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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하니까 생각 나는 거...

아래 시그날님 글 보니 생각 난 게 있어 적어 봅니다...

예전에 사당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이면 밤이며 할 것 없이...

사당역에 가보면 전철 개찰구를 수원시외버스 타는 방향으로

나오면 화장실이 있죠...

남자 화장실만...

왜 남자 화장실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화장실 쪽으로 계속 가면 전철역 입구로 가는 길이고

반대쪽으로 가면 개찰구...

개찰구쪽에서 위층으로 가면 2호선이구... 그 쪽은 남,녀 화장실이 있는데...

문제는 이 남자화장실만 있는 곳이죠...

뭐가 급한지... 아님 화장실 위치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님, 남자화장실이 궁금한 건지... 아님 화장실에서 보고(?) 싶어서 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끔 여자들이 이 남자전용(?) 화장실에서 나오는 걸 많이 목격했습니다.

얼굴도 못 들면서 나오더군요...

한 번은...

이 화장실에 긴~ 줄이 있었죠...

이제 이유를 아시죠?

한 여성이 너무 급했는지 남자화장실로 갔는데...

남자들이 큰 거 보는 공간은 딱 2개 입니다... 3갠가?

할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공급량은 적은 변기들...

수요는 급증...

다른 쪽 변기는 사람들이 들락 날락 큰 거 잘 보고 시원스레 물소리가

잘 나는데...

유독 한 쪽만 안나옵니다... 그려... ㅜ.ㅜ

문틈 사이로 환이 보이는 여자 모습과 엉덩이... 팬티...ㅜ.ㅜ

아무래도 여자가 놀래 어쩔줄 모르고 꼼짝마 자세인 듯합니다...

급기야 한 아저씨...

"아가씨... 다 봤으면 나오세요... 아가씨 거기 있는 거 아니까..."

"기다리는 사람들 많아요... 빨리 나와요..."

"원... 아가씨가 왜 여기에 왔누..."

"급했나보네..."

할튼 무진장 한 소리 듣고 쭛삣 쭛삣 도망치듯 쎙~ 하니

화장실을 떠나는 모습이란...

그 변기를 첫 타로 쓰는 사람은 기분이 좋았을라나...? ㅋㅋㅋ

담배냄새가 여성 화장품 냄새로 바꿔졌을 꺼 아니예요..? ㅋㅋㅋ

궁금한 거... 투표합니다.

<주제> 그 여자는 왜 남성 전용 화장실로 갔을까요...

1. 너무 급해서... 여자 화장실은 알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어쩔 수 없이...

2. 여자화장실로 착각 했다

3. 남자화장실이 궁금해서...혹시나 남자꺼(?) 볼 수 있을까 해서...

4. 이상한 장난기(예, 남자들이 기다리는 거, 자신을 문틈으로 보는 거 등)을 즐기기 위해

5. 기타 (자신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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