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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학 개론 (보고서)

저의 지금까지 채팅 9년의 경험과 네이버3의 채팅담을 정리하여 채팅학 수준(?)까지 접근해 보았습니다. ^^* 부디 도움 되시길 바라면서~~~

채팅학 개론

가끔 심심하거나 여자친구를 사이버상에서 만나고 싶을 때 우린 채팅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채팅은 막상 들어가서 할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경쟁자(남자)들은 많은 데 대화상대(여자)들은 적다보니 어느정도 이론적인 것을 마스터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채팅이란?
이렇게 물어 온다면 답은 한마디로 "심리전이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먼저 기선을 잡고 자신의 의지대로 대화를 유도하고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채팅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여자와의 관계에서는 전부 통용이 되는 것이겠죠. 모든 방법을 연구하고 나름대로 작은 철학 같은 것을 세우면 채팅하는데 도움이 마니 되겠죠..(단 저의 견해이니 절대적인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래요)

그럼 이제부터 나름데로의 채팅방법을 써 볼까 합니다.
인터넷의 채팅싸이트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 세이클럽(www.sayclub.com)이 제일 낫더군요. 1:1대화의 편리성이나 대화방카테고리를 아주 세분화시켜 아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죠.

먼저 1:1채팅기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이클럽에 가입하고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추천상대란이라고 있어요. 클릭하면 설정환경이 나오는데 나이는 같은 또래, 20대, 동갑등 원하는 채팅상대의 나이를 설정하면 되고요, 이성사용자만 찾기, 수신거부사용자는 찾지 않음, 대기실사용자 찾기 3가지만 클릭된 상태에서 현재조건저장을 누릅니다. 그러면 대화상대가 10명 뜨는데 대화명을 클릭하면 사용자정보등 세부항목이 같이 나옵니다. 두 번째 항목에 쪽지보내기를 클릭하면 그창에서 상대방에게 보낼 내용을 적을 수 있답니다.

쪽지의 내용은 꽉꽉 채워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그냥의 1:1신청이나 "하이, 뭐하세요? 대화가능하나요?"등의 단답형 쪽지는 너무 성의도 없이 보이고 그래서 여자들은 잘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00자 가까이 성의가 있어 보이는 쪽지내용으로 보낸다면 상대방도 작은감동(?)으로 인하여 답장쪽지를 줄 가능성이 늘어납니다. 항상 멘트는 길게 그리고 부드럽거나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쪽지를 날리는 게 낮습니다.

쪽지내용은 예를 들면..
"하이. 저는 몇살,직업은 뭐뭐이어요.음 여자친구는 아직 없거든요. 그래서 좋은 여자친구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럼 시간되시면 챗하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라던가,

밤시간대에는 워낙 경쟁자들이 많으므로 좀 튀는 멘트로,

"하이. 계속되는 1:1신청이랑 "하이,뭐하세요,대화할수있나요"등의 단답형쪽지에 짜증나시져? 그래서 저는 꽉꽉 채워 날립니당. 혹 시간되시면 챗하구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등의 멘트를 날립니다.

근데 처음 날리기전에 문장을 복사하여 놓는 걸 잊지 마세요. 같은 내용으로 붙여넣기를 해서 쪽지를 날리면 빠른 시간안에 10명에게 보낼 수 있으니깐요.
10명에게 보낸 다음 현재조건저장을 누르면 새로운 상대 10명이 나오니 같은 방법으로 별명클릭-쪽지보내기-붙여넣기-보내기등으로 간단하게 보내면 됩니다.

보내자마자 쪽지가 날라오는데 처음 2~3번 정도 쪽지팅을 한 다음 "바쁘시지 않다면 지금 1:1 대화할 수 있나요?"등으로 빨리 1:1대화 신청을 해야 됩니다. 다른 경쟁남들도 쪽지를 계속 날리고 있으니깐요.

1:1대화 신청하고 받으면 바로 대화개시...
일단은 전혀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듯 아주 평범한 이야기로 대화를 풀어 나갑니다. 일반적으로 사는 곳, 직업, 어디인가를 알아보고 채팅을 얼만큼 했느냐, 벙개를 얼만큼 마니 해봤느냐도 슬쩍 알아봐야 됩니다. 인기도 보면 채팅을 얼만큼 했느냐는 대충은 알 수가 있답니다.(0~100 완전초보 100~500 이제 조금 알기 시작하는 단계 500~1000 중수 1000이상 채팅방의 죽순이가 많죠, 초보는 그만큼 만날 가능성이 더 많아요. 산전수전 공방전 다 겪은 베테랑보다는)

[요점: 다른 사람들이 하는 챗보다 차별화를 시켜야 함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처음에 어디 사냐? 뭐하느냐? 앤 있느냐?등을 물어보다가 여자들이 그냥 안녕 또는 즐팅하세요 하며 잼없다고 나가서 허탈해 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 대화류들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유도하면 되는 것임. 그런 상투적인 대화를 벗어나서 뭔가 신선하게 챗을 해야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여성이 가장 짜증스러워 하는 말들이 이런 상투적인 말임.]

