐읍니다.
저녁 안먹구 가서 의도했던 소기의 목적을 잊고말았읍니다. 아 정말 전문가가 되긴 힘들가벼.

그리고 다음날 모델에서 깨었읍니다. 헉..
왜 다리가 여섯개냐? 일단 바지를 입고 있는거 봐서 강간 당한거 같진 않은데..
이불을 살짝 들어봅니다. 재키와 첨 보는 알바녀 입니다. 아 얼굴이 앳됨니다. 아
딱 제 취향입니다. 가슴을 살짝 잡아 봅니다. 아.. 빵빵 합니다.

재키: 어..어빠 일어났어? 더 자지.
나: 어.. 샤워하구 잘려구.
재키: 어..? 애가 왜 여기와있지?

흔든다.

재키: 야..집에 가서 자.
알바: 엉? 내가 왜 여기서 자구있지?
나: 더 자.. 더 자..

재키 나하고 한판 뛸려구 하는거 같습니다. 걍 알바를 보낼려구 보챕니다. 마음이 급해졌읍니다.
일단 다시 자는건 힘들거 같아 알바에게 샤워하고 들여보냈읍니다.
재키 슬쩍 슬쩍 고치를 만지며 침을 삼킴니다.

나: 재키야. 할말이 있는데..
재키: 응? 왜? 지금 하자구? 급하긴..
나: 헐.. 그게 아니라 나 말야.
재키: 몬데?
나: 나.. 재하구 한번만 함 안될까?
재키: 듁을래?
나: ㅜ.ㅜ
재키: 게다가 잰 알바안해 요즘. 애인 생겼거든.
나: 정말? (주르륵) 맛있겠다....

아 알바 속옷에 수건을 걸치고 나옴니다.
쭉빵에 가슴두 헤비합니다. 도저히 그냥 보낼수 없읍니다.


담편에서 이어 집니다.
절대 쓰리섬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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