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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마누라....ㅜ.ㅜ

경방에 자주와서는 고수님들 글만 읽고는 살짝 도망가는 인간입니다.
별로 경험한 것이 없어서리 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맨날 읽기만 할려니
죄송스런 맘도 있고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앞으로 이쁘게 봐주시구요 밖에서든 집에서든 미친짓을 해서라도
많은 경험을 쌓아서리 글 올리겠슴다..^^

오늘 야그는 울 마눌 애깁니당..
참고로 결혼 한지는 2년째구요 대학때 만났으며 연예5년 후 결혼에다
아직 애는 없고요 둘다 30대 중반 들어감다..^^
키는 저보다 23센티 작슴다..지183 마눌 160

먼저 간단히 울 마누라 애기 해드림다 참고 하시고 이해하시기 바람다.
울마누라 만화책 앤드 로멘스(여중생들 보는거) 빼고 취미생활 없슴다..
운동 잘하는거 없슴다..
게임 안좋아함다..
컴 안좋아함다..

좋아하는 목록임다
섹스 좋아함다
이상임다..

몇일전이었슴다..배가 부글 부글 끓으면서리 뭔가가 제몸을 탈출하려 시도 했슴다 뭔지는 말안해도 잘 아시리라 믿슴다..냄시남서 더런것..
화장실로 달렸슴다..울 마누라 티비 보고 있었음다..물론 만화도 같이 봄시롱
참고로 전 응아 하는거 마눌 한티 잘 안보여줌다..
그리고 더 보여주기 싫은건 응아 다하고 딱을때 임다..
죽어도 보여주기 싫은 단한가지가 바로 응아 딱기 임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응아가 떨어지면서 제 엉덩이 쪽에 차가운 감촉이
일어났슴다..많이 묵었던 관계로 많이 탈출하고 있는중임다..ㅜ.ㅜ
오늘은 암만봐도 딱는걸로는 부족한듯함다..
샤워까지 하리라 맘 묵고 편안한 맘으로 냄새를 음미하며 엉덩이쪽의
차가운 감촉을 즐김다..
마지막 한고비만 넘기믄 모두 탈출 할수 있을듯한 감정을 느끼며
괴력을 발위하고 있었슴다..
발자국 소리가 들림다..
그러더니 삐거덕 하면서 마눌 들어옴다..
뭔 말도 하기전에 쓰레빠를 신더니 거울 앞에 다가섬다.
자기 미모를 확인하고 칫솔을 입에 뭄다..
"여보, 나 지금 나올라 그러는데..;;"
"좀 있다 함 안돼까..끄으응"
들은 척도 안함다..
치카 치카 그럼서 거울에서 안면을 틀더니 정면으로 저를 향함다..
치카치카...
치카치카...
비위도 좋은 울 마누라였슴다..
냄시도 장난이 아니었을뿐더러 뿌지지직 내지는 주루루룩이
치카치카 보다 10배는 더 크게 울리는 화장실에서 울 마누라
만면에 미소를 띰시롱 눈깔을 빛내며 무슨 유적 발굴이라도 한듯이
뚫어져라 쳐다봄다..

어차피 두번째로 보여주기 싫은거 보여준 마당에 저도 맘 굳게 묵고
마눌 보든지 말든지 힘 냅다 줬슴다..
탈출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슴다..
냄새는 온 화장실을 지나 거실 안방 구석구석 최대한 넓게 깊게
뿌리내리고 있었슴다..
마눌 물마시고 꾸르르륵 하더니 다시 거울 보고 미모 확인 재차 들어감다
그러더니 저한테 생긋웃으면서 나감다..
지금 생각하면 그 웃음을 지나쳤던게 큰 실수 였음다..
저에게 방심을 유발하게 하던 그 웃음...

모든 탈출이 끝나고 응아 딱기만 남았음다..
바로 딱을수 없었던건 탈출 과정에서 애들이 너무 깊게 굴을 뚫었던
때문이었슴다..
약 2분간의 탈출로 복구과정이 끝나고 저는 조용히 화장지를 말았슴다
오늘 탈출양으로 봐서는 반통이상 들어가리라 확신하며 ...
엉덩이를 높이 들었슴다..
상체는 앞으로 숙이고 엉덩이는 최대한 높이 들고 잡은 오른손 화장지를
똥꼬에 가까이 댔슴다..(지 응아딱기 자셈다..ㅜ.ㅜ)
화장지를 사이에둔채 제 손가락과 응아의 만남이 이루어지려는 찰나...
갑자기 문이 벌컥 열렸슴다..

불끈
불끈
불끈

커허허헉....
이런 쉿트..
울 마누라 아직 덜싼줄 알고 응원 보냈슴다..
그것도 만화책을 많이 본 관계로 저렇게 외쳤던 것이었슴다..
죽음이었슴다..
불끈을 큰 목소리로 3번이나 외치며 저를 놀리려 했던 마눌의 얼굴미소가
점점 없어지며....놀랍다는 듯이 아니 드디어 찾고 찾아 헤메던 그것을
찾았다는듯이 경악을 띄며 입을 벌림다..그러더니 크하하하...하며
미친듯이 웃슴다..

불끈에 놀란 제 손은 예상대로 위치이탈을 했슴다..
검지와 중지 두녀석이 화장지를 거부하며 똥꼬와의 직접 접촉을 시도,
결국 성공했던 것임다..
이런 개같은.........ㅜ.ㅜ
결과는 처참했슴다..
검지와 중지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많은양의 응아를 덮어썼고
저는 그걸 지 몸앞으로 옮겨..ㅜ.ㅜ
다른손으로 화장지 공수작업을 하여 한손은 쭉빼고 다른 화장지를 든 손으로
다시 응아딱기에 들어갔슴다..죽고잡었슴다..
그 모든 과정을 미친듯이 웃어젖히며 보고 있는 마눌 앞에서리..
엉덩이를 올리고 상체는 앞으로 숙이고 응아묻은손은 앞으로 빼고 다른손으로
딱아대는 내모습...
응아 묻은 손에서 뭔가가 바닥에 떨어짐다..
울 마누라 배잡고 뒤로 쓰러졌슴다..
죽을거 같았슴다..
아니 죽기를 바랬슴다..
한번의 응아딱기가 끝났슴다..
한손으로 다시 화장지를 뜯어 다시 딱슴다..
몇번을 딱았는지 모름다..
갑자기 울 마눌 한마디 함다..
"미련헌놈..ㅋㅋ 묻은손 먼저 딱지..ㅋㅋㅋㅋ"
이런 시벌.......
악악악......
악악악......

그랬슴다..저는 미련헌놈이었슴다..
먼저 딱고 다음에 딱으믄 되는디..
안딱고 딱았던 것이었슴다..

울 마누라 이런 마누람다..
더런 애기 해서 죄송함다...
여러분,
위치 조정 잘하시고 묻으믄 당황하지 마시고 묻은거 먼저 딱으시고
다음에 다른거 딱으시믄 됨다..
이상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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