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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우쒸~~내나이가 고무줄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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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하나.

제가 며칠전에 긴머리를 단발로 싹뚝 잘랐습니다.
회사의 동기들 중 여자들은 모두 훨씬더 낫다고 하고
남자들도 다들 이쁘다고 했지요.

누나~~ 머리 넘 이뻐요...넘 섹시하고 나이도 어려보인다~~
누나보고서 남자를 뻑가겠다~~

우히히히..그러냐~~너말고 딴넘들이 뻑가믄 좋겠다~~
ㅋㅋㅋ암튼 고맙당. 돈 있으면 가서 빵 사묵어라~~

ㅡ.ㅡ;; 누나 미오~~~

그런데 유독 한명만 딴지를 겁니다.
난 낮에 근무하고 그넘은 밤에 근무를 해서 얼굴 볼 시간이 없다가
오늘 잠깐 마주쳤지요.

누나~~머리 짤랐어?
근데..누나~~아줌마같애..옷은 또 그게 모냐~~

ㅡ.ㅡ;;헐.....
오늘은 베이지색 스커트에 하늘색 남방을 입었는데..
남들은 다 이쁘다고 하는데...
이넘아는 나한테 못죽어서 안달입니다.


* 이야기 둘

오늘 아침에 또 지각할것 같아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가 가는내내 말을 시켜서 도란도란...
그러다가 분위기가 갑자기 험악해졌습니다.

그런데 아줌마는 그나이에 그몸매를 유지하고 대단하시네요..

아줌마라는 말을 미씨라는 말보다 훨씬더 좋아했으니 별로 기분은
나쁘진 않는데 그나이에....라는 말에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그나이요? 제 나이가 몇살같이 보이는데요?

음.......(얼굴을 한번 삐꼼봅니다..)
한...서른대여섯살쯤??

헐...이아저씨가 도대체 나를 뭘로 보고~~~

ㅡ.ㅡ;;승질나서 다시한번 물었더니 같은 말을 몇번이고 되풀이 하더군요.
내가 내 나이를 말해도 죽어도 그렇게 젊게는 안보인다면서...
머리에 스팀이 확 돕니다!!!
지갑에 만원짜리하고 천원짜리 두장있었는데 천원짜리 두장만 주고
내려버리곤 후다닥 뛰어서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왜 뛰냐구요?
혹시나..택시비 달라고 쫓아올까봐서리...


* 이야기 셋

오늘 점심시간에 옆에 팀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내가 찌~임 했던 남자와 같이 식사를 할수 있어서
전 기분이 좋으면서도 왕따시 내숭을 까면서 평소에 두주걱 퍼올 밥을
한주걱만 퍼오면서 조심조심 먹고 있었지요.
평소엔 수저로 퍽퍽 퍼먹던 밥을 밥알을 새듯~~조심조심~~
ㅋㅋㅋㅋ동기넘한명이 나의 내숭에 눈이 휘둥그래졌었습니다.
내가 찜한 이 남자가 저한테 물었습니다.

몇살이세요?

저...29살인데요...

진짜요?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드셨네요..
전 스물네다섯살쯤 되신줄 알았어요.

호호호..그러세요? 고마워요*^^*

오는 질문이 있으면 가는 질문도 있어야 하는법!
이렇게 말하는 이 남자의 나이를 물어봤습니다.
전 항상 남방에 청바지만 입고 다니는 이 남자가 많이 먹어야
내 또래인줄 알았지요.
근데말입니다....
35살이라고 하면서 애가 셋이랍니다. ㅡ.ㅡ;;

난 완전히 봉된 순간입니다..ㅜ.ㅜ

괜히 혼자서 찜해놓고 조심스레 내숭깠는데...흐미...
닭쫓던 개되었습니다...


* 이야기 넷

어젠 두살 어린 동기여자애와 자주 가는 호프집엘 갔습니다.
청하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도란도란 잼나는 얘길 했었지요.
계산을 하려고 계산대에 갔드만 사장님이라는 나이드신 분이
카운터에 계시더군요.
우리를 보더니 눈가에 웃음을 한가득 띄면서 한마디 합니다.

이모하고 조카하고 술을 하시나보네요? 정말 보기 드문 일입니다..허허허^^

???? 누가 이모고 누가 조카같은데요?

절 찍으면서.....이모같은데요.....아니신가요?

켁....아저씨~~저 이제 서른도 안됐어요!!

죄송합니다..이궁...실수했습니다...꾸뻑..


옆에 있던 동기여자애는 좋아라 웃고 난 인상 벅벅 쓰고...ㅡ.ㅡ
다신 그 호프집 안가기로 했습니다..내가 다신 가나봐라...우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또 허접글 올리고 도망갑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여러분들의 여자들가슴에 포~~옥
안기어서 섹시한 밤 되세요~~




꼬랑쥐~~
mildhan님~ 언제 진동기 줄겁니까?
사진방가서 딜도라는걸 봤는데...ㅡ.ㅡ;; 너무 무서운 흉기같습니다.
진동기가 뭔진 모르지만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근데 새거 줄거죠? 쓰던거 시로~~~)

빨랑 진동기 줘~~~~~~~~~~징징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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