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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잔머릴까?? 영악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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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흘러 아주 먼옛날이야기....
제가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들어가기전이였죠....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온 동네*알친구...
그녀석과 전 항상 같이 다니며 온갖말썽을 피울때였죠...
당시 울집이 대학근처에 자리잡고있어서 그학교 잔듸밭이 우리의 놀이터엿습니다...
워낙에 없이 자란터라 항상 남들 먹는걸보며 군침을 흘리며 집에가서 사달라고 때쓰다 홀딱벗겨져 맞고 쫒겨나던시절.... ㅡ,,ㅡ;;;
아마도 그런 환경들이 저의 잔머리에 많은 영향을 끼쳣을꺼라 생각됩니다...
사건은 따스한 봄날... 아마 요즘날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친구넘과 역쉬우리의 놀이터인 대학교 잔듸밭에서 놀고있었습니다...
항상 같은놀이에 실증이나서 뭔가 좋은 일거리를 찾던중 전 순간 번뜩이는 생각이 났습니다...
씨름... 당시에 저흰 씨름이라고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거의 레스링수준.... ㅡ,,ㅡ;;;
암튼 친구넘을 붙들고 씨름을 하자고 우겼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친구넘은 무작적 따라하기 시작했죠...
저의 계산데로 옆쪽에 있던 대학생 형(?)들은 우릴보고 재미있어합니다...
저는 그런 형들의 눈치를 보며 더 잼나게 했죠....
당근 형들도 하고싶어하는 눈치입니다...
지금이야 피씨방이니 비디오방이니 노래방이니 암튼 학교앞에만 가면 할일은 얼마든지 있지만 그땐 특별히 놀거리라고는 잔듸밭에 앉아서 통기타를팅기며 막걸리나 마시고.... 그수준이었으니...
암튼 그리하여 형들도 우리의 쑈에 동조하듯 형들도 하더군요...
그와동시에 전 친구넘을 붙들고 가만히 앉아서 구경을 합니다...
저의 눈은 형들의 동작에 눈을 고정시키고 열심히 따라다녔죠...
그때 바로 제가 생각했던 그사건이 터진것입니다...
열심히 잔듸밭에서 뒹굴던 형의 주머니에서 동전이 떨어집니다...
순간 전 그 동전떨어진 위치를 머리속에 입력시키고 형들의 씨름(?)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친구넘에게 준비하라고 했죠...
그 동전이 떨어진 위치를 가르쳐주며.....
드디어 형들의 씨름이 끝나고 우린 다시 하기 시작했죠. 물론 그위치를 찾아서 이리저리 뒹굴며...
그위치에가선 뒹굴어가며 그 덜어진 동전들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저의 작전이었죠...
암튼 그렇게 주은돈이 그땐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충분했고 그일을 계기로 우린 가끔 그런작업(?)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넘의 머리에서 그런 생각이 어떻게 나왔는지....
과연 이게 잔머리일까요 영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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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이벤트에 동참하려고 쓰긴 썻는데 넘 유치한것같기도하고 워낙 글솜씨가 딸려서....
암튼 이벤트에 동참을 했다는것이 저로선 지금 무척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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