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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 이야기를 읽다보니 군대적 생각이 나서...

혹시 네이버3회원중에 1사단 포병대대 나온분이 계신지...

그니까 89년 입대해서 한많은 쫄다구의 시간을 죽이고나서 어느정도 짬밥을

먹고난후 제몸을 생각할 시간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때 담배두 끊고 술도 죽이고 하게됐죠 남들은 군대와서 몸만든다고 하죠

저도 했습니다 바로 그거죠^^

영분들 치솔은 아깝죠 힘도 별루고 샤워실에서 목용할땐 전 구두솔을 가져갑

니다

첨엔 일게장 구두솔이죠 첨부터 막 문지르면 피나니까....

군대갔다오신분은 아시겠지만 군복빨땐 구두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지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전 너무 문질러서 더 쓸수없을정도의 구두솔로

문지릅니다 이젠 감각이 없어지져..지금도 저 조루라는 말은 멀리하고 지냅니

다 그렇다고 저 무식한넘 아닙니다 여러분 함해보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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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단련하면뭐해!! 쓸일이 없는디.....아시죠 유부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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