음 그리고 대화하는 여자가 애인이 있느냐, 가끔씩 외로울 때 친구가 필요치 않느냐등으로 남자에 대한 관심도도 알아보고 난 후 여자의 반응을 살피고, 그 여자가 호기심을 보이면 그때부터는 친구(일단 여자는 부담가지는 것을 싫어하니 친구가 젤 좋죠)가 필요한 이유부터 설명하고 좋은 점만을 부각시킨답니다.
그럼 수긍을 하는 여자는 일단은 한걸음 다가온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이때 판단이 중요합니다.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만날 수 있나 판단을 하는 것이지요.

[요점: 대화를 하면 약 5분이내에 상대를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어야 함.

이 5분안에 상대를 "아 재미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면 그 다음은 쉬움. 그리고 빨리 될 사람과 안될 사람을 짧은 시간에 빨리 결정을 내어야 됨. 공들이다가 허탈해 하는 경우가 없게 시리.]

그리고 대화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그럼 우리 친구하는거다 또는 합시다"하며 자기의 폰번호를 먼저 알려줍니다. 단, 여자의 폰은 절대로 먼저 묻지 않습니다. 여자의 경계심을 조심해야 되거든요. 그 다음 여자가 폰 번호를 알려 주기를 기다리구요..

그래서 알아낸 전화번호로 그날 바로 또는 다음날에 통화를 시도해서 첫 통화에 참 괜찮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겁니다. 그런 후 며칠 서로 통화를 하면서 벙개로 만날 것을 약속하는 것이 순서고요.(잘되면 그날 정할 수도 있겠죠)

물론 통화중에도 전혀 전화를 끊는것이 아쉽거나 만남 그 자체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처럼 통화를 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만나서 어떤 불순한 의도가 보이게 상대방에게 느껴진다면 일단 여자는 부담스러워 만나려 할려고도 하지 않죠.

그래서 벙개약속을 잡고 처음 여자와 만날 때가 참 중요한 대목입니다.
개성도 다 틀리듯이 참 다양한 여자의 부류가 있답니다.

처음의 만남에서 결정을 빨리 해야 합니다.
오늘의 단 하루 일회성 만남인가, 아님 만남을 지속해도 괜찮을 것 인지, 마음으로 결정을 하고 다음 진행을 생각합니다.

만날 때는 여유롭게 대하고 본인의 의지대로 여자의 심리와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채팅에서는 마음가짐이 젤 중요한거라고 보는데요,
일례로 세이클럽에 접속하는 사람이 많으면 십만명이 넘더군요.
그럼 여자 반 남자 반에서 나 나이대에는 적어도 약 만명 이상이 나의 상대라는 마음으로 하면 정말 아쉬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껍니다.
지금 나랑 챗을 하는 여자는 만명중에 단 한명의 여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챗을 하면 그렇게 아쉽거나 사정조의 대화는 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아주 당당하고 자신있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대화를 하면 거의 여자는 상대방남자의 페이스에 말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끌려 온답니다.
그리고 그런 편안하고 부담없는 대화를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것이고요.

음 쓸말도 더 많지만 시간도 촉박하구 대충 채팅요령과 저의 생각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모두 똑같지 않기에 상황과 상대에 따라 천변만화, 자유자재로 적응하다 보면 그 유형도 경우에 따라 달라 질 순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많은 대화와 벙개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일 겁니다. 물론 저도 첨부터 그렇게 하지는 않았었고 try & error를 통해서 조금씩 많은 것을 배워 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혀진 것입니다.

채팅의 키워드는 즉 "내가 여자라면"이겠죠..즉 자신이 여자의 입장에서 좋은 남자, 매력적인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한다면 채팅의 요령은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답이 나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친절하고 배려깊고 이해심 많고 여자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남자로 보이고 또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남자는 여자들에게 채팅이나 오프라인 만남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원론적인 얘기이지만)

1. 성실한 남자
2. 끊임없이 자기를 개발하는 남자
3. 누구의 말이나 귀를 기울이는 남자
4. 예절바른 남자
5. 끈기가 있는 남자
6. 여자를 위할 줄 아는 남자
7. 이론 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남자입니당..


그럼 즐거운 채팅 되세여~~~

추천72 비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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